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정부와 관계기관은 16일(월) 오전 10:00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 국제원자재 가격 최근 동향 및 전망▲ 최근 생활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지표물가와 체감물가간 괴리 원인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제유가는 OPEC과 비 OPEC 감산합의 등으로 50$ 초반 수준을 회복하였으며산유국 합의 이행 지속 여부에 따라 향후 추세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곡물가격의 경우 전반적으로 안정세이나 일부품목이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기상 악화, AI 등으로 계란·채소류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오름세인 가운데 라면 등 가공식품 인상까지 겹쳐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가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부처가 서민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일단위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일점검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물가대책의 추진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 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1.19일 예정)할 계획이다. 최근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는 품목별 대응책을 추진할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16일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라가 아주 위중하다.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지금 우리나라의 대표적이고 세계적인 기업의 총수가 영장신청이 되는 등 아주 난국이다. 우리 당도 여러 면에서 같이 많이 어려워서 지금 이제 우리가 당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우리 존경하는 상임전국위원들 모시고 오늘도 회의가 열렸다. 3차례에 거쳐서 열리고 있지만 제주도, 호남, 또 영남 저 아래 지역에서 여러분이 공사다망함에도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모쪼록 좋은 회의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제1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존경하는 안상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권한대행, 또 우리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우리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 이 상임전국위원회가 한 번에 끝냈으면 참 좋았을 뻔했는데 비대위원 선정이라든지 몇 가지 안건이 지속적으로 연결이 돼서 우리 경향각지에서 오시는 위원들께 많은 불편과 또 시간과 많은 것을 뺏기게 해드려서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만큼 우리 당이 새로 재건하는 산통이라 생각하시고,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6일 오후 다음과 같이 서면 브리핑했다. ■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끝이 아닌 시작이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는 당연한 결과다. 특검이 애초에 밝혔던 대로 ‘법과 원칙을 중시한’ 결정이다. 대통령은 뇌물을 요구했고, 삼성은 돈을 건네며 특권을 얻었다. 비선실세와 그 딸은 이 돈으로 호의호식했고, 국민의 노후자금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이 부회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은 청문회에서 뻔뻔하게 위증을 일삼았다. 이도 모자라 조직적인 증거 인멸 정황도 드러났다. 삼성은 여론전을 그만두길 바란다. 이 부회장 구속은 삼성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썩은 환부를 도려내지 않는데 어찌 새살이 돋겠는가. 말도 안 되는 경제 위기론 조장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 롯데, SK 등 다른 재벌 대기업도 예외 없이 엄단해야 한다. 이는 대대적이고 실질적인 재벌개혁의 출발점이다. 정경유착의 추악한 고리를 끊어낼 절호의 기회다. 지금껏 재벌들은 매번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공헌 조치 등 ‘셀프 개혁안’을 내놨지만, 용두사미·도돌이표 개혁에 불과했다. 더 이상 이를 용납할 수 없다.
(용인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화재가 발생한 여수수산시장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적의 항구복구를 추진하고, 특히 상인 지원시책을 종합해 상인회를 통해 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화재로 큰 고통을 겪는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며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점포 복구를 위해 관련 부서들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언론뿐 아니라 상인회에도 잘 알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상인들이 도움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간부들이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여수수산시장을 둘러볼 것도 주문했다. 이어 “전통시장을 비롯한 화재 취약지대를 차제에 전면 점검하고, 혹한기와 설 명절이 겹치는 시기에 서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살펴 도움을 주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체불임금과 서민부채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잘 이행하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실시된 실국별 업무계획 보고와 관련해선 “외부 전문가와의 토론 과정에서 제안 받은 소중한 고견을 사안에 따라 잘 수용해주길 바란다”
(용인신문) 정부는 일자리창출 및 경제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선 행정현장에서는 여전히 권한남용 등의 행태가 지속되고 있어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반감시킨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개혁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됨에도, 여전히 일부에서 소극적 업무처리 등 보신주의적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있어 국민과 기업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국무조정실(부패척결추진단)은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 2015년 일제점검에 이어 2016년에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저해행태 및 소극행정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점검에서는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점검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상·하반기 일제점검과 함께 규제신문고 등에 접수된 과제에 대해 상시점검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창업·중소기업의 반복적·고질적 애로사항인 대금지급 지연, 부당한 특수조건 강요 등 공공조달 분야의 불공정 행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2016년 점검(상·하반기 일제점검 및 상시점검) 결과, 부당한 업무처리
필리핀의 전 대통령과 현직 지자체장들이 용인시를 찾았다.이는 필맆니의 팜팡가 주에 있는 루바오시와 용인시 사이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한 경제특구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지난 10일 용인시청 시장실에는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라알라 지 피네다 팜팡가 주지사, 마일린 피네다 카야브야드 루바오 시장 등 15명이 방문했다.이들 방문단은 필리핀 팜팡가주 경제특구 개발에 대해 용인시의 도시개발 사례를 접목하고, 팜팡가 주에 있는 루바오市와 용인시간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위해서다.루바오시는 필리핀 팜팡가주 루손섬 중부에 위치한 157.31㎢ 규모 약 15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다.방문단은 지난 7일 한국에 도착해 국회와 방송국을 방문하고 루바오시에 단국대 캠퍼스 설치 및 국제골프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특구 추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과 마일린 피네다 캬야브야드 루바오 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와 루바오시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향후 루바오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겠다
공직자의 부조리나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는 물론 시민의 각종 불편·불만사항의 제보를 담당할 청렴시민감사관이 지난 10일 위촉됐다.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방지를 위해 일반·건설·기계·사회복지분야 등 각계각층 시민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일반분야 11명, 전문분야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시의 각종 감사나 회의에 참석해 공직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시민의 불편·불만사항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청렴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각종 행정착오나 비리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시정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대 부지로 경기도청 신청사를 유치하자는 서명운동에 용인시민 12만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사 유치 용인시민 추진위원회 측은 지난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까지 벌인 서명운동에 용인시민 11만9477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 측은 ‘경기도 신청사 옛 경찰대 부지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에서 국토교통부가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을 승인했지만 경찰대 부지가 도청사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수천억원에 달하는 국민혈세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4배가까운 부지면적 등 다양한 장점 때문에 계속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진위 측은 용인시민들이 서명한 서명부와 건의문을 이날 경기도 민원실에 제출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추진위의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18일 발대식을 가진 후 계속적인 서명운동과 경기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475명의 광역‧기초 지자체 의원들에게도 협조 서한을 보내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추진위 측은 향후 남경필 경기도지사 면담 신청을 비롯해 용인에서 나아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찰대 부지가 경기도청
수지구보건소는 출산·유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구매·교환하는 나눔가게인 ‘베이비 프리마켓’을 상시 운영키로 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주부들의 육아에 대한 비용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나눔가게는 보건소 1층 로비에 물품 진열대와 중고물품 기부함, 기부자 방명록 등이 설치됐다. 출산·유아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방명록에 기부자 이름을 적고 물품함에 기부물품을 넣으면 된다. 물품을 구매하거나 교환하고 싶은 주민도 진열대에서 원하는 물품을 고르고 가격은 스스로 매겨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판매금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가게는 보건소 휴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6시까지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눔가게가 아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도 확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가 스마트폰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원격 제설장비를 도입했다. 기흥구는 급경사로 결빙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영덕동 영덕성당~영통체육문화센터간 관자고개에 스마트폰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원격 제설장치를 설치했다. 원격제설장치는 염수 저장탱크에 통신서버를 설치하고 도로에 염수분사 노즐을 깔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염수를 뿌릴 수 있도록 돼 있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다. 장비가 설치된 관자고개 일대는 도로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눈이 오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구는 관자고개를 포함해 지역내 12곳에 원격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원격제설장비를 설치하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강설이나 폭설에 대비해 원격 제설장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난 ‘한남정맥’인 석성산~할미산성구간이 46년만에 연결된다.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번 연결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는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된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에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비 확보에는 용인 지역 김치백 경기도의원의 지원이 있었다. 시는 총 48억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규모로 건설된다. 이곳 등산로 연결은 지난 2015년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국비 10억원을 이우현 국회의원이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반토막난 용인을 다시 연결하는
(용인신문)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3일(금) 인천의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와 수협 인천공판장 및 연안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윤 차관은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이 곳은 '68년 준공한 위험물 취급 사업체로 업체 자율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칫 안전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수협 인천공판장에서는 “인천 및 서해5도 지역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30일 한?중 어업협정이 타결되었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올해 새로 재건축하는 인천공판장이 위판장의 모범이 되도록 위생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후, 윤 차관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귀성·귀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