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현장 상담반을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년도 기업애로 상담반 운영 방향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애로에 대하여 원스톱 해결을 원칙으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처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매월 1회, 3개 상담반( 자금지원, 기술지원, 판로 및 기타지원)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애로해소에 집중 지원한다. 현장 상담반은 애로상담 뿐만 아니라, 국가, 제주자치도,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2018년도 지원시책 안내를 해주고, 관련 자료(책자)도 배부할 계획으로 있어, 기업에서는 지원시책관련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생기업, 기술개발기업, 수출기업 등 대상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노무, 해외인증, FTA, 무역
(용인신문)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등이 공식 후원하는 동계올림픽 개최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강릉과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에 강원상품관(K-MALL)을 각각 설치·운영중이다. 강원상품관에는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70여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에서 생산·유통하는 3천2백여품목의 우수상품들이 입점?판매되고 있다. 강원상품관에는 한우, 홍삼, 사과, 쌀, 황태, 해삼, 김, 미역, 술 등 농축수산품은 물론, 공예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스마트 전자기기를 비롯해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명 특산품과 전국 25개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월 28일부터 약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월 3일 그랜드 오픈이후, 강릉 강원상품관의 경우 매일 약 3천명 내외의 고객이 방문했으나, 올림픽 개막이후 첫 주말 이틀간 약 2만여명의 국내외 고객이 강릉 강원상품관을 찾았다. 강릉 강원상품관에는 그랜드 오픈이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연예인 김흥국씨를 비롯해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차관, 중국 허베이성 성장, 일본 돗토리현과
(용인신문) 전 세계를 누비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화를 돕고 있는 KOTRA 지역전문가들이 현장이 아니면 알기 힘든 글로벌 시장의 실체와 우리 경제의 생존법을 제시한 책들을 최근 잇달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수출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자고 말한다. 특히 인도, 브라질, 중국, 유럽 같은 기회와 위협이 혼재된 거대 시장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그 지역의 전체 맥락을 봐야 비즈니스의 흐름을 찾을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한다. 인도 전문가인 박민준 전 KOTRA 첸나이무역관장의 ‘포스트 차이나 진짜 인도를 알려주마(플랜지북스)’는 인도를 대하는 우리 기업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기회의 땅, 비즈니스하기 어려운 나라 등 특정한 모습으로만 볼 게 아니라 선입견 없이 그 자체로 들여다본다면 인도만큼 좋은 시장이 없다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의 사례를 분석해 중소·중견기업에 유용한 길라잡이를 제공한 부분과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인도 문화적응기는 눈여겨 볼만하다. 이영선 KOTRA 상파울루무
(용인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효과적인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부정청탁 Free, 봐주기 Free, 민관유착 Free, 눈먼 돈 Free’의 「청렴정책 4대 Free」아젠다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1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될 2018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전달회의를 열고 「청렴정책 4대 Free」아젠다에 기반한 중점 추진과제를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1300여개 공공기관 감사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CPI)는 53점으로 10년째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인사, 예산집행 및 부당한 업무지시 등 내부업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서 국민권익위는 부패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체계적 전략과 대책을 담아 2018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부정청탁 관행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부정청탁 빈발분야의 유형을 분석하여 다각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각급 기관들이 주기적으로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12일(월) 오후, 농협하나로클럽(서울 양재점)을 방문해, 설 명절대비 성수품 공급현황과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의 공급현황과 농축산물의 가격을 점검하고, 특히 설 명절 주요 과일, 채소, 고기류 등 소비자 관심이 많은 농축산물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농식품부 차관보로부터 설명절 농축산물의 수급안정 계획을, 농협유통 대표로부터 농협의 하나로클럽 유통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우리 농수산물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농수산물 소비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농수산물 가격 통계수치와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가 일부 차이가 있는데 이것이 일치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소비증가 혜택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하나로클럽 과일, 채소 축산물 매장을 방문하여 가격, 매출 현황, 소비자의 장바구니 체감물가에 대한 의견을
(용인신문) 울산시는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청년 취업난 극복 및 일자리 창출’ 에 두고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만들기’를 목표로, ▲민관 협력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 우수중소기업 홍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추진 전략으로 10개의 세부 추진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 추진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MOU 체결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지원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캠퍼스 리쿠르트 투어 ▲청년 일자리 한마당(청년 JOB 드림페어) ▲청년 취업 지원 캠프 운영 ▲청년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 ▲‘청년 일자리서포터즈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활동 연계 청년취업지원사업 등이다.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보면,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공공기관·기업 지원기관·경제단체 등 16개 기관·단체(4,013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1사
(용인신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종철)는 2월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 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시상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은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정부정책을 준수하는 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하여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시 수여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경영성과 제고, △시민중심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 구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환경 조성, △시민친화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광역시 상수도분야에서 2년(2016~201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무총리 기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인천광역시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 지원사업 설명회」를 2월 9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올 해 인천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내용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재, 컨설팅 등에 대한 전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는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올 해는 약 67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디자인지원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서비스디자인지원, 디자인교육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는 기업의 독창적 디자인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약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0여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 포장, 시각디자인 및 멀티미디어(홍보영상물) 제작 분야의 각 과제당 총 개발비의 80%,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과정에서 중간점검 및 최종평가를 통해 결과물의 질적 향상과 디자인회사의 경쟁력 제고가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 판매하면서 인체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 · 누락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 · 광고한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이하 SK케미칼), 애경산업 주식회사(이하 애경), 주식회사 이마트(이하 이마트)에 시정명령, 과징금 총 1억 3,4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또한, SK케미칼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 애경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 CMIT/MIT 성분 가습기살균제의 위험성에 대한 판단 > 공정위는 CMIT/MIT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가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습기살균제는 가습기를 통해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입자(에어로졸) 형태로 분무되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게 된다. 건조한 시기에는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등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된다. 미국 EPA보고서, SK케미칼이 생산한 물질 안전 보건 자료 등에는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질의 흡입 독성을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역학조사를 통해 CMIT/MIT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조직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에 이어 경청투어 ‘치어 업 콘텐츠 코리아(Cheer Up Contents Korea)’를 시작하며 콘텐츠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통과 협업,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경청투어는 콘텐츠 장르별 협단체 간담회 개최 뿐 아니라 영세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각 장르별 협단체 간담회에서는 △장르별 당면 현안 논의 △법제도 개선방안 △미래전략 수립 △공존상생방안 모색 등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산업계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개선과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쓴 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 지원사업 개선 및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 8일 게임업계를 시작으로…13일 방송 등 주1회 이상 연이어 개최 8일에는 그 첫 시작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King’s Raid)’의 제작사 ‘베스파’를 방문했다. ‘킹
(용인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2월 9일자로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가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하여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그 임기는 3년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2조 한편, 원안위는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으로 엄재식 방사선방재국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충북 증평군 일대 마을 진입용 통로박스의 확장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9일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증평군 마을진입 통로박스가 좁아 통행이 불편하다는 고충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증평군 증평읍 미암 3리 통로박스가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하고 갓길로 역주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해 위험하다며 통로박스를 확장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였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수차례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9일 오전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신청인, 충주국토관리소, 증평군, 괴산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중재에 따라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통행차량의 대형화 등으로 통로박스의 확대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국토교통부의 ‘국도시설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해 통로박스가 재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증평군수와 괴산경찰서장은 공사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상호 협의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근호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좁은 통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