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글로벌 한국어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각국의 이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타지생활에 대한 애환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결혼이민자 생활수기 당선작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티현씨가 한국어 말하기 분야에서 한국생활 적응기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는 오민석 어린이가 햇님과 바람으로 금상, 결혼이민자 생활수기는 투아존 체리레드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한마당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목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암면에서 농사를 짓고있는 황규열 어르신(오른쪽)과 박재섭 백암면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기부를 해온 어르신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보였다.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황규열(72)어르신은 지난 19일 백암면사무소를 직접 찾아 자신이 직접 재배한 쌀 100포를 전달했다. 백암이 고향인 황 어르신은 지난해 연말에도 쌀 100포를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2011년에는 용인시시민장학회에 1500만원, 백암중고교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선행을 실천하는 기부천사 역할을 하고있다. 황규열 어르신은 올해는 다른해 보다 춥다고 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선옥)가 18일과 19일 이틀간 양지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해 기증한 유기농 배추 600포기와 무, 갓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송선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면의 한 농업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수확한 햅쌀 820kg을 지난 15일 양지면사무소에 익명으로 기탁했다. 적은 양이지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기쁨이 더 크다고 밝힌 이 농업인은 매년 직접 농사한 햅쌀을 소외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선행천사다.
기흥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경로당의 역할 강화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모범경로당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내실있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훈훈한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전파,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최우수모범경로당에는 마북동 태영데시앙아파트 경로당이, 우수경로당에 상갈동 대우현대아파트 경로당, 장려경로당에 영덕동 흥덕4단지 경로당과 보정동 포스홈타운1단지 경로당이 각각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과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최우수 100만원과 우수 80만원, 장려 2개소 각각 60만원이 환경개선사업비로 지원된다.
지난 22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제2회 현대시트와 함께하는 시트벽지 나눔 사업 나눔식이 열렸다. 주)현대시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및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시트에서 시트벽지 5종, 2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11곳, 용인시 내 장애인복지시설 13곳에 주거환경개선용 시트벽지를 무료로 나누게 됐다. 김승규 현대시트 대표는 매년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밝아지는데 도움이 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에 기부된 시트벽지의 총길이는 총4,4km로 연결하면 십리길이 된다며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용인시 소재 장애인복지 시설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지지체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와 여성회(회장 임정자)는 지난 2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가정 30가정에 밥상차려주기 행사를 가졌다. 한 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줬고 쌀, 라면, 햄 등 부식도 직접 가정에 방문하며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황신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게 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자 회장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맛을 볼 수 있도록 밥상을 준비하는데 정성을 다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진흥원이 지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디지털진흥원은 이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역내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접수를 받아 현지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아래노전자, ㈜데키스트, ㈜인성테크, ㈜바이오닉스, ㈜세이프하이텍, ㈜루미피아, ㈜모이라, ㈜링크맨, ㈜이노시스 등 9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판로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6개사가 파견돼 138만달러 수준의 계약성과를 보였다. 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현지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업체 제품의 홍보와 구매, 수출 계약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통역비와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 원활한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진행한 G푸드쇼(G Food Show 2013) 시군 전시관 운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농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홍보판매체험행사 등 특별한 맛의 축제인 G푸드쇼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는 현장심사로 펼쳐진 G푸드쇼 평가에서 전시홍보, 농특산물 판매, 체험이벤트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전철을 형상화하고 용인 화훼와 백옥쌀, 남사오이, 오미자, 성산한방포크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시켜 구성한 시 홍보관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용인 화훼산업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플라워 쇼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육식물 체험행사, 플라워 카페 운영, 깜작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와 시 농특산물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에 대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펼쳐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이 한국 스포츠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신촌 K-Trutle에서 이사장 취임식과 새로운 스포츠문화 창조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술세미나와 이사장 취임식 등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청원 국회의원, 문화체육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기쁨에 앞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며 스포츠는 현실에서 삶의 질 추구에 중요한 부분이 되어 일상생활이 스포츠화 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들이 문화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10대 스포츠 강국이지만 엘리트체육에 집중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우선적으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서 재단의 균형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애 역량을 키우고 각 관계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21세기에 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권리쟁취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 30여명이 경전철 운행중단과 장애인 관련 예산반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6월에도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 등을 요구하며 시장집무실을 수 일 간 점거하기도 했다. 공투단은 지난 21일 용인시의회 앞에서 용인경전철 운행 중단 및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공투단은 이날 장애인의 완전한 자립생활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용인시의 미래를 갉아먹는 경전철의 운행 중단과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 9대 요구안의 성실한 이행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투단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은 이미 과다수요예측과 각종 비리의 여파로 시민의 혈세 1조원을 낭비, 실이용객이 예측치의 6%도 되지 않는 용인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매년 350억여원씩 지불해야 하는 경전철 운행가동비를 위해서만 3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운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이러한 전시성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복지재원이 고갈되고 아까운 시민의 혈세가 막대하게 낭비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에 경전철은 용인시민에게 재앙 그 자체라며 하루빨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지난 21일 용인시새마을회(회장 정기종) 주최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3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화합의 진수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배추 3000여포기로 700여상자의 김장김치(8㎏/상자)를 만들었으며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새마을회관 지하의 무료급식소에도 전달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올해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급식 제공 봉사, 실개천 살리기 운동, 헌옷 및 폐 고철 등 재활용품 수거, 이웃돕기 바자회 및 일일찻집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정기종 회장은 새마을정신은 국민 모두가 잘살기 위한 고귀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봉사에 헌신하며 땀 흘리고 있다며 매년 열리는 김장 행사는 어느새 용인시에서 꼭 필요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양민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는 노후소방장비 문제와 소방민원, 재난대비태세 등 소방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과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분야 등 다양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장태환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훈련이 많아 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훈련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최호 의원은 지하철과 경전철 사고에 대비한 가상훈련과 매뉴얼을 개발,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내구연한이 초과한 장비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구급차량의 경우 노후장비가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장동일 의원은 내근 직 공무원과 외근 직 공무원간의 조화를 강조하며 현장 활동에 참여하는 의무소방원에 대한 관리에도 소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연아 의원은 여성구급대원들을 언어적물리적 폭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조양민 위원장은 여성소방공무원 관련 성희롱 예방교육과 임산부 여직원을 행정업무로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 한다며 화재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