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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용인신문(대표 박숙현)과 처인구 음식업지부(지부장 송병우), 백설컨벤션 웨딩홀(회장 박기동) 공동주최로 처인구 지역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 한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가 지난 2일 이동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본지와 백설 컨벤션 웨딩홀, 처인구 음식업지부는 지난 2일 백설 컨벤션 웨딩홀에서 이동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동면 이장협의회와 남·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예상보다 200여명 이상 많은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국 연예협회 용인시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공연 등 볼거리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는 등 호평을 받았다.
김경환 백설 웨딩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처인구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점이 많다”며 “지역 내 기업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더 많은 행사를 계획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는 중앙동과 역삼동, 원삼면 등 7개 지역 4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수만 300여명을 넘어섰다.
또 참석한 어르신 중 600여명이 효도사진을 촬영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민간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이같은 행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백설 웨딩홀과 용인신문, 처인구 음식업지부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본지 박숙현 대표는 “당초 처인구 전체를 대상으로 계획했지만 각 지역 내부사정 등으로 동부동과 유림동 등 일부지역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하지만 내년도 행사에서는 꼭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석 처인구 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 지역 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을 담은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