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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동문화합 단결…지역을 위하는 길”

인터뷰 | 능원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조길생

   
 
1997년부터 4년간 용인의료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올해 포은문화제 추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무난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었고, 용인문화원 부원장을 겸하고 있는 조길생동문회장.

“나무에 기본적인 영양분이 없다면 큰 나무로 자랄 수 없듯이 저희 능원초등학교 동문은 모교가 기본적인 영양분인 셈입니다.”

조회장은 모교가 동문들 삶의 기본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공동체의식이 중요합니다. 능원초등학교를 넘어 모현이라는 틀의 공동체를 위해 3개초 동문회 모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회장은 모현면 3개초 동문회 모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모현면의 결속과 화합이 결국 지역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이다. “3개초 동문회의 모임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개별동문의 화합과 단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모현면이라는 틀을 강조하는 조회장은 또 따뜻한 마음을 강조한다.

“큰 꿈, 큰 실천, 큰 사람의 교훈처럼 꿈을 크게 갖고 실천을 통한다면 나라의 큰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능원초등학교. 용인지역 문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만큼이나 모교를 위한 그의 행보가 큰 발자국을 남기길 기대해 본다.
<서정표 zztop@yong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