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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 봄꽃축제에 15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가 ‘행복 힐링, 마음꽃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세대가 함께 즐기는 ‘봄꽃 5감 만족 콘텐츠’로 선보여 수도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한민국 난 전시회, 민속식물박람회,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화훼신품종 전시회, 사회적 기업 등 많은 지역 생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한 축제이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봄꽃축제 기간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15만 5309명으로 지난해 입장한 13만 4509명에 비해 2만 800명이 증가했다. 또한 기초수급생활수급자 독거노인 400여명, 한미 미군부대 군인(가족), 유치원 어린이 등 단체로 축제장을 찾아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 체험행사 등을 통해 들어온 판매수익은 총 1억 37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한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손수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한 연유에서 비롯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관내 22명의 농업인과 생산단체가 참여해 채소류, 화훼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 400여 품목을 판매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4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