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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출신의 고 이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1953년 신문기자로 언론인의 길에 들어선 이 전 장관은 경향신문을 거쳐 1959년 동아일보로 옮겨 정치부장, 미국 특파원, 편집국장을 거쳤다.
이후 1980년 대통령 공보수석에 임명돼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MBC문화방송 사장,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제26대 문화공보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 당시 용인지역에서 여당인 민정당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14대, 15대까지 내리 3선의원을 지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출마를 포기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계옥 여사와 장남 이석배(주러시아대사관공사)`차남 시배(삼흥개발 상무이사)씨, 장녀 희숙씨, 사위 윤주원(아이드림안과 원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었으며, 지난 7일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선영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