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7 테헤란 국제관광박람회(Tehran International Tourism Exhibition)’에 참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테헤란 국제관광박람회는 2016년에 총 16개국, 435개 기관·업체가 참가했고, 참관 규모는 총 21만여 명에 달했다. 공사는 서방의 대(對) 이란 제재가 풀린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는 한국 홍보관 컨셉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구성하고, 동계올림픽과 강원 관광매력 판촉활동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8개 여행사, 1개 관광벤처기업이 참가해 이란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다시 중동 붐을 일으키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관광분야에서도 많은 국내 여행사들이 본격적으로 이란 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란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확산, 한류 인지도 확대와 다양한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전년의 77만 명에서 33% 증가한 98만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외래 관광객 증가율 30.3%를 상회하는 것으로, 주요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약 74만 명, UAE 등 중동 지역에서 약 16만 명, 기타 구미주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사에서 실시한 ‘2016 방한 무슬림 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무슬림의 63%가 개별관광의 형태로 방문하였고, 주방문 목적은 여가/위락/개별휴가(70.3%)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문지는 서울(93.1%)이며, 가장 좋았던 관광지로는 고궁, 남이섬, 명동, 남산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슬림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는 3.92점(5점 만점)이며, 72.4%가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 방한 무슬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행편의 제공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 실태조사에서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3.46점으로 평균 만족도보다 낮았으며, 응답자의 38.3%가 한국여행에서 필요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백제! 역사 있슈(ISSUE)’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 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전의‘백제! 역사 있슈(ISSUE)’, 인천의‘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등 5개 콘텐츠가 최종 선정되었다. ‘백제! 역사 있슈(ISSUE)’는 근대도시와 백제문화유적지를 연계한 콘텐츠로 근대도시인 대전의 도시관광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지가 있는 공주시, 부여군의 전통문화관광을 연계하여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관광상품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역 콘텐츠와 인근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해외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관광객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인신문) 여수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해 철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수관광열차(Y-train)를 타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철도공사에 1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Y-train은 전국의 철도 관광객이 여수로 모이는 것을 의미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협약에 따라 철도 자유이용 상품인 ‘내일로’를 이용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여수 숙박업소 이용시 최대 2만원을 환급받고, 관광버스 이용시 임차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Y-train을 이용해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중 1만8000여 명이 숙박비를 지원 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여수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임시 관광열차를 편성해 전국에서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지난해 속초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도 13,678천명 보다 440천명이 증가한 14,118천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관광객은 2015년 13,097천명보다 261천명(2% 증가) 늘어난 13,359천명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외국인관광객은 전년도 580천명보다 179천명이 더 찾아와 23.5% 증가한 759천명으로 눈에 띄는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 단체관광객들이 가을동화 등 한류 발원지인 속초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로 살펴보면,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각 방송사들의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핵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표 먹거리인 “닭강정, 씨앗호떡”을 있는 닭전골목과 “오징어&아바이순대”로 유명해진 순대국밥 집들이 즐비한 골목은 빼놓을 수 없는 재래시장 골목투어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속초 여름은 무더위만큼이나 그 방문 열기가 뜨겁게 달궈 졌다.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가 대한민국 “속초”에서 유일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알려지며, 국내언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1월 27일~2월 2일) 연휴기간 처음으로 중화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춘절은 우리의 설날과 같은 음력 1월 1일 전후 3주가 명절기간으로 이어지는 중국 문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새해맞이 최대 연휴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울산 방문 여행상품을 위해 여행사 현장답사 팸투어 실시, 시와 지역 비즈니스호텔 간 여행상품 협의를 위해 서울 등 인바운드 여행사 방문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울산시는 춘절 기간을 포함한 1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회에 걸쳐 608명의 대만, 중국, 홍콩 등 단체 여행객을 울산에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유치했다. 중국 단체관광객은 지금까지 매년 춘절기간을 시작으로 서울·제주 등을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한 관광객 1,722만 명 달성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이중 중국 관광객이 46%를 차지해 중국이 우리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 정부의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2017년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 중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가족, 친구들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5대의 승합 차량(특수차량 3대, 일반차량 2대)을 확보하고, 무상제공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은 자가용이 없거나 교통편 및 열악한 편의시설 등의 제약으로 개별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유여행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연간 최대 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월2일 15시 시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월3일부터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icj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이용 안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해에 처음으로 실시한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 등 1,095명에게 한라산 등반, 보물섬투어, 역사문화 탐방, 농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5일(수)부터 ‘2017 열린 관광지 공모’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 2015년 말 기준,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 인구는 250만 명,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62만 명, 0~4세 영유아가 230만 명으로, 무장애 관광지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최소 1600만 명(영·유아 가족은 최소 3인 가족으로 추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0%를 상회한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무장애 관광지 조성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는 인식 전환에서 출발한다. 열린 관광지 조성을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관광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다면,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은 2016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해 노인인구 비중이 14%인 고령사회를 목전
(용인신문) 대구를 방문한 해외의료관광객이 2015년도 1만 2천 988명에서 2016년 2만여 명으로 비수도권 최초 해외의료관광객 2만명 시대로 들어섰다. 의료관광은 메디시티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대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대구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방 대도시로서 그동안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환자 유치 타깃국가를 다변화 하고, 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1. 먼저 2016년도 대구의료관광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해외의료관광객은 2015년 메르스, 2016년 사드 등 악영향에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13년) 7,298명 → (’14년) 9,871명 → (’15년) 12,988명→ (’16년) 2만여명 둘째, 메디시티대구 브랜드 가치 상승이다. 대구는 의료도시로서 ‘15·16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는 데 의료관광이 일조하였으며, 대구시에서 중점지원한 선도의료기관인 덕영치과, 미르치과, 올포스킨피부과, 에필성형외과가 국제의료인증(JCI)을 획득하여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게 되었다. 셋째, 주요사업 및 마케팅 성과
(용인신문) 최근 명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연휴동안 가족, 친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환경, 22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데미샘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진입로·산책로와 주차장 등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청결상태 및 물품 비치상태 점검, 난방 시설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만전의 준비를 갖추고 연휴기간 영업하는 약국, 병원 등 현황을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특별근무(1월 27 ~ 30일)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한파 및 폭설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도 숙박시설 예약률은 전년도 대비 20% 증가하였다.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들과 휴양림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건강함을 더욱 누릴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관광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23일(월)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2017년 핵심사업을 포함한 연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지난 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724만 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와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5년 메르스 여파로 방한시장이 대폭 위축된 이후, 작년에도 사드 한국 배치 결정, 경주 지진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이어지면서 방한수요 감소 우려가 커졌으나, 공사가 연초부터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두면서 중국시장에서는 신시장 개척을 위한 2선, 3선 도시 마케팅 강화와 상대적으로 외부 이슈에 영향이 적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에 주력하였고, 일본시장의 수요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면서 한일문화대전 개최, 지방관광지를 연결해주는 ‘코리아고토치’ 셔틀버스 등 지방관광상품 확대에 노력했고,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의 신규시장 개척을 집중 추진했던 것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2015년에 비해 무려 400만명의 외래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용인신문)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17 IGTN 정원관광컨퍼런스」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유망 지방정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2014년 설립되어 현재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남훈 산림환경과장의「미동산수목원의 정원관광 운영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동산수목원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산림체험프로그램’, ‘바이오정원으로서의 역할’, ‘수목원의 비전과 목표’등을 제시하여 ‘올해의 유망 지방정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전희식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미동산수목원이 매년 28만명이 찾아 오는 중부권 대표적인 수목원이며, 더불어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을 통한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이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2018년부터 산림교육센터를 운영 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산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