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뉴스따라잡기_641호

해수욕장 숙박시설 최고 4배 바가지
○…부산소비자연맹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44곳 가운데 32%인 14곳이 게시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박의 경우 1일 기본요금 게시가격이 2만-5만원이었으나 실제로는 6만-22만원까지 받고 있어 최대 4배가량 바가지를 씌우고 있으며 1박 추가시에도 6만-22만원을 요구하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텔은 게시가격이 6만원이었으나 업주들은 실제로 10만-12만원을 받고 있으며 투숙객 1인 추가시에도 1만원 이상 웃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가지 쓰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터. 한 철 장사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연중 관광객들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공정한 가격이 우선돼야 할 듯.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이끈다(?)
○…세계일보가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1∼3공화국 파워엘리트 연인원 435명(순인원 301명)의 해방 전행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1∼3공화국 시절 20여년간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파워엘리트’ 10명 중 적어도 4.5명 꼴로 해방 전 일제 침략전쟁·식민정책을 집행하거나 협조하는 린鰥?몸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공화국(이승만 정권·1948년∼1960년4월)에서 3공화국(박정희 정권·1961년5월∼1971년)에 이르는 동안 파워엘리트의 항일(抗日) 인사 비율은 20.0%(1공)에서 3.4%(3공)로 급격히 줄었다. 이에 비해 일제 집행·협력 기관에 몸담았던 인사 비율은 45.5%(1공)에서 45.4%(3공)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 항일 인사비율이 3공화국때 3.4%!.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교묘한 논리를 만들어 내고…. 60여년이 지나도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듯.

여자는 남자보다 3배 말 많다
○…미국의 신경정신학자 루안 브리젠딘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2만 단어를 말하는 반면 남자는 7천 단어를 말하며 여성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브리젠딘 교수의 비유에 따르면 “여성은 감정 처리를 위한 8차선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지만, 남성에게는 좁은 시골길 하나가 있을 뿐이다”라며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소녀들의 뇌에서 도파민과 옥시토신의 ‘분출’하며 대단히 큰 쾌감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 여성이 감정처리를 위한 8차선을 가졌다면 남성은 성(性)에 관련된 16차선을 가지고 있을 터. 서로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며 이해하는 것이 먼저일 듯.

일본식 행정명칭 바로 잡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전국적으로 읍·면·동·리 단위까지 행정구역 명칭의 유래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여 정비대상 명칭 104개를 선정, 올해 말까지 개정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왕산면(旺山面), 왕전리(旺田里)와 같이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임금 왕(王) 대신 성할 왕(旺)으로 바꾸었거나 지역의 특성이나 역사성을 담지 않은 채 방위만 표시한 남면(南面), 동면(東面), 중리(中里) 등과 같은 행정구역이다.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요청한 마장동, 쌍촌동, 하일동, 통곡리, 상판리, 황곡리, 하품리, 조막리 등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 방위 행정명, 앞글자 딴 행정명 등 일제가 행한 지명학살이 관습이 돼 버린지 오랜데…. 전체적으로 확 바꾸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