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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마스 기차타고 숲속을 신나게 달려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만화 캐릭터 테마’ 변신

   
형형색색 만개한 꽃들로 가득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주위를 인기 캐릭터 ‘토마스 기차’가 달린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벌 트레인’은 기존의 ‘페스티벌 트레인’을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테마를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기차는 꽃들이 만개한 에버랜드 가든 지역의 사계절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포시즌스 가든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운행된다. 운행거리는 400m로, 시속 19㎞의 여유 있는 속도로 약 6분간 운행한다.

기차는 5량으로 70여 명이 탑승 가능하며, 한 칸에 부모와 아이까지 3명이 함께 탈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차 탑승을 대기하는 역사 공간에도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재현해 마치 TV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포토스팟’들이 곳곳에 있어 TV에서만 보던 토마스 친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귀에 익은 주제곡들이 흘러 나온다.

착시효과를 활용해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트릭아트’ 등은 토마스 기차를 기다리는 재미를 더한다.

또 에버랜드는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벌 트레인’ 오픈에 맞춰 애니메이션 세트를 스스로 조립하고 실제 작동까지 할 수 있는 완구 제품 등 다양한 토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가든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암스텔담’은 토마스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토마스 기차 모양의 식기에 담겨 나오는 토마스 키즈세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