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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료원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이 지난 22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신축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및 지역인사와 연세의료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대 의료원에 따르면 동백세브란스 병원은 기흥구 중동 713 일대 3만3281㎡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800 병상을 갖추게 된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질병 예방교육과 연구소 기능까지 갖춘 복합의료기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동백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13년 말 완공, 2014년 개원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정석 시장은 “그동안 지역 내의 대형병원 부재로 많은 시민들이 인근 성남과 수원 등 외부로 치료를 위해 통원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이날 첫 삽을 뜨는 세브란스 병원이 용인시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