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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주노동자쉼터가 주관해 지난 17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과 용인경찰서 팀 등 19개 팀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을 자축하기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아구스 하리얀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영사 등이 참석하는 등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기·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의 전국 권역별로 구성된 이주노동자 축구팀과 용인경찰서 축구팀 등은 승패보다 앞선 우정을 교환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FC Yongin Police’는 상금 100만원을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인이주노동자쉼터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