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토요 세일데이’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토요 세일데이’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상점이 모두 동참해 판매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소비자 구매를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다.
채소류 등 1차 식품 원가세일을 위해 지역 작목반과 직거래를 추진하고 농산물 경매가 매입을 추진하며, 농지 임차를 통해 채소류를 재배해 원가를 원천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각 점포별로 10∼50% 할인판매를 진행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변모를 꾀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 대상 교육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는 ‘상인대학’(5∼7월)을 비롯해 내점포 꾸미기, POP(예쁜글씨) 광고 등을 내용으로 ‘상인아카데미’(6월, 11월) 교육과 이벤트 축제행사(5월, 10월)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례개정 등 규제완화와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기업유치추진단,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한 공격적인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중소기업 자금지원(10억7천만원), 중소기업 해외 수출지원(2억6천4백만원), 기업SOS지원단 운영(24개 기관, 52명 구성), 100개 기업 멘토링제 운영(팀장 1인, 1기업 선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