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원내대변인은 3월 14일 오전에 서면으로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국론분열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소위 강성 친박 의원들이 개별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다수 국민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그 자체를 탓할 수 없다. 하지만 정치적인 의사 표현과 국회의원으로서 지켜야 하는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와 언행은 구분되어야 한다. 일부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정무, 법률, 수행, 공보로 업무를 나누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를 보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이 섬겨야 하는 대상은 국민이지 파면당한 대통령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 다녀온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사저 내부가 추워 박 전 대통령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지난 4개월간, 광장에서 촛불 하나를 들고 매서운 바람을 맞아온 국민들에게는 황당하게 들릴 수밖에 없는 발언이다. 그동안 추위에 떨었던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차마 할 수 없는 언행이다. 일부 친박의원들이 이와 같은 언행을 보이는 것은 국정농단의 한 축으로서 나라를 지
(용인신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14일(화) 11시, 한미 연합연습 현장인 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를 방문하여,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 (참석) 국방부 장관(한민구), 합참의장(대장 이순진), 국가안보실장(김관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빈센트 브룩스, 영상보고),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주요 작전사령관(영상회의) 등 * KR(Key Resolve : 3.13~3.23) 연습은 연합방위태세 점검 및 전쟁수행절차 숙달을 목적으로 하는 군사지휘소 연습이고, FE(Foal Eagle : 3.1~4.30) 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및 후방지역 방호작전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야외기동훈련임 이번 합참 방문은 3월 10일 헌재의 탄핵인용에 따른 대통령 궐위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 연합 연습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고, 지난달에 발생한 김정남 피살사건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용인신문)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통령 탄핵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혼란스런 국내외 상황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과 현안업무에 대한 강도 높은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또 곧 대선이 진행됨에 따라 법정 지원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곧 도래하는 대선으로 시정과 지역경제 상황이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대선 때문에 지역경제가 위축되거나 주름살이 가서는 안 된다”며 “정상적 업무나 행사는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선거로 인해 서민경제가 타격이 받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이번 대선이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의 기회가 되도록 실국장의 전방위적 활동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 등 큰 프로젝트를 추진할 의미 있는 예산 등 대규모 사업 발굴이 이뤄져야 한다”며 “여기에는 우선 각 실국장의 의지와 확고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비 확보 활동방식에 대해 권 시장은 “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달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3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하여 대북관련 기업 및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기금운용 및 관리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대북전문가를 통해 최근 북한정세 등을 살펴본 후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해 인천시는 통일아카데미 및 청소년 캠프 운영, 찾아가는 통일교육, 문화·체험·공감 기반의 통일어울마당 등 범시민 통일공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05년부터 남북한 축구대회, 식량·보건의료용품지원, 남북접경 지역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 및 통일공감대 형성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왔으나, 2016년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전면중단 등에 따라 남북간 직접 교류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범시민 통일공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북간 직접교류 사업은 국내외 정세의 환경변화 등에 따라 인천型 남북교류사업이 재개될 수
(용인신문) 경남도는 대통령 탄핵으로 제19대 대통령 및 4월 12일 보궐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북무기강 해이와 선거 중립의무 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선고함에 따라 60일 내에 실시된다. 4월 12일 보궐선거는 도내 8개 시·군에서 10개 선거구(도의원 2, 시·군의원 8)에서 치러지게 된다. 이에 도는 현 정국 혼란상황에 편승한 무사안일, 근무태만, 무단이탈 및 AI·구제역, 사이버 테러 위기 ‘주의’ 경보발령에 따른 비상상황 근무실태, 보안관리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실태를 감찰한다. 공무원의 특정후보 선거운동 직·간접 참여, 지지 또는 비방행위 등 선거중립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4·12 보궐선거기간 중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또한, 전 시·군을 상대로 현장에서 엄밀하게 이루어지는 공무원 선거 개입,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현장 밀착형 비리에 대하여 민간 암행어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공직자의 선거
(용인신문) 송수근 대한민국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은 3월 11일(토) 세계 각국 언론인 및 국내 상주외신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향후 한국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을 알리는 서한을 외신들에게 발송했다. 정부는 서한에서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하여 국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켜 나가며, 국가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0일 이내에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할 것임을 표명했다. 이번 서한은 국내 상주외신 113매체 257명과 그동안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을 통해 국내에 방한한 바 있는 해외언론인 420명 등에게 발송되었으며, 재외 문화원을 통하여 각국 주요외신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도 의원 선출 용인 3 선거구 '관심' 박근혜 전대통령 집권세력꼬리표 바른전당 . 자유한국당 후보 미정 표창원 의원 '책임정당정치' 불변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천입장 고수 어부지리 국민의당 후보 하마평 잔여임기1년불과... 선거정중동 4.12재보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다. 용인의 경우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장전형 전 경기도의원의 지역구인 용인3 선거구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재보궐 선거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환경 변화와 1년에 불과한 짧은 임기, 각 당의 현실적 문제 때문에 후보 경쟁은 아직까지 치열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있다. 지난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의회 용인3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인물은 국민의당 소속 김규린 후보가 유일하다. 국민의당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당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용인정 지역위원회가 무공천을 선언했고, 분당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역시 공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의당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규린 후보 이외에도 박희준 대한맵시무브먼트협
용인 지역의 자유한국당 갑, 을, 정 핵심당원을 위한 연수가 지난 8일 기흥구 동백 쥬네브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연수에는 용인갑 당협위원장인 이우현 국회의원과 용인을 허명환 위원장, 용인정 김근기 위원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핵심당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정찬민 용인시장과 함께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과 이인제 전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실장이 연수회를 찾아 강연과 축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는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추진한 정책과 당의 발전전략, 그리고 현재 탄핵정국에 대한 대응과 전망에 대한 주장이 나왔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핵 무장을 주장하는가 하면, 이인제 전 의원은 사법권이 의회권력에 끌려다니며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정찬민 시장은 당원들의 힘으로 시장이 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원외 위원장인 허명환 위원장과 김근기 위원장도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실장은 한국의 현대사와 정치에 대해 강연을 이어나갔다. 한편,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용인8‧자유한국당)의원이 지난 9일 에코데일리에서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등 경기도의 환경정책 수립 및 도민의 보건, 복지 향상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생태환경보전, 용인시 하천 정화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환경 보전과 개선에 힘쓰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미연 의원은 "지금까지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경기도 환경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우수의원상은 ‘에코데일리’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 사회가 환경을 우선하고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용인신문) 황교안 권한대행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결정이 내려진 직후, 국방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1. 국방부 장관 통화 엄중한 안보현실 하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상황에 직면하였다. 북한은 권한대행체제(‘16.12.9) 이후 국내 상황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발사(2.12, 3.6), 화학무기를 이용한 김정남 피살(2.13) 등 우리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지속 시도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가도발을 감행하여 우리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려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 軍은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킴에 있어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全軍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 주기 바란다. 현재 실시중인 한미 연합훈련*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독수리 연습(3.1~4.30), 키리졸브 훈련(3.13~3.23
(용인신문) 3.16(목),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우리 국민들의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3년 5월 이후로 개최 되어온 IFANS Talks는 이번이 14번째 강연회로서 국제이슈, 공공외교, 국제기구진출 등에 관심 있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로서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및 외교단 등 평균 약 300여명 참석예정 이번 공개강연회는 3.16(목) 14:30~16:30,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되며, △오준 前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유지혜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이재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 △강지우 외교부 정책공공외교담당관실 외무사무관 등 4명의 연사가 참석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연 및 연사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공개 강연회(IFANS Talks)의 강연 내용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www.ifans.go.kr) 및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kndalive)을 통해 게재되며, 국립외교원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의 링크를 통해서
(용인신문)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개헌안에 ‘행정수도=세종시’를 관철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국회를 방문 개헌특위 김동철(국민의당, 광주광산갑) 제1소위 위원장과 이철우 간사(자유한국당, 김천), 원혜영(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의원, 송영길 의원(문재인 캠프 총괄본부장)을 잇따라 만났다. 이 시장은 특위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성공을 위해 개헌안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꼭 명시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철 제1소위 위원장은 “행정수도를 포함한 수도문제에 대해 헌법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국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0대 국회 원구성 직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월에도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 등을 만나 헌법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