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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보정지구대 ‘개소’

죽전지구 등 치안불안 ‘해갈’

   
 
아파트 단지 등 신생 주거 밀집지역으로 치안인력 등이 수요에 따르지 못했던 죽전지구의 치안 가뭄이 해갈됐다.

용인경찰서(서장 최종덕)는 지난 16일 보정지구대 준공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과 최종덕 용인경찰서장, 서정석 시장 등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정지구대는 기흥구 보정동 529.8㎡의 부지에 총 4억 여 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죽전택지개발지구의 증가하는 인구와 치안수요 해소를 위해 개소됐다.

이날 김도식 경기청장은 “보정지구대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지구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유지로 사회질서를 바로 세우고 친절하고 능동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정지구대는 앞으로 그동안 수지지구대와 구성 파출소에서 관할하던 수지구 죽전1·2동과 기흥구 보정동 일대 주민 10만 6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