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지난 1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직원 154명과 함께하는 ‘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으며 부서별로 추천받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14명이 운영을 맡았다. 진행은 행복한 직장문화를 기반으로 현장 지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으며 2019년 부서별 업무 성찰, 행복한 직장문화에 대한 세대별 발표 등 7개부서가 14개 소그룹을 만들어 그룹토의로 운영됐다. 소그룹 토의에서는 전 직원 소통과 협업 문화 기반 조성으로 올해 현장 지원 내실화를 어떻게 구현할지 토의 후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 후에는 전 직원의 사전투표를 통한 별난 시상식을 갖는 등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토론회는 어느덧 축제로 자리매김 됐다. 이윤식 교육장은 “행복한 직장문화를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었고 이를 통해 올해 학교 현장은 배움이 더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해 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과하고 교육기관 인증을 통해 학교 비전관에서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심장이 정지하는 응급상황은 60~80%가 의료시설이 아닌 가정, 직장, 길거리 등에서 생긴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심폐소생술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상태에 빠진 응급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초적인 의료기술로 대다수의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다. 심장이 정지하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되므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킴으로써 산소를 공급해 뇌 손상을 지연시키는 결정적인 역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LINC+사업단 최보람 단장은 “심폐소생술교육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교육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용인송담대학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와 같이 교육기관에서 교육 받고 평소 주변의 자동제세동기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면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심 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마감 결과 전체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5.64대 1(776명 모집, 4375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5.2대 1(868명 모집, 4510명 지원) 등 원서접수는 지난달 31일 오후5시에 마감했다. 수능 응시생 감소에 따라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5.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캠퍼스별 최고 경쟁률은 죽전 연극(연기)전공 61대 1(5명 모집, 305명 지원), 천안 공예(금속·섬유)전공 13.4대 1(20명 모집. 268명 지원)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죽전(△영미인문 7대 1, △상담 6대 1, △국제경영 5.75대 1, △경제 4.96대 1, △건축학 6.29대 1, △경영 6.04대 1, △모바일시스템 5대 1, △소프트웨어 5.38대 1, △수학교육 5.8대 1, △과학교육 6.56대 1), 천안(△동물자원 6.71대 1, △보건행정 5.15대 1, △임상병리 5.07대 1, △물리치료 4.54대 1, △환경원예 5.13대 1, △에너지공학 5.77대 1, △경영공학 5.8대 1, △문예창작 10.46대 1, △의예 10.81대 1, △치의예 5.14대 1)이다. 실기고사는
[용인신문]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성실)은 지난달 27일 제18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지난 1년 동안 경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생활을 통해 한껏 성장한 유아들이 유치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먼저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작으로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 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초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면서의 다짐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와 전성실 원장의 훈화, 초등학교 4학년 의형제 형들의 축하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년 동안 유치원·초등학교 연계교육으로 ‘달보드레 의형제 활동’을 함께 한 초등학교 4학년 형들은 ‘꿈꾸지 않으면’이란 노래와 수화 공연으로 유치원 동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당사자들은 끈끈한 형제간의 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마다 이어지는 졸업식이지만 올해는 더욱 축하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의제인 졸업생들을 위해 마음으로 준비한 4학년 의형들의 진심어린 축하공연 등 특별한 졸업식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전성실 원장은 “1년 동안 의젓하고 멋진 모습으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0일 교육관 소극장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19 동계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다양한 해외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사회공헌 인재로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코자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사회봉사인 글로벌 챌린저(멕시코)와 해외 전문기관 탐방으로 전공융합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학부(과) 공모제, 어학연수와 문화탐방 중심의 글로벌역량강화 캠프(중국, 필리핀) 등 다양하다. 전병찬 부총장은 “학생들이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무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 중 1인1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익투스(Ichtus) 학교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초청해 교육시키는 글로벌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글로벌 챌린저는 학생들을 익투스 학교에 파견해 오지에서의 봉사활동을 경험케 한다. 이처럼 강남대학교는 사회공헌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미국
[용인신문] 용인시 학교환경개선사업 예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체육관 신축 및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투입돼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8)과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2)은 올해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비로 89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에도 284억원을 1차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실내체육수업을 할 수 있도록 남사초등학교 외 5개교에 체육관 설립 170억원, 기흥초등학교 외 18개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96억원, 나곡초등학교 외 24개교에 화장실 개선 183억원, 송전초등학교 외 17개교에 석면 제거 사업 41억3000만원 등 총89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개선됐거나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는 신일초등학교 외 9개교에 화장실 개선 89억원, 능원초등학교 외 5개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26억원, 언동초등학교 외 8개교에 LED조명 교체 36억원, 기흥초등학교 외 2개교에 방송장비 교체 4억5000만원 등 총284억원이 1차로 지원될 예정이다. 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용인 지역 학교를 방문해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소통하며 학생중심
[용인신문]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성실)은 지난 19일 초등학교 4학년생과 유아 80여명이 함께 하는 ‘2019 관곡 유·초 연계 동지팥죽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의형제활동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의형제를 맺고 핵가족 및 맞벌이 등으로 정서적 유대감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창포로 머리감기, 김치담그기, 책읽어주기 등을 실천했으며 12월을 맞아 우리세시풍속인 동짓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팥죽 만들기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활동인 만큼 그동안 정들었던 형과 아우들은 헤어지는 아쉬움도 컸다. 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동생들이 우리를 잘 따르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정말 친동생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결손 가정인 유치원의 한 유아는 “우리 오빠가 정말 좋다”며 헤어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전성실 원장은 “관곡 의형제 활동인 동짓날 행사를 통해 형제간의 우애와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맞벌이나 핵가족으로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하나의 좋은 인성교육 실천사례로 앞으로도 유치원의 특별한 행사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현암고등학교(교장 백운기)는 지난 19일 1학년 110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성장 스토리 만들기’(소행성) 프로젝트 평가회를 진행했다. 소행성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미래를 무한한 우주의 메타포로 설정하고 성장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배움의 기회를 ‘소행성’으로 기획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스스로 소행성 탐사 및 탐구를 통해 자신의 우주를 경험하며 성장한다. 총4개의 주제별 소행성(놀리, 동행, 요리통, 목수)과 지역사회 탐사 소행성으로 나눠 학생들의 자발적 신청과 참여로 진행되며 만족도가 평균 97% 이상이다. 이날 학생들은 상호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아쉬운 점을 토로했으며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위해 제안했다. 특히 평소 친하지 않았지만 요리, 서클, 놀이 등 협력과정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행성을 기획·운영 중인 김유미 교육연구지원부장은 “교과목 중심교육을 삶과 연결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결하니 소통과 공감능력이 함양된 듯하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역량의 씨앗을 심어준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기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11일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와 너, 나아가 우리 모두가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의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같은 주제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해 눈높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하다”, “모래를 직접 만져보니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김봉영 교장은 “공연 관람을 통해 간직하게 된 자신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한 해 동안 수고한 학생들에게 잔잔한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동백중학교(교장 오인관)는 학교스포츠클럽 목표인 1인1종목 활성화를 위해 피구, 농구, 축구 종목을 정하고 체육교사와 학생심판들이 교내 리그전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체육수업은 2009, 2015 개정체육과 교육과정에 편성된 모든 영역을 통해 학생들 자신이 어떤 체육종목에 재능이 있고 흥미를 느끼는지 발견하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조영운 예체능부 담당교사는 “각자 좋아하는 종목을 찾아 체육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하지만 배구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은 네트 설치가 오래 걸리며 설치해도 랠리가 이어지기 쉽지 않아 정식네트로 규정에 맞는 경기를 즐기기가 힘들었다”고 했다. 이에 배구 기본기 교육을 위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배구지도를 했다. 처음 모집에는 10여명 정도였으나 3개월쯤 후 30여명으로 늘었다. 또 언더핸드·오버핸드 패스 등 학생들끼리 즐기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교사지도 없이도 패스와 스파이크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주니 꾸준한 기능향상으로 시합이 이뤄지고 상대방존중, 팀원배려 등 모습을 보였다. 실수한 학생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건넸고 파이팅을
[용인신문] 지난 7일 골재회사인 중앙산업(대표 정보희)으로부터 기증받은 연탄 1000장을 용인고등학교(교장 최해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명이 처인구 운학동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중앙산업은 다양한 사회적 나눔을 소리 없이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용인고등학교와 함께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접해보지 못한 1학년 신입 학생들은 연탄에 구멍이 22개인 것을 처음 알았다며 세어보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일일이 나르려니 팔이 쥐가 난다는 등 수다를 나누며 즐거운 봉사를 이어갔다. 한편, 연탄 나르기를 마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뜨끈한 오뎅을 먹으며 학생들은 “팔은 무척 아팠지만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뿌듯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지난달 23일 대강당과 후면 주차장에서 용인지역 148개 꿈의 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용인 꿈의 학교 텔미더스쿨(TELL ME THE SCHOOL) 성장 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의 의미는 지난 5월 실시한 ‘쇼미더스쿨(SHOW ME THE SCHOOL)’이 꿈의 학교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꿈의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를 보여주는(SHOW) 축제였다면 이제 꿈의 학교 운영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지난 기간 동안 배우고 느끼고 성장한 내용을 말하는(TELL) 축제였다. ‘너의 이름에 너의 꿈에 날개를 달다’란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용인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서 “꿈의 학교 학생들이 꿈을 찾아 갈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에는 용인삼계고 김효림·임지홍 학생의 진행으로 용인 꿈의 학교의 활동내용과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리용마마 뮤지컬 제작학교의 공연을 시작으로 PPT와 UCC를 발표했고 꿈꾸는 모래학교의 샌드아트, 새빛나래 음악숲 오케스트라, 수지음악 인재육성의 악기연주, 내가 만든 전통스쿨의 국악연주, 음악으로 행복한 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