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용인시에 위치한 터키군 625전쟁 참전기념탑에서 터키측 대표단과 주요내빈들이 터키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구 마성IC 인근에 위치한 터키 참전기념비에서 625전쟁 참전으로 희생한 터키군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지원했다. 행사는 지난 9일 양국 간 우호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한터 군인 친선축구대회에 참여하고자 방문한 측 대표단 31명과 함께 우리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터키군 교육사령관 잭키 촐락 대장을 비롯한 터키 측 대표단들은 바쁜 공식일정 중에도 참전기념비가 있는 용인에 직접 방문,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를 지원한 55사단은 매년 10월 중순 터키군 625전쟁 참전 기념행사를 지원함으로써 625전쟁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던 혈맹국인 터키군의 넋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특히, 부대는 지난 10월에 실시됐던 참전 기념행사 기간에 터키어로 터키군 참전기록이 상세히 적혀있는 기념비 동판에 상당수의 오탈자가 있음을 발견하고 용인시에 수정을 요청했다. 용인시에서는 적극적으로 터키 대사관의 협조를 받
제14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렸다.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활동 사례 교류를 위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공연, 홍보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표창, 축하공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 자원봉사 수요처 홍보부스 운영과 기업후원을 통한 경품행사가 진행됐고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 존도 운영, 참석자들은 즐거움을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2013년 우수 자원봉사자로 총50명이 수상했고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지역의 숨은 일꾼이자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선구자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주고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11월말 기준 등록 단체 318개, 등록봉사자 12만8984명이며 연간 봉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과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노인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제연꽃마을의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과 대학교수솔리스트들로 구성된 NH 오페라 앙상블, 녹야국악관현악단의 김정숙 단장을 초청해 성인가요, 오페라와 가야금 산조 등을 선보였다. 참석한 600여명의 관객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김기태 관장은 자원봉사자나 후원자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코자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으로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과 함께 용인시장상 등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3개 초등학교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나누는 힐링스쿨을 운영, 반별 총 8회에 걸쳐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신체활동 및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8회째 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골든벨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습하는 방식으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 섭취율이 늘고 운동시간이 줄어드는 아이들의 비만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비만인 아이들의 75%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단순히 비만이 문제가 아니고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이다. 아침식사의 중요성, 영양표시 활용하는 법 등 식생활과 신체활동(스트레칭), 금주금연의 중요성 등 생활습관 부문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이해정도를 고려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영양표시 보드판, 비만조끼 체험, 스트레칭기 등 놀이도구를 활용, 프로그램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이 교육의 핵심 포인트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인덕원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광교와 흥덕을 거쳐 영통, 서천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민기(민주용인을)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기재부와 국토부 담당국장 등을 면담하고,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추진 중인 인덕원 복선전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원칙을 무시하고 정치적 논리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인덕원선 편익(B/C)을 높이기 위해 동탄1호선을 무력화하려는 일부의 시도에 대해 지역 주민 및 지자체와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탄 1호선은 경기도가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정부가 인덕원선에 대한 편익을 높이기 위해 동탄1호선을 무력화하기 위해 노선을 동탄1호선의 반대쪽으로 검토하는 것은 광교와 흥덕, 서천, 동탄신도시, 오산시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만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동탄1호선을 희생해야 한다면 현재 추진 중인 인덕원선 예타 노선에 광교, 흥덕, 영통, 서천, 동탄신도시, 오산 등 기존 동탄1호
지난달 21일부터 경전철 운행 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청 입구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여온 장애인 단체에 대해 시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 단체가 보조금 및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것. 해당 장애인 단체는 농성에 대한 시 측의 보복성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 집행부의 감정이 개입됐다는 주장이다. 시는 지난 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수지장애인자립자활센터(이하 수지IL센터)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이달 초 진행한 수지IL센터 정기 지도점검결과 시 보조금과 후원금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파악됐다는 것. 시에 따르면 수지IL센터는 도 지원금과 시 예산을 포함해 연간 9500만원의 보조금과 8900만원의 후원금을 별도의 예산 집행 기준도 없이 운영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점검결과 수지IL센터는 총 1500여 만원의 보조금과 후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 적발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차량 유류비 법인카드 사용 △타 사업장 후원금보조금 부당 사용 △명절 물품 지급 부적정 △부채상환금 지급 부적정 등 총 110여 건이다. 특히 수지IL센터 대표가 자신이 대표로 돼 있는 또 다른 장애인 관련 단체 두 곳에 수지IL센터 후원금 및 보조금 860여 만원을 부당하게
지난 12일 오후부터 시작된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벌어졌지만, 용인경전철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교통체증을 우려한 시민들의 경전철 이용이 평소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기 때문. 여전히 수요예측 수치인 하루 3만 여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대중교통으로서의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전철 이용객은 1만5099명으로 평소에 비해 약 8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개통 뒤 3번째 많은 이용객 수치로, 휴일이나 대규모 축제일 제외하면 일일 최다 기록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전철 이용객은 주말과 맞물린 석가탄신일인 지난 5월17일 1만8496명과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과 용인중앙시장 음식축제 등이 열린 9월28일 1만7056명에 이어 개통 뒤 세 번째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4월29일 개통 뒤 총 누적 이용객이 197만 여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수요예측의 3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9000명(운임 수입 1000만원 상당)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로 시민들이 경전철로 몰려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경전철을 이용을 경험하는 시민이 늘수록 수요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2014년 RD과제기획 전략세미나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협의회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기업 등 2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4년 RD과제기획 전략세미나 및 기업간 협력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기술로드맵 중심의 전략적 기술사업화 실무교육 이후 후속과정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RD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임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RDB과제를 담당하는 기관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현황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산업원천 RDB전략과 14년도 과제기획 방향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 메모리반도체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지난 2011년 경기도로부터 지정돼 운영중으로 70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됐다.
▲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경남여객 남경훈 대표(왼쪽)과 김학규 시장 용인시 시내버스업체인 경남여객은 지난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근 지하철 분당선이 수원역까지 개통됨에 따라 이용승객이 급감한 경남여객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내 기업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여객 남경훈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최재학(57남사면)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오는 2015년 3월까지 조합장 직을 수행한다. 용인 축협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 내 5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1814명의 선거인단 중 133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최 당선인이 823(61.8%)표를 획득했고, 김학윤 후보 337(25.3%)표, 이중재 후보는 166(12.5%)표를 얻었다. 최 당선인은 함께 조합장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두 후보 모두 우리 용인축협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마음과 목표는 저와 같았을 것이라며 조합의 건전화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과 조합이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조합원 단합과 투명경영, 상시 감사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 백암시장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원의 성금을 백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백암시장상인회는 지난 6일 백암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장상인회는 백암시장 상인 8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0박스를 기증했다. 상인회 회원들은 올해 ‘2013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백암시장상인회 김한병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주위의 소이ㅚ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암면은 지난 달 19일 고안리 주민인 황규열 어르신이 직접 재배한 쌀 100포를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부녀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5일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북동 소재 말씀교회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각통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로 4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신경옥 회장은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북동이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북동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뿐 아니라 헌옷 수거,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