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상기 태안군수가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추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군수의 이번 방문은 공직자와 안전관리요원, 경찰,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번영회 등 지역 28개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안군은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 군수 방문 시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쾌적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태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종합상황 유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체제를 확립하고
(용인신문) 전라북도와 (사)전북애향운동본부는 출향도민 자녀들을 여름방학기간 고향에 초청하여 문화체험, 산업현장 견학 등을 통하여 고향에 이해와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정착해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의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님의 고향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주한옥마을, 무주태권도원, 새만금사업 현장 등 도내 사업장을 방문함으로써 전북인 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자녀들은 3일 첫날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을 오전에 방문하여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고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천년역사의 도시 전주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및 전통민요 체험을 하는 등 한옥마을에서 숙박 체험을 가졌다. 한편, 둘째 날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개발사업과 관련된 홍보영상 및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SNS 주 이용층인 10대, 20대로 구성된 6팀이 참여해 부산시티투어 여행을 체험한 후, 콘텐츠를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부산행’ 이벤트를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부산여행 정보’에 대한 질 높은 콘텐츠 제공으로 부산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확산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목적으로 ‘부산행’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여행’을 주제로 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이 부티버스(해운대 방면), 점보버스(태종대 방면), 만디버스(산복도로), 낙동강에코투어버스(서부산) 중 1코스를 체험한 후 네이버포스트 및 동영상 콘텐츠 각 1건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에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법은 물론, 시티투어로 여행할 수 있는 부산명소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 참가팀이 제작한 콘텐츠는 8월 8일과 9일에 부산시 공식 네이버포스트(post.naver.com/cooolbusan) 및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을 통해 공개되며, 콘텐츠
(용인신문)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달 30일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에서 개막이 체험행사가 개최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개막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간조 시 수심이 얕아지는 곳에 고정목을 박아 그물을 설치해 놓았다가 밀물에 올라온 물고기를 썰물 때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돌머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1㎞에 그물을 설치해 숭어, 새우, 망둥어, 돔, 전어 등을 가둬 잡았다. 이날 개막이체험을 축하하는 색소폰 공연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오는 6일과 15일에 뱀장어잡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완도군 노화읍에서 지난 2일 열린 북고마을 개매기 체험 행사장에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날 완도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폭염의 열기도 참가자들의 체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북고리 개매기 행사장에서는 맨손 고기잡이 행사와 전복잡이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 유사 개매기 체험 행사와 달리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큰 물고기도 많고, 도시에 살면서 직접 만져볼 기회가 적은 전복도 손으로 잡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 내년 행사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다음 축제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면서 “내년 4월 14일부터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꼭 방문해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고 개매기 축제는 매년 7~8월 중에 2회 열리고 있으며,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리 몽돌 해수욕장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용인신문) 대표적 여름축제인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한층 화려해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축령산 모암리 일원에서 ‘느낌! 감동! 숲의 선물 축령산’이라는 주제로‘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봄 서삼면민들은 옐로우시티에 어울리는 개나리와 해바라기 단지를 축령산 가는 길목 곳곳에 직접 조성해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으며 최근에는 문향고 미술부 학생들과 주민들이 나서 면소재지 주변에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리는 등 면 소재지를 산뜻하게 정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을 비롯해 쓰레기가 버려지던 배수로를 메리골드 등이 식재된 화단으로 꾸미고 축제장 진입로에 옆에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솟대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축제는 숲의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연 중심으로 꾸며진다. 또한 장성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아카데미를 숲속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할 예정으로 코미디언 심현섭과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 감
(용인신문)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피서 절정기를 맞아 확실히 달라진 ‘최상의 피서지 청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요원 총 60명을 새벽, 주간, 야간으로 나누어 청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청소는 청소요원 54명이 새벽 3시에 시작하여 낮 12시까지 청소하고, 주간청소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명이 연장청소를 한다. 특히 야간청소는 청소요원 6명이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통로 해변 쓰레기통과 백사장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경포해수욕장 개장기간 현재 쓰레기 발생량은 약 9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쓰레기 발생량 대비 약 30퍼센트 감소하였으나, 지난 주말 피서객이 몰리면서 토·일 양일 동안 약 24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 중반인 7월말까지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관리를 해오다가 피서 절정기인 8월초부터 청소시간을 새벽 3시로 앞당겨 해변 백사장 청소를 동트기 전인 새벽 5시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청소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돌아갈 때에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쓰레기통이나 분리수거대에 담아 주거나, 부득이한
(용인신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6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천혜의 해양자원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후 상승한 ‘해양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해양레저스포츠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여수시는 2년 전부터 도심 해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 거점도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전국단위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마리나 항만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소호요트장, 웅천해변, 만성리해변, 박람회장 등 4곳에서 5개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4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지난해 체험객의 두 배인 1만8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주말이면 1천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5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도시이미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지난 5월 제1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9개의 해
(용인신문) 충북 영동군의 대표 피서지에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피서객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이색 음악회가 잇달아 찾아간다. 영동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영동군 민주지산휴양림과 물한계곡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자연속 작은 음악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용화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에서 ‘2016년 숲속 작은 음악회’가 열려 피서객들을 매료시킬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날 공연에는 영동난계국악단원 19명이 고구려의 혼, 7080메들리, 젊음의 부치는 풍경, 쑥대머리, 축제3악장 등을 연주해 잔잔하고 감미로운 하모니로 숲속 별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에서 느끼는 문화 힐링과 아름다운 우리가락이 조화된 민주지산휴양림만의 특별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영동군민과 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다음날 6일 오후 7시에는 물한계곡(상촌면 물한리)에서 신명나고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한 ‘물한계곡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물한계곡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계곡을 찾
(용인신문) 화성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와 궁평해수욕장에 해양 안전 구조대를 배치, 해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제부119수상구조대, 화성시 소방서, 서부 경찰서, 해병대 및 민간기동 순찰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총 86명의 해양 안전 구조대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수난인명구조대 회장인 예비역 해병 최재근(병장/63세)씨 등이 제부도 매바위 부근에서 밀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 3명을 구조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날 구조된 관광객들은 만조시간을 미처 확인하지 않고 육지로 이동하던 중 차오르는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자원봉사로 참여 중인 최재근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해마다 피서철이면 3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제부도를 비롯해 전곡항과 궁평항, 국화도 등 관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민·관·군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사
(용인신문)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정바다와 신비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맨손 활어잡기와 바닷가 고둥잡기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첫날인 12일에는 바닷가 고둥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 시연,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지인망(地引網) 물고기잡기 체험, 해상 가두리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화전놀이 시연 및 거문도 음악가요제 등이 마련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맨손 활어잡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거문도 골목길 걷기투어, 거문도음악동호회의 연주공연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동안 거문도·백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거문도 은빛갈치와 해풍쑥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용인신문) 새로운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레포츠의 천국’ 단양이 급부상하고 있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문화가 조성되면서 늘 가슴에 품은 버킷리스트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새처럼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딩과 거친 물살을 헤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프팅, 그리고 두 바퀴에 마음을 실고 들녘을 달리는 자전거 투어이다. 올 여름 과감히 일상의 굴레를 내려놓고픈 여행객들에게 하늘과 땅 그리고 강에서 만끽할 수 있는 단양의 3가지 ‘레포츠 버킷리스트’ 를 소개한다. 우선 남한강을 둘러싼 기암괴석과 힘차게 뻗어 있는 소백산 줄기 등 단양의 전경을 한 눈에 맛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이다. 패러글라이딩은 과거 일부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학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조종사가 체험자와 함께 2인 1조를 이뤄 진행해 페러글라이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단양에는 양방산활공장과 두산활공장 두 곳의 패러글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