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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울린 사랑의 망치소리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는 수해로 집을 잃은 강원도 평창군에 보급할 50채의 사랑의 집을 짓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비타트와 농림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함께 참여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 주택비용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경기농협지역본부와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 농촌사랑봉사단 50여명이 1일 자원봉사를 실시해 사랑의 집을 지었다.
이번 행사로 지어진 집은 지난 7월 수해로 집이 사라진 강원도 평창으로 직접 운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