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럭에 안전주행시스템을 장착한 모습
안전주행시스템의 전면사진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비엘테크(대표 배정렬)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K-스타트업 센터’에 최종 선정돼 해외 진출 프로그램 참여 및 해외 진출 자금으로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K-스타트업 센터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기업에 수요층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현지 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이다.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성장 단계 스타트업이 현지 창업생태계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에 참여한 아이템은 새로 개발한 신제품 3D SVM시스템으로 차량이나 트럭, 중장비에 설치해 차량 주변을 360˚의 3D Top View, Bird-eye View로 볼 수 있는 안전주행 시스템이다. FHD고화질 녹화, SSD저장, 0.01LUX지원, Tamper-proof Casing 등의 차별화된 기능 및 Military Spec으로 제작돼 이미 싱가폴에서 400세트의 발주(P/O sheet)를 받았다.
㈜비엘테크는 지난 2015년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개발로 활발한 사업운영을 진행해왔다. 벤처기업으로써 다수의 특허 및 국내외 제품 인증서를 보유한 우수 기업으로 창업보육센터에 특화된 시설 장비를 이용해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월에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7000만 원의(23.25배수)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배 대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통해 샘플, 시제품 제작 및 인증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K-스타트업 센터 선정을 통해 스웨덴 및 유럽으로까지 해외시장을 넓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