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2일 강남대학교 본관에서 (주)우리난청센터(대표이사 김중욱)와 산·학 협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 난청인들의 재활 복지 및 제3세계 장애인 교육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청각보조장비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학술적·복지적 인프라 구축 기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난청관련 기술 및 학문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제고를 위한 연구소 또는 연구센터 공동설립 및 운영 △난청관련 학문적·복지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회 공동운영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지원 및 교수 연구 지원 △도서·소장자료 및 시설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직원 위탁교육에 대한 지원 및 협력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교육인 경기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용인 5기(회장 윤경중)의 수료식이 지난 11일 역삼동동 백설웨딩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카네기 1기부터 4기 수료자들을 비롯해 지역 인사, 타 지역 카네기 원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수료자들에게 수료증과 배지가 전달됐다. 또한 강좌를 함께 하며 밝은 성품으로 리드한 수료자에게 미인대칭상이 주어지는 등 감사패와 공로패도 함께 전달 됐다. 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 강좌를 통해 경영인의 갖춰야 할 자세와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었다”며 “수료생 모두가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1주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신영철 원장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의 성공 요인을 가지고 있다”며 “강의를 통해 배웠던 모든 것을 잘 활용해 가정과 사회에서 성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과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은 현재 용인 5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각 사회단체장 및 회사중역,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용인6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평생학습 축제’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시는 평생학습홈페이지(http://educity.yonginsi.net)구축과 평생학습센터 개소, 용인시민대학,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평생학습동아리 전시·발표회,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전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0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 57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2007년부터 1도시 1특성화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학습 성과 표준화 프로그램, 학습도시 컨설팅 등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물론 평생학습축제와 학교 평생교육지원, 학습가게(learning-shop), 평생학습 요구조사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석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받은 2
삼성전자가 2006년 해외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수학교에 기숙사를 기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에 위치한 장애 아동 특수 학교인 ‘29번 학교(Secondary school 29)’에서 몽골 교육부 차관, 삼성 및 월드비전,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숙사 건립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구좌’ 후원금을 공사기금으로 지원하고 자원봉사단이 현지에서 부지평탄화 공사 에 참여하는 노력 봉사가 더해져 몽골 현지 TV에도 소개 된 바 있다. 6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 된 기숙사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층 건물에 독서실, 놀이방, 의무실, 목욕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부터 국내외 결연사업과 더불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해외 저개발국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총 25억 여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해외후원사업에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호)에서는 “따뜻한 마음~훈훈한 겨울!” 이라는 주제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일일카페를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김량장동 피치피자에서 개최한다. 용인지역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대부분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일일카페를 통해 성금을 모금,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난방연료 구입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혜 복지사는 “지난해 겨울 대부분의 저소득 장애인들이 비싼 기름값으로 인해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혹한을 견뎌 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성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주위의 동참을 권유했다. 이번 일일카페에는 각종 음료 및 차, 다과, 주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성남일화축구단의 팬 사인회와 통기타연주(용인예총),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수공예품과 후원물품이 함께 판매 될 예정이다.(문의 321-5522)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부근의 무료급식소에서 이제남 용인서울병원 이사장이 대한적십자사에 10kg 쌀 300포를 기증했다. 이제남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성산봉사회 김혜숙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용인시 사회복지과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처인구청과 기흥구청, 수지구청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체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용인시 기흥구 씨름협회(회장 이진우)가 창단 축하 선물로 받은 쌀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흥구청에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지난달 28일 기흥 씨름협회 창단 행사당시 축하 화환대신 받은 것으로 20Kg 17포, 10Kg 14포 등이다. 이 회장은 “화환은 보기에는 좋지만 일회성이고 낭비가 되는 것 같아 창단을 축하해 주고자 한 분들께 뜻을 알리고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연말을 맞아 진행될 각 단체별 행사들에서도 이 같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기흥구는 이날 받은 물품들을 점심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이 많은 국민임대아파트 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정치권, 개성공단 너무 모르고 있다” ○…개성공단내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갖고 있는 유동옥 사장(대화연료 펌프)은 지난 11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개성공단 현금으로 북한이 핵무기 생산을 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은 황당한 얘기”라고 강하게 반박. 이 업체는 개성공단 내에 약 1700평(건평) 규모의 공장이 있으며 한국인 8명과 북측 노동자 190명 등 약 200명이 근무하고 있다.그는 “현재 개성공단에 약 7000명의 북측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데 이들 전체가 받아가는 임금이 연간 약 50억원 정도”라며 “이 돈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주장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 냄비뚜껑으로 핵폭탄을 만들었다는 말을 믿는 편이 더 수월할 듯. 무조건 퍼주기라는 시각이 더 큰 위험요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염두해 둬야 한다. 핵실험은 ‘포스트 탈냉전시대’ 시작(?)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L. 프리드먼은 지난 11일자 칼럼에서 미래의 역사학자들이 베를린 장벽 붕괴로 시작된 ‘탈냉전시대’가 북한의 핵실험으로 막을 내리고 ‘포스트 탈냉전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평가할지 모른다며 포스트 탈냉전시대는 연쇄적인 핵무장 도미노현상으로 탈냉전시
‘술 다이어트’ 30대 여성 숨져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0여일동안 술만 마시며 무리한 ‘술 다이어트’를 하던 30대 여성이 소갈비에 소주를 먹은 뒤 숨졌다고. ‘술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5㎏ 이상 빠졌던 이 여성은 배고프다며 친구와 2시간여 동안 한 식당에서 소갈비와 소주를 먹었다고. 내과전문의는 “술에 의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고기를 먹게 되면, 고기 속의 암모니아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찰에 조언했다고. “나체합성사진 유포할것” 1억 요구 ○…2006년 미스코리아의 가족에게 1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씨의 나체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배포하겠다고 가족들에게 20여차례에 걸쳐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문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USB저장장치에 이씨의 사진 39장, 이씨 싸이월드에 있던 이미지 파일 14장과 함께 이씨의 사진과 합성시키기 위한 포르노사진 6장을 저장해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결혼전 도망친 신부, 약혼자에 ‘피해보상(?)’ ○…AP통신에 따르면 결혼 4일전에 도망친 신부가 적반하장격으로 약혼자에게 50만달러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용인신문은 각 지역의 신문들과의 뉴스교환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요뉴스를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용인신문을 보는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는 용인의 소식을, 전국에서 이사온 용인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주에는 창령신문 제공으로 화왕산 가을산행에 관한 기사를 싣는다. 빛벌 창녕의 동쪽에 거대한 장벽처럼 일어선 화왕산엔 지금 보랏빛에서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눈부신 억새풀 꽃을 보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매년 이맘때면 억새풀이 만개하여 “십리 억새밭”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금년은 올해 2월 억새태우기 행사와 억새풀의 생육에 적절한 기후, 군의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인하여 현재는 억새풀들이 어른 키 보다 웃자라 다른 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지형과 광대한 억새평원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큰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 절정기때 하루 방문 등반객이 휴일에는 2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금도 주말에는 보랏빛 억새풀을 보기 위해 인근 대도시에서 화왕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화왕산 억새풀은 10월 초는 보랏빛, 중순은 황금? 하순은 은빛으로 변했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오는 11월까지 시 경계 지역에 경계표지판 4개를 정비하고 국도에 용인시 시정방침을 담은 홍보표지판 5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수원시와 화성시 등 인접 시 경계지역을 비롯해 지역 내 국도에 총 사업비 5400만원을 투자한다. 시 경계표지판에는 ‘세계최고 선진 용인’이라는 시정구호를 적고 홍보표지판에는 시정방침과 사업, 용인시 현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내 아파트 주변 및 정류장 청소는 내손으로’라는 도시미관 조성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파트 입구 주변과 정류장 청소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아파트 진입로의 화단을 조성하는 등 아파트 주민과 입주자 대표회, 부녀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수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에 아파트별 평가를 실시, 도시미관 정비 우수아파트 단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꽃길 조성사업과 같은 특색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안식처를 만들다보면 시민들의 애향심이 커질 것이고 청결한 수지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시설물 여유 공간과 표지판 뒷면은 홍보표지판으로 활용하는 그래픽 표지판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미관뿐만 아니라 용인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시의 구역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경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애향심과 소속감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