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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민 화합의 큰잔치인 ‘제6회 백암면민의 날’행사가 지난 5일 백암초등학교와 백암중·고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우제창 국회의원(민주당·처인구), 이상철, 박원동 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구, 줄다리기, 공굴리기, 계주 등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분야와 지역 체육발전, 민생치안 등에 기여한 주민과 선행시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12개 법정리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 체육행사에서는 가창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근창리 유금순 씨는 백암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9700여 면민 중 3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여율로 명실공히 백암면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행사를 주관한 백암면 체육회 황금주 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