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대표 김상수 | ||
굿푸드-라쥬아(La joie 대표 김상수)
프랑스풍 카페 용인상륙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라쥬아(La joie)'는 기쁨, 행복, 환희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프랑스식 수제 케이크를 즐기며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연인 또는 가족이 함께 기분 좋은 이야기를 나누라’는 의미로 상호를 정했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세심한 인테리어로 상호에 어울리도록 노력한 결과 오픈한지 두 달여 만에 입소문이 났습니다. 유럽 카페 분위기의 추억이 있는 다양한 손님이 찾으며 단골 고객이 됐습니다.”
 |
||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1층, 지난 8월말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카페 ‘라쥬아’(대표 김상수)가 문을 열었다.
음식 만드는 것을 즐기던 김상수 대표는 “처음 한식에 관심을 가졌지만 제과·제빵에 더 마음이 끌렸다”며 “언젠간 창업한다는 생각으로 몰두했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 프라자호텔 제과부에서 10년간 착실히 수련에 몰두하던 중 ‘프랑스 연수’라는 엄청난 행운이 찾아왔다.
 |
||
김 대표는 “프랑스 EK(에릭케제르)로의 1년 연수 기회는 더 없는 행운이었다”며 “연수를 마치고 EK와 런칭, 한국에서 제과장으로 3년을 지냈고 그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라쥬아에 옮겼다”고 말했다.
EK는 프랑스 대통령도 즐겨 먹는다고 알려진 프랑스 전통 디저트와 빵을 만드는 브랜드로 한국과 런칭후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창업의 꿈을 가족이 살고 있는 용인에서 펼쳐 용인시민도 제대로 된 프랑스풍 제과의 맛과 질을 접하게 하고자 용인을 찾았다.
이어 적당한 장소 물색에 나섰고 주차에 구애받지 않으며 비교적 한적한 이곳 용인상공회의소 1층을 선택했다.
 |
||
 |
||
프랑스를 여행했던 한 손님은 “프랑스에서 느꼈던 맛과 분위기를 이곳 라쥬아에서 또 느꼈다”며 이후 단골이 됐을 정도다.
손님이 즐겨 찾는 메뉴로 치즈케이크는 김 대표가 호텔과 EK에 근무 시 발표한 작품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케이크다.
 |
||
부드럽고 촉촉함이 살아있는 생크림케이크와 피칸(호두) 등 각종 견과류와 크림을 타르트로 감싼 피칸타르트도 많이 찾는다.
모든 여행객을 사로잡았다는 프랑스 어느 제과점의 단 한 가지 메뉴인 프랑스 대표 과자 마카롱도 그 레시피 그대로 옮겨왔다.
 |
||
브런치(아침과 점심사이) 메뉴로는 푸거스(피자 빵)와 벨기에의 와플, EK에서 제공하는 샌드위치로 손님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산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하며 뉴질랜드산 엥커버터와 스위스산 쵸콜릿 사용으로 주 재료를 최고급으로 이왕이면 제대로 된 맛을 제공하려 애쓰고 있다.
 |
||
김 대표는 “대학생을 비롯해 맛에 대한 향수를 가진 손님끼리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됐다”며 “주로 가족단위 손님이 많고 눈이라도 올라치면 연인끼리의 데이트 손님으로 항상 자리는 만원”이라고 말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