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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훈 원장은 고향의 영어교육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싶어한다. |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에드워드학원 한기훈 원장.
강남과 목동 분당 등지에서 잘나가는 영어 강사를 하다가 굳이 용인 처인구에 학원을 열게 된 것은 고향에 대한 사명감 때문이다. 서울, 분당과 대번에 비교가 되는 용인 처인구의 영어 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데 일조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서 영어 교육을 접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지난 1월에 문을 연 그는 원생을 모집하는데 전혀 급급해 하지 않는다. 그런 그를 주변에서는 고지식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자신이 세운 원칙에 따라 묵묵히 교육에 임해 믿음을 준다.
꼼꼼하게 잘 짜여진 커리큘럼에 바탕한 교육 시스템의 결과가 보여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경험한 영어 교육의 적임자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아이오와 주립대)를 미국에서 마친 그는 풍부한 미국경험, 혹은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영어교육의 핵심을 집어낸다.
ESL방식으로 진행하는 그의 교육에 있어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연코 발음이다. 발음을 지나치는 교육은 결국에 가서는 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미국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터득한 논리를 가르친다. 미국의 교육은 교육 자체가 논리를 요구하는데 한 원장은 영어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논리를 주는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와 함께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배경 지식을 그림이나 사진, 혹은 설명을 통해 적절하게 전달함으로써 상상의 폭을 넓혀준다.
그는 어린이들이 영어교육의 동기를 스스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 한다.
발음을 배우고 단어와 문장을 익혀나가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그런 가운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 것, 한원장이 공을 들이는 교육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