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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동들에게 밝은 미래를”

   
 
삼성전자가 2006년 해외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수학교에 기숙사를 기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시에 위치한 장애 아동 특수 학교인 ‘29번 학교(Secondary school 29)’에서 몽골 교육부 차관, 삼성 및 월드비전,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숙사 건립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구좌’ 후원금을 공사기금으로 지원하고 자원봉사단이 현지에서 부지평탄화 공사 에 참여하는 노력 봉사가 더해져 몽골 현지 TV에도 소개 된 바 있다.

6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 된 기숙사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층 건물에 독서실, 놀이방, 의무실, 목욕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부터 국내외 결연사업과 더불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해외 저개발국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총 25억 여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해외후원사업에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