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문 | 지난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이동국·최진철·황보관 전 축구 국가대표 등 축구 전문가와 체육·경제·문화계 인사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준비위원 30명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 및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 고문 14명 등 118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앞으로 정기회의 등을 열며 시민프로축구단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 등 창단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지난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이동국·최진철·황보관 전 축구 국가대표 등 축구 전문가와 체육·경제·문화계 인사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준비위원 30명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 및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 고문 14명 등 118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앞으로 정기회의 등을 열며 시민프로축구단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 등 창단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베트남 다낭은 더 이상 '휴양도시'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이름 뒤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앞세운 첨단산업 도시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도 그 변화와 손을 맞잡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우호 교류가 아니다. 반도체와 AI 산업 협력, 투자 네트워크 확대, 청년 교류, 문화 협력까지 아우르는 '미래산업 세일즈 외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도착 직후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한정일 총영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낭무역관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낭시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도시 간 교류를 경제와 산업 중심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베트남 최대 ICT 기업인 FPT그룹 방문이다. 이상일 시장은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 내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베트남 반도체 산업의 성장 현장을 직접 살
용인신문 | "앞 신호가 언제 바뀌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신호가 바뀔지 몰라 속도를 줄일지, 그대로 지나갈지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급브레이크와 급가속이 반복된다. 앞으로는 이런 '감'에 의존한 운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용인시가 교차로 신호를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알려주는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대폭 확대한다. 운전자는 전방 신호가 빨간불인지 초록불인지뿐 아니라 신호가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5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110곳에 실시간 차량 신호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교차로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급가속과 급감속을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입구삼거리와 역북초교삼거리, 처인구청후문사거리, 기흥구 신갈오거리와 지석초교입구사거리, 신갈중학교입구사거리, 수지구 수지구청사거리와 죽전성당앞사거리, 죽전중고교앞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 110곳이다. 시는 기존 신호제어기와 통신 장비를 교체하고 내비게이션 플랫폼과 연계해 운전자에게 교통신호와 남
용인신문 | "책을 읽는 사람은 줄었지만,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사람은 더욱 귀해졌다." 스마트폰과 짧은 영상이 일상이 된 시대. '문해력'이 교육과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 독서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쓰기 무대가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33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 대회는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 누구나 참여하는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2026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소설과 에세이, 인문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선정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관심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선정 도서는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 성해나의 '혼모노', 김신지의 '제철 행복', 함세정의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을 비롯해 '호랭떡집', '꽁꽁꽁 좀비', '나는 닭',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 등 모두 10권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6명이 작품의 이해도와 독창성, 표현력, 문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용인신문 | 멜론을 언제 수확해야 가장 맛있을까. 너무 일찍 따면 당도가 떨어지고, 하루 이틀 늦으면 상품성이 낮아진다. 지금까지는 농부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던 이 판단을 이제는 과학이 대신하게 된다. 용인시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멜론의 '최적 수확 시점'을 객관적으로 알려주는 숙기 판정 기술 개발에 나선다. 농업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공학과가 수행하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용인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다. 연구진은 단순히 멜론이 얼마나 자랐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다. 품종과 수정일, 열매가 달린 위치는 물론 일사량과 온도, 습도, 물 공급량, 적산온도, 시설 환경 제어 정보까지 수집해 생육 과정과 숙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상품성이 높은 수확 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숙기 판정 기술이 완성되면 농가마다 달랐던 수확 기준을 표준화할 수 있고, 덜 익거나 지나치게 익어 발생하는 품질 저하와 손실도 줄일 수 있
용인신문 | 저출산은 결과였다. 그보다 먼저 사람들은 서로를 만나지 않았고, 연애하지 않았으며, 성관계를 하지 않기 시작했다.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그 이전 단계인 ‘친밀한 관계’ 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경고가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콘돔과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고, 한국에서도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섹스리스’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됐다. 전문가들은 “저출산은 아이를 낳지 않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약해진 결과”라고 진단한다. 베이징대와 푸단대가 실시한 ‘중국 사생활 질량 조사(CPLS)’는 이런 변화를 숫자로 보여준다. 18~25세 청년의 일회성 성관계 경험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연애 상대가 있는 청년들 가운데서도 성생활이 없는 비율은 이전 세대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함께 사랑하지만 관계는 멀어진 새로운 풍경이 나타난 것이다. 시장은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중국 콘돔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208억 위안에서 지난해 156억 위안으로 4년 만에 25% 축소됐다. 중국 대표 콘돔 브랜드 제스방(JIS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