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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가 길위의 풍경

   
이제 올 한 해도 두 달 가까이 남았다. 나무에 달린 탐스런 감을 보며 올 한 해를 되돌아본다.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 일을 계획하고 노력해 왔다. 정신적인 결실과 물질적인 결실 모두 주렁주렁한 한 해였으면 두 말할 나위 없겠지만 인생이 그렇게 순탄하면 재미없지. 문득 많은 즐거웠던 기억들이 바로 한 해에 얻은 결실이라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