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8일 2013년도‘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6개교를 선정, 교육청과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은 34.8%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천식은 6.7%로 조사되었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라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체계가 필수적이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013년도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아토피동아리모임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추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