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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하는 신용카드인 ‘마이 아파트 카드’를 내 놓았다.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특히 기업은행 측은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C 선물카드를 선사하고 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마이 아파트 카드’는 날마다 5명씩, 220명에게 5만 원짜리 카드를 지급하고, 자동이체 신청 고객이 50명 이상인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및 부녀회에는 선착순으로 30만 원짜리 선물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출시된 이 카드는 최근 다섯달 만에 3만개 이상 발급된 인기 상품으로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만원(관리비의 5%∼10%)까지 할인해 준다. 기업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 인출수수료는 물론 카드 발급 후 1년 동안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도 면제된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아파트 관리비를 5%(최고 5000원 한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월 사용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관리비의 10%(최고 1만원)를 할인한다. 단, 전 월 사용액 중 아파트 관리비는 제외한다.
또한 카드 발급 후 사용료 결제를 기업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 할 경우 사용액에 상관없이 5%(최대 5000원)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 기업은행 용인지점 031-336-8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