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한주희)는 지난 5월부터 학생자율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스트릿 댄스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스트릿우먼파이터 열풍과 더불어 스트릿 댄스(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스트릿 댄스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댄스 문화를 향유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부를 운영하게 됐다.
이들은 다양한 스트릿 장르(팝핑, 락킹, 왁킹, 브레이킹, 힙합 등)를 체험하고 춤의 기본이 되는 아이솔레이션, 리듬, 스텝, 장르별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한 교장은 “향후 안무 창작, 영상 촬영, 학교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댄스부 활동을 통해 즐겁게 춤추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기찬 학교생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