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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이 취임 후 한강유역청을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한 처인구 지역 예산지원 및 규제완화 요구가 결실을 얻은 것.
이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백암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국비지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한강유역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영훈 청장으로부터 환경부가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에 사업착수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 6억 원을 반영한 것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2년 6월 총 300억이 투입될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요구 주민 탄원서를 전달하고 이후 지속적인 방문요청으로 신규 사업 선정을 가능케 했다.
이날 이 의원은 김영훈 청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예산 반영 외에도 용인시 하수도정비계획 변경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관리청의 현안을 보고받은 뒤“용인지역은 오염총량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이 타 지역에 비해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정찬민 시장, 신현수 의장 등과 환경부를 방문, 윤성규 장관과의 면담에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국비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인시가 계획한 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과 협조를 다 하겠다”는 장관의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과 김영훈 한강유역청장, 유역청 관계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이건영 용인시의원. 용인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