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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음식업지부와 용인송담대학의 산·학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 극대화를 위한 전략훈련 프로그램’이 그 것.
용인시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영세 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감원과 명예퇴직 증가에 따른 창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송담대학 평생교육원에서 8주 과정으로 열리는 교육은 송담대학 외식경영자과정 원경석 교수의 광고마케팅 홍보전략,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센터의 창업전문 프로그램, 외식전문 경제신문사 박형희 대표의 ‘외식산업 트랜드 성공전략’, 전 삼미그룹 서상록 회장의 ‘변해야 산다’ 등으로 진행 중이다.
송담대학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은 매 강의마다 지역 소상공민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강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원경석 교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감소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악화의 영향이 지역에도 점차 번져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