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미르인예술대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2층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여식은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주익 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미르인예술대전은 용인미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 배출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미술계에 첫발을 내딛는 작가와 경력이 풍부한 작가가 함께 해 이번 전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대전에서는 올해의 대표작가상 1명과 31명의 선정작가가 선발됐고 2022년 미르인예술대전 초대작가 점수를 4명이 획득해 이들 수상자와 초대작가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 정덕문 심사위원장은 “한 점 한 점 토론과정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합의하에 선별된 작품도 수차례 재심을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며 “대회 작가상을 수상한 서예부문 주복희씨의 ‘연밥따기’, ‘마음의 태양(조지훈)’, ‘천구백사십2년(피천득)’, ‘해촌의 석양(반해선생)’ 등 4점은 각 서체의 개성과 조화가 잘 이뤄진 수작이라는 평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에버랜드, 환경재단과 함께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호랑이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전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생의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호랑이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캠페인 메시지를 관객 참여형 예술 퍼포먼스 사운드 서커스 ‘어슬렁 아슬랑’과 폐품으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보는 ‘폐품 악기 워크숍’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 취약계층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문화공생도시를 지향하는 문화도시 용인과 에버랜드와 환경재단이 함께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8년 용인 YMCA 어린이 연극교실로 태동 올해로 23년째… 아이들 눈높이 창작 뮤지컬 단원에 선발되면 매주 화·목 3시간 이상 연습 동심·가족 공감하는 수준 높은 작품 만들터 [용인신문] 어린이·청소년 예술단체의 활약이 대단하다. 실력도 뛰어나고 끼와 열정이 넘쳐난다. 예술로 미래를 펼쳐나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당당한 모습이 아름답다.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예술단체를 소개한다.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의 어린 배우들이 펼치는 춤과 노래, 능숙한 연기는 어른 저리가라라 할 정도로 뛰어나다. 용인 최초의 어린이뮤지컬단으로 어린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리틀용인’은 현재 한국연극협회용인지부 소속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용인YMCA 어린이극단 토리를 창단한 후 어린이들의 넘치는 재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뮤지컬단으로 재창단,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 연극상, 한국연극협회용인지부 연기상, 국제아동청소년 연극협회 연기상 등 어린이들의 수상이 줄을 잇고 있으며, 올해는 신입단원 이충현군이 뮤지컬 ‘마틸다’ 브루스 역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돼 프로 무대에 곧 데뷔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4일 약 1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어울림 정원 조성 행사(이하 ‘어울림(林)정원’)를 용인 경안천에서 개최했다. 푸른공원사업소가 주관한 ‘어울림 정원’은 도시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식물 심기 행사로 3회 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더해져 진행됐다. 이번 문화×생태 프로그램에는 시민기획자 ‘웃기는 짜장(닉네임)’이 공동 기획자로 함께 했다. 문화×생태 프로그램 ‘가지가지 픽(PICK)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은 제공받은 그늘막, 돗자리, 도시락, 동네상점이 픽(PICK)한 피크닉에 어울리는 책, 그리기 도구 등 다양한 피크닉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도시공원을 즐겼다. 이날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과 엉뚱한 놀이를 지지하는 모험 놀이터 ‘너그런 놀터’ △일상의 거리가 반짝이는 공연장이 되는 버스킹 공연 ‘아임버스커’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문화도시센터는 도농복합적인 용인 특성을 반영해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공생하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을 특성화 사업의 목표로 삼고, 에버랜드, 용인시 공원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14일까지 ‘2022 용인시 협치학교’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협치학교는 ▲민관협치 가치토대와 정책이해 ▲민관협치 실행을 위한 현장역량 ▲민관협치 의제도출 워크숍 ▲민관협의 의제숙의 워크숍 ▲민관협치 의제 계획 수립 워크숍 등을 주제로 협치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협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본다.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5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속 참여링크에 접속하거나 시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협치학교는 시민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민관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협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독일 NRW주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독일민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세계 평화를 노래한 ‘We are the World’, 한국민요 메들리 등 양국을 대표하는 합창곡들을 진행되며, 마지막 무대는 한국의 ‘아리랑’과 독일 가곡의 ‘들장미’를 편곡해 독일어와 한국어가 함께 연주되는 이영조 작곡의 ‘Rose on the Arirang(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단체 청소년 합창 단원들을 필두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설립자이자 어린이 합창계 권위자 죌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 전임지휘자 정나래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원학연이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만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031-260-3377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극단 개벽 배우들과 함께 오는 10월 21일~23일까지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창작극 ‘칼을 찬 선비 – 오석 김혁’ 공연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칼을 찬 선비 - 오석 김혁’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제작한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독립운동을 하며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오석 김혁 장군의 일화를 극단 개벽 한원식 대표가 작·연출을 맡았다. 김혁 장군은 용인시 기흥읍 농서리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해 1900년 1월 육군 참위로 임관, 육군정위로 군무하던 중 1907년 8월 군대가 해산되자 항일 투쟁을 결심하고 고향 농서리로 돌아왔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후 만주로 망명했다. 그해 5월 중국 봉천성 무송현에서 애국 청년들을 규합해 흥업단을 조직, 무장 항일투쟁을 펼쳤다. 1923년 임정 국민대표회의에서 국민위원으로 선출됐으며 1925년 북만주 영고탑에서 김좌진과 함께 신민부를 결성하고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10월 26일까지 지역 자원 기록을 위한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을 운영한다.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은 2022 문화도시 용인 ‘지역 활동가 성장지원 – 도시기록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선발하여 기록 활동가로 양성하고 용인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은 상반기에 실시한 김량장편을 통해 성장한 도시기록가와 새롭게 도시기록에 도전하는 시민들이 함께 구성·마북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구성·마북 지역은 용인 향교, 장욱진 가옥, 민영환 선생 묘 등 다양한 역사 자원들이 집약해 있는 지역이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지역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지역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구성권역은 옛 용인 지역의 중심지였으며 다양한 지역 자원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지역이기에 시민들이 눈으로 입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기록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보도교를 설치했다. 기흥저수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으로,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가 설치돼 있어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의 시민들까지 애용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기흥수상골프연습장 인근에 새로 설치한 보도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을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도비 5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공했다. 길이 213m 폭 3m 규모로, 장기적인 안정성이 확보된 강관거더(T-type) 공법을 적용했다. 시는 보도교 설치로 약 0.9㎞가 단축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은 공세천으로 돌아가야하는 적잖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휴게·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시민들과 마주하게 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30일~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110만 용인시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30일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식전공연부터 용인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영상, 용인시립예술단의 용인애향가 합창, 가수 민경아·정미애·영기·박혜원·소찬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31일에는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시민가요제는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의 멋진 공연이 선보이며,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가죽공예, 수공예,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70여 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틀간 마크라메 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등과 함께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함께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다시 만나는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터키와 인도,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폴란드의 언어와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첫 강연으로 이난아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일에는 이동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강사가 ‘타고르의 기딴잘리 두 손 모아 신에게 바치는 노래’를 강의하고 18일엔 문지희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가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본 네덜란드’ 특강을 선보인다. 25일 딜노자 칼라노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특임교수가 '알리셰르 나보이(Alisher Navoiy)와 함께 우즈벡 문학 산책'을, 11월 1일 박문정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문학으로 이탈리아 여행하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8일 최성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가 ‘올가 토카르추
[용인신문] 마을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숨 가쁘게 달려온 처인구 이동읍 묵3리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에서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등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해 각 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25개 마을이 최종 경쟁했다. 이번 대상으로 장촌마을은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장촌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촌마을로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뜻을 모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을 설립했다. 이들은 인근 공장을 사들여 절임배추시설을 구축한 후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 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키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사용하는 도시락과 함께 산복숭아청 등 특별한 음료를 판매하는 ‘the MOOK3’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마을 차원에서 농산물 체험, 계곡 물놀이 체험 등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장촌마을은 마을회관을 카페로 운영하고, 농촌 체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