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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강남대, 로타랙트 클럽 ‘창립’

신갈로타리 후원…미래의 ‘봉사’

   
 
대학생들의 각종 사회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강남대학교에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하는 로타리 클럽 회원을 양성하는 요람 격인 ‘로타랙트 클럽’이 창립됐다.

강남대 로타랙트 클럽(회장 김진웅)는 지난 28일 강남대 샬롬관에서 오해곤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총재, 김성준 신갈로타리 클럽 회장, 이종재 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신갈고 인터랙트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로타랙트 클럽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작은 규모의 로타리 클럽으로 일반 로타리 클럽과 같이 ‘봉사’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자아개발과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 국제사회봉사활동 참여 등 청년들에게 봉사에 대한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의 로타리안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남대 로타랙트는 신갈고등학교 인터랙트 클럽을 지원, 육성하고 있는 신갈로타리 클럽(회장 김성준)의 지원으로 창립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제 봉사활동에 참여해 혼자가 아니라 우리라는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민족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강남대 교육목적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대 로타랙트가 최고의 봉사 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폰서 클럽을 자임한 신갈로타리 김성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외형보다는 내실이 가득한 클럽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로타랙트 회원들이 사회 진출 후에도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대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로타랙트 클럽은 앞으로 정식 동아리로 등재 돼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