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르피아가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대전에서 용인시는 '용인아르피아,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라는 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 준공된 시설과 공간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용인아르피아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했으며 지상에는 포은아트홀과 스포츠센터, 체육공원과 전망타워로 구성됐다. ▲ 홍승표 부시장이 용인시를 대표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시상식에 참가했다. 홍승표 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용인아르피아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창출한 시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소방경연기술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이 이어달리기 경연을 펼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7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2013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용인소방서 전광택 서장을 비롯해 김학규 시장과 이우현 국회의원, 조양민 경기도의원, 소방서 관계자 등 총9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속도방수,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분야와 축구대회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전광택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한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용인시가 운영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예약방식과 운영방법이 14일부터 변경된다. 시는 2년간 특별교통수단 운영과정에서 콜 예약방식, 이용요금, 운행범위에 대해 불편사안을 접수해 개선한다. 개선내용으로는 현재 24시간 전에 이용하던 방식을 예정 없이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량의 50%는 예약으로, 나머지 50%는 즉시콜로 운영한다. 아울러 이용요금은 현재 10km이내 1000원, 추가 1km당 100원으로 운영됐던 것을 시내버스요금을 적용해 10km이내는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으로 조정운영한다. 또한 용인시외 지역은 병원진료 및 재활치료 목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운행범위를 폐지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까지 이용지역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방법 조정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한단계 높여 이동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화(1588-6585)로 즉시 및 예약 신청으로 이용하면 된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9일(토) 사암리 연꽃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고, 내동마을 특산품인 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만㎡ 규모의 연밭에서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했던 농촌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인터넷(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 www.yithemepark.kr)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참가비는 2kg 수확에 5,000원이며, 연근 수확에 필요한 준비물은 (작업복, 물장화, 수건, 장갑 등)개별 지참해야 한다. 2009년부터 조성된 연꽃단지는 7~8월에는 연꽃단지 생태체험을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내동마을에서는 연을 활용한 연칼국수, 연잎차, 연근차, 연근장아찌 판매와 연 가공체험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진행하는 2013 국화 향 가을 이야기행사에서 연잎차, 연근차 판매도 겸하고 있으며, 국화 작품 전시,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다. (문의
▲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용인시는 14일부터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대응기관 종사자, 만 3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약 6만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의료급여증을 가지고 각 주소지별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방주사 접종 후 2주후에나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과거 예방접종 후 과민반응이 일어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만성질환자들은 꼭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죽전1동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손길 나누기 일일찻집'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동주민센터 1층 청민실에서 사랑의 손길 나누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열린 일일찻집에는 지역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 회원, 지역민 등 약 400여명이 방문,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행사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와 경로당 점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돼며, 연말에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에도 기탁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조영희 회장은 더 좋은 지역을 만들어 지역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SDI와 실로암 안과병원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삼성SDI 기흥사업장,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기흥구청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과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는 의료진 9명과 봉사단 20명이 진료봉사에 참여해 안과상담과 실명예방조치,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지역내 위치한 삼성SDI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공공하수도 신증설 계획, 하수처리구역 조정, 침수지역 대책 등에 대해 설명회를 여는 한편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공공하수도 증설계획 등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취지와 하수처리구역 조정 등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2일 포곡읍과 모현면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열고 오는 8일과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년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변경되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반영돼 환경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아카데미 2기 강좌가 오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용인학’은 용인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구조와 행정 등을 연구하는 지역학으로 지난 2010년 경기도 최초로 강남대와 한국외대에 개설해 시범실시됐다. 이후 2011년에는 단국대와 명지대, 용인대에 추가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송담대에 추가 개설해 현재 모두 6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용인문화원은 기존 용인문화연구소를 용인학연구소로 개편해 용인학 강좌를 공무원과 교사, 경찰, 군부대, 시민들에게 확대했으며 지난 2011년 제1기 강좌를 2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진행되는 2기 수강은 도시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50여명의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학 강좌 교수진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강사진을 구성, 매주 화.목요일에 모두 20강(답사 4회)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실있는 강좌로 꾸며진 만큼 용인학아카데미가 향토문화 인력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용인농촌테마파크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06년 개장 이후 7년 여 만이다. 시는 지난 1일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누적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우리랜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뒤 2008년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변경됐다. 연간 방문객이 30여 만 명에 달하고, 7년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12만 7098㎡규모에 각종 체험장,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식물, 곤충, 숲, 동물 등의 강좌나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농촌테마파크 입구인 내동마을에는 3만㎡ 규모의 연꽃단지, 12만㎡ 규모의 꽃 경관단지 등이 조성됐다. 종합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체험 강좌는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신기한 곤충, 숲 이야기, 테라리움 만들기, 연꽃단지 생태체험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체험, 투호소원지쓰기윷놀이 등 옛놀이 체험을 비롯해 토끼
특색있는 지역행사 개최가 수요창출에 고심하고 있는 용인경전철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악의 재정난으로 내년도 각종 행사 예산이 모두 삭감될 예정이지만, 외부행사 유치가 경전철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열린 삼성전자 나눔 워킹페스티벌 현장. 참가자들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 측이 5000원을 추가 부담해 사회복지기금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 공직자 등 2만 여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많은 참가자 수 와 달리 현장의 주차난은 심각하지 않았다. 참가자 대부분이 경전철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실제 시와 (주)용인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경전철 이용객은 9월 평균 이용객 7600여명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선 1만 9000여명이 탑승했다. 행사참가 공직자 등 무료 탑승객 2000여명을 제외하더라도 1만 7000여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용인사이버축제가 열린 지난달 15일 탑승객도 평소보다 다소 높은 탑승수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일보다 휴일에, 특히 토요일 탑승객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측은 내년초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캠페인’ 참가자를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환경보전에 대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수질보전 운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약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경안천에서 수질보전을 위한 EM공을 투척하고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게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5시간이 부여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생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