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연합회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과 용인시 관계자 용인시와 주민자치위원간의 협력과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가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부제로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워크숍에는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별 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읍면동의 업무 담당자 4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강사 중심의 일방적 교육을 탈피,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남사면 색소폰 공연과 신봉동의 난타공연, 상하동 방송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기차릴레이, 펭귄릴레이, 줄다리기, 인간 파도타기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헌신한 주민자치위원에 대해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주민자치센터간 상호 교류기회가 마련됐으며, 주민자치기능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였다. 주민자치연합회 변억조 회장은 앞으로 행정에 있어 주민자치 역할이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고 단순한 주민들의 복지차원이 아닌 포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대 최악의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용인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특별교부세가 지원됐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안전행정부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9억 원이다. 특별교부세는 지자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행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으로, 이우현(새용인갑) 의원 7억 원, 김민기(민용인을) 의원 17억 원, 백군기(민비례대표) 의원이 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시는 지원된 특별교부세를 동백산오름공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및 체육시설 보수(7억 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12호 개설(7억 원), 기흥동 주민센터 건립(7억 원), 공세동 보도교 정비(3억 원), 남사면 마을안길 조성(5억 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흥동 주민센터의 경우 현재 공정률 50%로, 예산이 없어 공사중단 위기에 처했으나 김민기 의원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공사중단으로 인한 간접비(월 2천여만 원)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에 추진할 26개 국도비 보조사업비 142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용인경전철은 우여곡절 끝에 달리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인다. 사진은 포곡읍 경안천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속 교각위를 달리는 경전철. 사진 김종경 기자 poet0120@gmail.com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은 지난 10일 용인시장은 책임 있는 자들에게 경전철 사업비 전체인 1조127억원을 청구하라는 주민소송을 제기했다. 주민소송단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경전철 개통 후 100일간 운행한 결과를 보면 하루 평균 탑승인원이 약 9000명으로 당초 예상인원(17만명)의 5%에 불과해 앞으로 운영비만으로도 매년 473억원 이상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전철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지출된 돈이 5094억원이고 앞으로 30년간 2조6099억원이 지급돼야 해 총 3조1193억원, 매년 1093억원이 들어 용인시 재정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추진한 주민소송단 공동대표 현근택 변호사는 현행법상 주민들이 직접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 간접적인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자체의 세금낭비에 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
▲ 동도사 개산50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념법회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동도사가 지난 12일 개산 50주년을 맞이해 영산대제와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동도사는 지난 신라말 시대 금단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됐지만 임진왜란 당시 유실폐사 후 재건된 뒤, 지난 1963년 이동저수지가 건설되며 현재 자리에 복원돼 동도사로 개산됐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동도사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001년 전기누전으로 인해 대웅전이 화재로 전소돼는가 하면 2008년에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8년부터 도량정비 토목공사를 시작해 현재는 많은 불자들이 찾는 용인의 유명한 사찰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동도사내 3층 석탑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194호로 지정되는 한편 동도사좌불상은 지난 2011년 용인시 향토문화유적 6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동도사는 영상대재를 진행하는 한편 기념법회와 불자와 지역내 시민들을 위한 산사음악회도 함께 진행됐다.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느덧 동도사가 개산한지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 불보살님의 가피로 세세생생 만 중생의 작복처로써 오랫동안 보존되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유명 DJ와 힙합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클럽파티 호러 클럽 페스트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린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가 여름철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한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에 이어 선보이는 클럽 파티 이벤트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클럽파티는 구준엽, 스컬하하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소울다이브, 배치기, 더블케이, 스윙스 등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힙합아티스트가 출연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거대한 해골 모양의 특설무대에서 레이저, 조명, 파이어 등의 특수효과가 펼쳐지며, 공연중 싸이렌 소리와 함께 귀신과 좀비가 출몰해 관객을 놀래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특수분장한 직원들이 눈알에이드, 블러드에이드, 미이라핫도그 등 기괴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공연장 입구에서는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은 무료로 할로윈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 호러 빌리지 내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5세 이상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대형포털사이트에 불법 음란물은 물론 성매매가출알선 등 유해정보가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지난 15일 방송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포털사이트에 유해정보가 다수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형 포털사이트의 카페 등에서 성매매, 가출 등이 공공연히 알선되고 있어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성매매와 음란성을 이유로 방심위에 불법정보로 심의된 건수는 1만 5076건으로 전체 심의건수의 약 20%를 차지했다. 또, 표시의무 및 광고 금지를 위반한 청소년 유해매체물은 452건으로 지난 2009년 229건보다 2배나 증가했고, 최근 5년간 불법정보에 대한 시정요구는 2009년 1만7636건에서 2012년 7만1925건, 2013년 현재 6만9010건으로 4배가량 늘었다. 이중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결정된 정보도 2009년 229건에서 2012년 452건으로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현 의원은 대량으로 전파되는 불법유해정보를 조기 차단하거나 삭제하기 위해선 포털사이트 자체적인 검열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면서 상임위의 지
▲ 천식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단풍잎돼지풀'이 시의 무관심속에 경안천변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국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으로 유입되는 경안천변에 생태계 교란종 외래식물인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외래식물은 인체에도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 등 관계당국은 실태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경안천 일대에 외래종 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등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있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천식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탓에 지난 1999년 환경부로부터 식물 중 최초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생태계를 파괴하는가시박역시 지난 2009년 유해식물로 지정됐다. 현재 지역내에서는 각 환경보호 단체가 시의 지원을 받아 이들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번식력이 강하고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제거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대에서 4월부터 8월까지 7회에 걸쳐 이들 유해식물 제거활동을 펼친 결과 총 2만7700㎏에 달하는 유해식물이 수거됐지만 경안천변에 퍼진 유해
▲ 문해학교에서 배움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명랑운동회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성인문해학교 학습자와 졸업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1회 성인문해학교 추억의 명랑운동회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학교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비문해율을 낮추고 평생학습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현재 13개소 28개 교실이 운영되고있다. 이날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현재는 모습을 찾기 힘든 가을운동회를 재현한 행사로서 바구니에 콩주머니 던지기, 공굴리기, 내빈찾기 등 과거 운동회의 흥겨움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개회사에서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글과 그림을 담은 시화 작품 전시전은 큰 감동을 줬다며 과거 가을운동회는 온 가족이 참석해 즐기는 지역축제였으며, 당시 운동회의 설레임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농촌테마파크에서 도시농업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농사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의 확대를 위해 전시장과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고구마주먹밥 및 모정을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새싹채소, 와송, 내얼굴 화분, 목고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도시텃밭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실습이 이어진다. 체험농장과 연계한 고구마 수확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각종 체험 및 특강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시청 철쭉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망향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녘의 조상들께 제를 올리고 통일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합동차례와 어룰림한마당,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용인시에는 약 5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적 활동을 돕는 등의 지원을 하고있다.
▲ 부부간의 문제점을 해결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드라마치료 용인시가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치료를 연다. 드라마치료는 지난 5일 첫회 개최 이후 12일에 진행됐으며, 19일에도 부부힐링캠프에 참여한 20여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치료는 부부의 심리극으로 세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부간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서로가 진실하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용인에버랜드는 용인시민과 인근지역인 수원, 화성, 성남,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20% 할인서비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에버랜드 인근 지역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가능하며, 에버랜드 매표소에 우대 쿠폰과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권 할인이 가능하다. 우대쿠폰은 에버랜드 리조트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출력 또는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20% 할인가는 주간의 경우 대인 35000원, 청소년 30000원, 소인 27000원이며, 야간은 대인 29000원, 청소년 24000원, 소인 2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