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중소기업 공동의 유망 R&D 과제 지원을 위하여 힘을 합한다. 양 부처는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 특허분석 기획 과제(이하 “특허분석 기획 과제”)』를 올해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은 컨설팅을 제공하는 ‘R&D 기획’ 단계와 개발 자금을 제공하는 ‘공동 R&D’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신설하는 '특허분석 기획 과제'는 종전과 달리 R&D 기획시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공동 연구개발이 필요한 R&D 과제와 공동 참여기업의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특허 빅데이터(전세계 3억여건, 현대기술의 80%는 특허로만 파악)는 기술문제의 다양한 해결방안과 기술변화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 혁신형 중소기업은 통합된 한번의 신청·평가로 최대 7.1억 원의 ①특허분석(IP-R&D)에 의한 R&D 기획 서비스와 ②공동 R&D 자금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해당사자가 많은 공동 R&D는 본격적인 R&D 수행 전에 정확한 개발 방향 설정과 최적의 공동 참여기업 매칭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특허 빅데이터 분석이 R&D 기획시 더욱 유용하게 쓰
(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사내벤처를 출범시켰다. 사내벤처 제도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조폐공사는 3월 7일 대전 본사에서 조용만 사장과 사내벤처 사업을 제안해 채택된 유한솔 차장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플라스틱 적용 브랜드보호 사업’을 제3기 사내벤처 사업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플라스틱 적용 브랜드보호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에 색변환 ·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술 등 조폐공사가 가진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가짜’ 방지 사업이다. 색변환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기술이며, 잠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전환되거나 숨어있던 문양이 나타나게 하는 기술이다. 이런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위변조 여부를 식별, ‘가짜 상품’을 가려낼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한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사내벤처 운영과 관련, 공공기관 사내벤처 선도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제1기 사내벤처 사업으로 출범시킨 ‘가짜
(용인신문)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유로 ‘일본의 경기 회복’과 ‘일본 내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주일한국기업연합회 사무국)가 주일 한국기업 230개사를 대상(84개사 응답)으로 진행한 ‘2018년 주일 한국기업 비즈니스 환경 조사’에 따르면, 대일 비즈니스 환경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46.9%)이라는 응답이 ‘악화’(4.9%)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 전망에 대해서는 10개사를 제외한 대부분(85.7%)의 기업이 증가를 예상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81.8%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주일 한국기업들은 올해 매출액 증가율을 23.6%, 영업이익 증가율은 15.1%로 각각 예상했다. 올해 대일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긍정적인 면으로는 ‘일본의 경기 회복’을 꼽았고, 부정적인 면은 ‘원-엔 환율 하락(엔저)’을 지목했다. 기업의 채산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원-엔 환율수준을 묻는 질문에 68.8%의 기업이 ‘100엔 당 1,000원 이상’으로 응답한 반면, 올해 환율 전망치에 대해서는 76.2%가 ‘951~1,000원’을 예상해
(용인신문)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장관은 3월 7일(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술분야 유망 제품·기술 전시회*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술, 초기화재 진압기술 등 활용가능성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 2018. 3.6(화)~3.8(목), 정부대전청사 B1홀 이번 전시회는 그간 정부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화재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화재 예방·대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장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는 노후전선 교체 등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나, 이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의 근본원인을 점검하고, 최소비용으로 우선 시급한 것부터 시행하고 화재안전 기술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이다. 금번 전시회는 화재안전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 21곳*이 참여하였다. 시장상인회, 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방안전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화재안전 설비 등에 채택가능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해당업체들에 대해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각종 지원사업 및 판로 연계, VC투자 의향 검토 등
(용인신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23일(금)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이리스홀에서 정보보호 분야의 여성 전문가 현황을 진단하고, 유망 일자리 정보를 알아보는 ‘Women@security’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징 디종첸(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보안전략 임원) △다이애나 캘리(마이크로소프트 정보보호현장 최고기술임원) △김정희(한국인터넷진흥원 위협정보공유센터장) △윤혜정(인터파크 정보보안실 실장) 등 정보보호 분야의 여성 전문가 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보안 전략 임원인 징 디종첸은 “여성의 잠재력은 정보보호(Cybersecurity) 분야에 걸맞는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많은 여성이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보보호 분야와 미래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6일까지 WISET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사전등록이벤트로 신청자 중 10명을 선발하여 강연자와 함께 ‘디너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
(용인신문)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경기도와 스위스 리기산(Mt. Rigi) 간의 교류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위스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마케팅 세일즈 팀장이 8일과 9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평화누리길 및 DMZ 일원을 답사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부터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양측 간 교류협력을 스위스 리기산 측에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리기산 측은 최근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 역시 스위스처럼 산악 지형이 많다는 점을 감안, 한국 트레킹 코스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도의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바 있다. 로저 요스 팀장은 양일간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길 8코스, 임진각 평화누리, 도라 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명소들을 둘러보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업무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도는 평화누리길-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맺어 양 지역 트레킹 코스 방문객의 교류를 증대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용인신문)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교육생들이 8일 ‘2018년도 교육과정’의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입학식에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1년 과정’ 참여 교육생과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과정’ 교육생 등 180여명 참석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을 산업체에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후 지난해까지 수료생 1,576명 중 1,480명이 취업, 평균 93.9%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년 과정’으로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35명)’, ‘사물인터넷시스템개발(35명)’ 등 2개 과정을, 상반기 과정에는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3개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과정은 공장자동화 분야의 핵심 기술인 PLC를 이용한 자동제어 기술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기초전기전자, 제어용 프로그램, PLC기초, PLC네트워크, HMI 등의 수업을 실시한다
(용인신문)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6일(화)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하였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SP선사들은 앞으로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항로 합리화를 추진하고, 아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8일(목)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CEPA*)과 항만 기본계획 보고회 및 항만개발 협력방안 협의회를 갖는다. * Comision Ejecutiva Portuaria Autonoma 이번 회의에서 양국 정부는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la)항과 라 우니온(La Union)항 항만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고 향후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카후틀라 항은 엘살바도르 항만물동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제1의 무역항이며, 라 우니온 항은 아카후틀라 항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하고 인근 국가의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해 중점 개발하고 있는 항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과 체결한 ‘항만개발운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기반하여, 지난 2016년 말부터 두 항만에 대한 항만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엘살바도르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미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관계관 연수 및 비즈 미팅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카후틀라(Acajutla)항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파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인천시(경인북부수협), 강원도(강릉시수협), 전라남도(장흥스마트팜) 3개소**를 선정하였다.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 산지에서 수산물 매입·위탁, 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 ·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 **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경인북부수협 등 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운영 담당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산지에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구축하여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새롭게 지정된 3개소에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 5개소 : 강원도(속초시수협), 제주도(제주한림수협), 전라남도(완도금일수협), 경주시(경주시수협), 경상남도(경남고성 혜승수산) 해양수산부는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화) 오후 2시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 청항선* ‘항만정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해역에 본격 투입한다. * 청항선 : 선박의 안전 운항 및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법정위탁 운영하는 청소 선박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해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선박의 통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4개 무역항에 총 20척의 청항선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만정화2호’는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 청항선(부산933호)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24.93m, 폭 9.4m에 총톤수 88톤으로 현재 부산 해역에서 운영되는 청항선 4척 중 가장 크다. 본 선박에는 항행장애물 제거를 위한 부유쓰레기 제거장치 외에도,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유회수기*,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등 유류제거 장비도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부산항 북항·감천항 등 주요 항로를 순찰하며, 부산 북항과 해운대 및 영도 일원 등 여객선 항로와 오륙도 · 낙동강 하구 · 부산 신항 인근의 무인도서 등에서 청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해상에 누출된 기름을 펌프로 흡입하거나 벨트 ·
(용인신문) 청년 민간임대주택 입주대상인 만 19~39세 청년층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진행된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 결과 ‘SHARING PASSION’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 4만 호씩 5년간 총 20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15일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8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주변 시세의 70~85% 수준으로 만 19~39세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 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15일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8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설계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세대 구분형·셰어하우스 및 기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청년이 거주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