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맞아 대패삼겹살과 파채 세트를 받은 직원들이 활짝 미소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 워라밸 문화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회식문화 ‘With Family Day’를 추진했다.
‘With Family Day’는 기존 전통처럼 이어왔던 직원 모두가 모여 회식하는 문화가 아닌 MZ세대의 트랜드인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문화를 반영했다. 직원들이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회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별히 회식 메뉴도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을 반영한 메뉴인 대패삼겹살과 파채 세트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회식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직원들의 큰 만족감을 보이며 새로운 트랜드의 회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번 회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MZ세대 직원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진 회식문화를 통해 즐거운 가족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 기관만의 회식문화를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며 더욱 기분 좋은 가족회식 시간이 됐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를 지향하며 트렌드에 맞는 회식문화를 통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복지관의 운영 기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