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김종렬 (2) 지난 4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정통중국요리전문점 드라미 블랙누들(대표 김종렬)에서는 이웃한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대표이사 김명숙) 식구들이 즐겁게 음식을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드라미 블랙누들 입구 이날 행사는 드라미 블랙누들 김 대표가 지역 이웃에게 음식을 마련했고 하산리에 거주하는 박흥근(82) 옹의 외손녀인 장하영(서울 보라매초교 5년) 양의 바이올린 재능기부가 어우러져 함께한 해든솔 식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 장하연 연주 (1) 박 옹은 마침 외손녀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재능이 있어 사위에게 부탁했다며 부탁을 마다하지 않고 먼 길임에도 기꺼이 참석해준 하영이가 기특했다고 말했다. 드라미 블랙누들은 중화요리 47년 경력의 김종렬 대표가 MBC드라미아 측 권유로 서울 영업을 접고 MBC드라미아 내에서 한중 짜장대회를 마친 뒤 이곳 옥산리에 문을 열었다. 이후 서울 영업점에서 이웃과 함께했던 것처럼 매년 적절한 날을 정해 지역의 어르신이나 소외 이웃을 초청하여 중화요리를 대접하고 있다. ▲ 장하연 연주 (2) 이날은 해든솔 식구들 각각의 원하는 입맛을 최대한 살려 짜장면과 짬뽕,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실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7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 식품접객업 금연 100㎡이상업소 확대 고가항암제영삼검사 급여화 추진 용인시가 올해 시민 행복과 편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 분야의 달라진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과중한 의료비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 희귀난치)에 대해 2013년 10월 초음파 검사를 시작으로 12월 MRI 검사 급여를 확대했으며 2014년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PET 등 영상검사, 2015년 각종 수술 및 수술재료, 2016년 유전자 검사 등 각종 검사를 순차적으로 급여화 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만성질환으로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상담과 지역의 건강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제도도 시행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기존 1회 접종 때마다 5000원씩 본인부담금을 내야했던 국가필수예방 백신 11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사는 곳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달라진 점이다.
올해부터 화재신고를 하면 관할 구분 없이 사고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해 보다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10월부터는 승객 편의를 위해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홈페이지 등에 제공한다. 청마의 기운이 가늑한 새해, 경기도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8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편집자주 ▲ 경기도소방본부는 내년 1일부터 도내 모든 신고전화와 출동을 통합해 한곳에서 관리하는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운영한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경기도소방본부는 내년 1일부터 도내 모든 신고전화와 출동을 통합해 한곳에서 관리하는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운영한다.사진제공 = 경기도 △ 소방 분야 경기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도내 모든 신고전화와 출동을 통합해 한곳에서 관리하는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소방서 관할 중심의 출동체계가 구분 없이 근거리 기준으로 바뀐다. 소방서별로 운영하던 홈페이지도 경기도 119홈페이지로 통합돼 소방법 위반업소 신고 등 클린신고센터가 통합 운영되며, 소방안전교육 신청과 교육훈련자료 등도 통합 제공된다. ▲ 10월부터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사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정재근)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9일 중앙동주민센터에 용인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연이어 쌀을 기탁한 정재근 회장은 “많은 용인시민들이 민속5일장을 찾아 주셔서 용인5일장이 대표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소외이웃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을 주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정미소 조성호 대표는 자신의 정미소에서 도정한 쌀(20㎏)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범 중앙동장은 “상인들도 장사가 힘들어 어려울 텐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중앙동 내 소년소녀가장 및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까지 전달될 계획이다.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웰빙곡물스낵사업을 운영해 온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오는 14일(화) 15시에 노인일자리사업 곡물스넥제조장인 ‘백옥 美 마을’(처인구 역북동 453-1) 준공식을 개최한다. ‘백옥 美 마을’은 용인시에서 무상으로 시유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마련된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민·관·기업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모델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백옥 美 마을’은 연면적 164.64㎡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22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용인시 특산물인 백옥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스낵(두부과자, 비지쿠키, 라이스칩 등)을 직접 제조·유통해 용인시민에게 건강에 좋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백옥 美 마을’ 준공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린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후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동면분회는 지난 3일 이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새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지역 주요인사와 경로당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의백 이동면분회장은 “노인들이 사회에서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계층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과거에도 어려움은 많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어르신들의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고견을 청취하며 면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 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 수립 등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올해 이동면 36개소 경로당은 저소득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이동청정의 날 대청소 적극 협조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송전리, 천리 지역에 상·하반기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왼쪽부터 무지개 소량호목사 송귀영부사장 오세영도의원 김광수소장 영광 이강은목사 반석 한성희센터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오세영 의원(민용인1)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7일 재단법인 용인공원(대표 김동균)으로부터 300만원을 후원받아 모현지역 내 반석영광무지개아동센터와 초중학교에 후원금과 장학금을 연결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말에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역 내 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연결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서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예산을 확보, 지역사랑에 이바지했다. 오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더욱 느끼게 된 것은 간담회를 통해서였다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 평생교육과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뜻 깊은 장학금 기탁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8일 하루에만 시 평생교육과에서 300만원, 용인도시공사에서 100만원, 영덕동 반딧불모임에서 50만원, 기흥구 자원봉사단에서 3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하는 등 기탁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날 기탁금은 각각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어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경기도로부터 학교용지 부담금 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금을 받은 용인시 평생교육과는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수상금 500만원 중 300만원은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 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노조 기금 중 100만원을 기탁, 지역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기흥구자원봉사단 기흥구 자원봉사단에서는 박영희 회장 외 약 30명 회원이 매주 금요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알뜰시장 기흥사랑베푸미 장터에서 헌옷을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영덕동반딧불 모임 영덕동 반딧불모임은 김옥기 회장 외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지난
▲ 에버랜드 동물원이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해리스 매 에버랜드 동물원이 국내 동물원으로는 최초로 해리스 매(Harris hawk) 번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리스 매는 북미와 남미 대륙에 서식하는 맹금류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주시할 필요(Least ConcernㆍLC)’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암컷 해리스 매인 ‘태백이’와 수컷 ‘스캇’ 사이에서 총 3개의 알이 산란됐으며, 지난 달 14일 한 마리, 15일에는 두 마리가 각각 부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해르시 매 다섯 마리를 도입한 에버랜드에는 금번 태어난 세 마리를 포함해 총 8마리의 해리스 매가 사육 중이다. 새로 태어난 해리스 매들은 부화 당시 몸길이 5㎝, 몸무게 37g에서 15일만에 몸길이 17㎝, 몸무게 410g으로 성장했다. 통상 사냥용으로 사육되는 해리스 매는 보통 몸길이 60㎝, 몸무게 900g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날개 길이는 1.2m에 달한다.
용인시 녹색성장과 유봉석 과장 외 직원들이 제4회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모범 기초지자체 부문 환경부 장관상 수상금인 50만원을 지난 10일 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녹색성장과는 지난해 6월에도 친환경 안심 놀이터 공모전 대상 선정 수상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버려진 둔치가 생태습지로 조성된 초부리생태습지 용인시가 경안천 상류 초부리 일원에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받아 시행,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초부리 생태습지는 모현면 초부리 474번지 일원 경안천 상류에 총면적 7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조성된 생태습지는 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로 구성됐다. 일일 처리규모는 경안천 본류수 3000~1만톤이며, 처리효율은 BOD 63%, SS 89%, T-N 30%, T-P 69%의 저감 효과가 예상돼 경안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습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 수질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생물서식처 복원,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의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환경적 생태공원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용인갑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처인구 오성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과,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정병국 국회의원, 박승웅 전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전현직 기초광역의원과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꼭 새누리당이 승리하여 올해 용인이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청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는 6.4지방선거는 현 정권이 안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현 정부와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간략한 의정보고를 통해 새해 예산에 국비 50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내역으로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226억 △삼가-대촌지역간선6차건설비용 180억 △경안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35억 △사물인터넷활성화 기반조성사업 27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