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청소년기의 여행이 인생과 역사를 바꾼다. 여행박사가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그랜드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기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여행을 통한 글로벌 경험으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낯선 경험을 접하면 변화에 대한 적응도 빨라지게 된다. 또한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적 문화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배움 그 자체다. 이번 청소년 투어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와 함께 세계사의 중심을 향해 떠나는 10박 12일 교육여행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4개국을 돌며 여행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돌아온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알프스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물의나라 베니스, 르네상스 천재들의 피렌체, 고대로마를 품은 도시 로마, 대영제국의 기상과 전통이 살아있는 영국을 돌아보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김재열 작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유익한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여행 기간 세계 3대 박물관은 물론 유럽 3대 미술관도 빼놓지 않고 관람하고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017 울산 방문의 해’ 마케팅 효과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말 현재 기준(1월 ~ 5월) 관광객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총 29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124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별로 보면, ▲태화강대공원 98만 명 ▲대왕암공원 59만 명 ▲울산대공원 44만 명 ▲영남알프스 25만 명 ▲고래생태관 14만 명 등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상품을 통해 울산을 찾은 패키지 관광객은 1만 4,639명(내국인 8,366명, 외국인 6,273명)으로 지난해 1만 2,825명을 이미 추월했다. 특히, 체류형 여행상품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지난 2월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에서 매월 600명에서 1,000명 규모의 체류형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고, 지역 호텔업 가동률도 지난해 대비(54% → 61%) 높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 마케팅 효과와 지역 축제들의 성장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예년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체류형 상품의 모객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목표한 관광객 400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몇 년간 방한 관광객 숫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해 6월 12일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여행사 EHOO LTS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베트남의 방한 관광객 송출 주요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지역의 주요 24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들은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 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 센트럴파크, G타워 홍보관 등을 방문하여 그간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생소한 인천 주요 지역의 관광지들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인천시는 EHOO LTS 여행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인천 1박 2일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24개 여행사에서 해당 상품을 7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방한관광객 숫자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며 특히 베트남 호치민, 하이퐁시는 인천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는 만큼 매우 각별한 나라이기도 하다. 따라서, 관광 및 국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발 여객 감소 위기를 돌파하고자 거대 신흥시장 인도에 이어 이번에는 주변 핵심시장인 대만 공략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8일 오전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과 ‘대만 여객·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제리 린(Jerry Lin) 라이언트래블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만은 전체인구 2,300만 명 중 연간 63% 이상인 1,450만 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대국이자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대 방한 관광시장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83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60.8% 증가했다.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2개의 항공사가 대만 타이페이, 카오슝, 타이중 노선에 취항 중이다. 2015년 9월 체결된 한-대만 항공협정 시행으로 지난해 인천-타이페이 노선에만 4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는 등 공급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여객도 47%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번 MOU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여객 감
(용인신문) 일본 파워블로거들이 충북도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 의료기관의 초청으로 일본의 파워블로거들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4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김안과, 고은몸매피부성형외과)이 주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인 솔트메디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의 내로라하는 파워블로거 12명이 참석해 충북의 의료기관 인프라와 도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봤다. 파워블로거는 특정분야에 대한 열정과 식견을 갖추면서 네티즌과의 신뢰를 구축, 블로그를 통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효과적인 홍보방식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의료관광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색다르게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초청 블로거들은 일본의 동경과 나고야, 토야마 지역에서 여행잡지 기자와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들로, 수 많은 팔로워들이 이들의 블로그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영향력 있는 여행전문 블로거다. 이들은 이번 충북방문에서 선진화된 의료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의 관광지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자락 일대(25만㎡)를 6월 5일자로 「비슬관광지」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되는 「비슬관광지」는 팔공산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 명산이자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슬산 일원에 조성된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종합적으로 개발되는 관광지와 관광단지, 관광특구가 전국적으로 300여개소 있지만 지금까지 대구는 한곳도 지정되지 않아 관광산업 활성화의 취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관광지 지정 절차는 관광진흥법상 시가 수립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지역에 한해, 구·군에서 관광지 지정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거쳐 개발 방침을 수립해 시에 관광지 지정신청을 한다. 이후 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의요청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요청을 수용하면 시가 지정·고시하게 된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이번에 비슬산 일대의 관광지 지정으로 향후 정부로부터 개발부담금 면제 및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되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국민여가 활성화 및 수용 환경 개선을 위해 비슬산권의 풍부한 자연 환경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6일(화)부터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타 시도 방문 활성화를 위해 버스자유여행상품(K-트래블버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트래블버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에서 개발, 운영한 외국인전용 “k-shuttle”상품을 2015년부터 명칭 변경 후 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한 상품으로 방한관광객의 지방방문 불편사항(언어, 교통편 등) 해소를 통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용차량,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및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울 출발 - 5개시도 방문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이다. 1박2일 코스로 구성된 K-트래블버스는 각 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은 물론,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하여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족욕체험, 구암팜스테이 열매수확 체험), 인천 강화도(김구선생 고택 전통차 체험), 강원(스키점프대 체험), 전남(낙안읍성 한복, 가야금체험), 경북(하회탈만들기 체험) 등 지역별 엄선된 체험명소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성공적인 상품운영을 위해 참여지자체(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공동 업
(용인신문) 보은국유림관리소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9일과 23일 산림청 직원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전체 구간(763km, 향로봉~지리산 천왕봉)에서 이루어지며, 산림 공무원 45개팀 500여명이 지역별 구간을 나누어 10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 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훼손지 구간에 대한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6월 9일 관리소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약 20여명이 우두령~황악산~괘방령 구간(12km), 6월 23일은 비재~천왕봉~법주사 구간(17km)을 탐방하며 등산로 상태 및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토론도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청은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용인신문) 대구국제공항이 사드(THAAD) 사태 여파로 국내 타 공항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 국제선 공급력 확대, 노선 다변화 등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133만 9,54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9만 1,076명에 비해 50.3%(44만 8,47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제선 이용객은 19만 6,073명에서 51만 2,944명으로 161.6%(31만 6,871명) 늘어나면서 전국 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69만 5,003명에서 82만 6,604명으로 18.9%(13만 1,601명) 늘어났다. 지난 해부터 집중적으로 노력한 국제선 공급력 확대와 다변화 시책이 성공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국제선 실적이 제주공항을 제치고 인천, 김해, 김포공항에 이은 전국 4대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거울로 삼아 국제항공시장 다변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들어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전국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에 많은 체험객이 참여해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문체부가 지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스님, 이하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올해 봄 여행주간(4. 29.~5. 14.)에는 외국인 2,632명을 포함해 총 6,058명이 산사(87개소)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Templestay)에 참여했다. 이는 예상 목표였던 체험인원 5천 명에서 21%가 초과된 수치이며, 특히 봄·가을 여행주간 중 외국인 참석비율은 역대 최대(43.4%)이다. 또한 사업단은 공식누리집(www.templestay.com)의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산사별 인원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참여 인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지역별로* 균등한 참여(수도권 외 비율 71%)를 이끌어 냈다. * 전라권(30%), 수도권(29%), 경상권(27%), 강원·충청권(14%) 등 최근 템플스테이는 은은한 숲내음을 맡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는 ‘휴식형’과 ‘체험형’의 기본 프로그램뿐만
(용인신문)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크루즈 선상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해양수산부는 우리 국민들의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크루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5일(월)부터 16일(금)까지 크루즈 관광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은 가격이 비싸고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작년부터 대국민 크루즈 관광체험단을 모집하여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였다. 작년에는 약 7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데 약 25만 명(동행자 포함)이 신청하여 37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올해에는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의 관광체험단을 선정할 계획이며,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크루즈 선을 타게 된다. 해당 항로는 해양수산부가 동북아 중심의 한-러-일 환(環)동해 크루즈 항로로 육성 중인 항로이며, 이번 대국민 관광체험단 운영을 통해 해당 항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국민 크루즈 관광체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한류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한류 예비스타 초청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류 붐은 2012년 이후 한일관계가 냉각됨에 따라 ‘빅뱅’, ‘소녀시대’ 등 대형스타를 중심으로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이를 이을 중견 스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행히 신생 한류 그룹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K-POP 예비스타의 데뷔 초기부터 공동 마케팅을 함으로써 중견스타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하여 매월 릴레이 팬미팅을 기획하였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4월 27일에 개최된 팬미팅에는 활동을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성 아이돌 그룹 ‘TARGET(타겟)’을 초청하여 한류팬 100여명을 모아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서일본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유력매체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사회자는 일본내 한류 전문가로 인기가 높은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가 맡았다. 5월 3~4일은 히로시마 축제에서 ‘일급비밀’을, 5월 7일은 기타큐슈의 박람회에서 ‘IMFACT(임팩트)’를 초청하여 소형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