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2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 지역사회 후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했던 사랑의 연탄 나눔 릴레이 행사의 연장으로 GPYC KOREA에서 연탄 1600장 총사업비 약 90만원을 전액 후원,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5가정에 청소년 7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이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유린 센터장 이하 직원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우수한 기관으로 성장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 연탄구입비용을 전액 후원하는 GPYC KOREA(여의도동 소재)는 지구촌 인류 한 가족의 비전으로 이웃국가의 빈민층 및 지역에 서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 교류활동을 지향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 신갈라이온스클럽 전근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23일 기흥구 신갈동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쌀 20kg 55포를 기증하고 점심 배식을 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20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변경사항, 사업단안내, 참여자격 및 신청 안내 등 일자리를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공공분야와 인력파견형 민간분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학교급식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사업, 지하철역사도우미, 용인福두부사업, 백옥美마을, 인력파견사업 등 총 29개 사업단에서 54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설명회로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1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대상자 확정 후 2월 중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니어클럽 070-7101-8254~6, 용인실버인력뱅크 031-324-9303~5)
용인출신 농협맨 서은호(57) 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이 지난 22일 명예퇴직했다. 농협에 입사한 지 38년 만이다. 용인시 기흥 출신의 서 전 지부장은 지난 1976년 입사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은행 인계동지점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1월 고향인 용인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용인시지부장 재임 동안 농업인의 지위향상은 물론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중앙회, 은행 및 지역 농축협 간의 상생, 협력문화 조성 등 지역사회 내 농협의 역할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부도위기에 놓인 용인도시공사 회생을 위해 어떤 금융권에서도 나서지 않던 토지리턴 대금 및 공사채 차환을 위해 직접 농협중앙회와 도 본부 등을 설득해 차환지원을 이끌어냈다. 고향인 용인이 최악의 상황에 놓여서는 안 된다는 애향심으로 퇴임을 앞두고도 직접 나선 것이다. 서 전 지부장은 뒷마당엔 농가를 감싸고 있는 나무와 산, 앞마당에는 조그만 텃밭, 나의 육신과 정신, 꿈을 만들었던 곳이 용인이라며 용인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인구 100만을 내다보는 교통의 요충지, 수질기후토질 등 수도작(벼농사) 영농에 필요한 3대 요건을 갖춘도시로 전국에서 농업인이 제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황등연)는 지난 23일 통일공원 앞 사거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대비한 전기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처인구 남사면 북리 소재 취약설비 25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에서의 전기안전 요령과 에너지 절약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포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황등연 지사장은 끝 없는 전기안전의 생활화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 중앙동주민자치센터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언어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처인구 중앙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6일 지역내 초등학교 저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언어예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어린이들의 그릇된 언어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언어순화프로그램 ‘멈추면 행복하고 웃으며 넘길래’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비속어 언어폭력 완화, 욕설 쓰레기통 만들기, 감정조절법, 반성수첩, 웃음거울, 예절교육 등이다. 실제 최근 초등학생들은 생일선물을 생선, 문화상품권을 문상, 빠르게 탈락하다를 광탈로 줄여서 사용하는 등 신조어로 인해 언어의 변질 뿐만 아니라 소통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윤상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예절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바른 언어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15일 모현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20포를 전달했다. 지역의 44개 기업으로 구성된 모현면 기업인협의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백미를 직접 구매하여 매년 기탁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정용 모현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을 통한 해법마련 이라는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여론에도 불구, 경전철 문제를 국제중재 소송으로 이끌었던 전 용인시 정책보좌관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용인 경전철사업 국제중재 소송의 소송대리인 선임과정에서 특정 법무법인이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한 혐의(입찰방해)로 전 용인경전철 활성화 프로젝트팀 정책보좌관 박 아무개(66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1년 3월 경전철사업 관련 국제중재 소송업무를 수행할 변호사를 경쟁입찰하는 과정에서 친분이 있는 법무법인에 유리하도록 평가항목과 배점을 작성하게 하고 평가위원들에게는 해당 법인에 높은 점수를 주도록 한 혐의다. 4대 용인시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은 계약직으로 근무한 박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변호사로부터 Y법무법인을 소개받은 뒤 이처럼 편법으로 입찰을 진행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씨는 기존 법무법인이 시장의 신임을 잃었으니 Y법인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로 담당자들에게 이 같은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기존 법무법인과 Y법무법인이 각각 9억5000만원과 40억원의 수임 제
용인지역 시민단체들이 용인도시공사에서 진행 중인 역북 도시개발사업 토지리턴금 반환을 위한 18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 동의안을 통과시킨 시의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수지시민연대, 용인노점상연합회, 용인여성회, 용인진보연대, 용인청년회 등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급보증 철회와 도시공사 해체 등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지난 월요일 용인시의회가 채무보증 동의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동의안에 찬성한 시의원 16명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용인도시공사의 부채가 4020억 원이라고 하는데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지급보증을 요구할 것이고 그때마다 시의회는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채무보증 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제6대 시의원들은 가장 중요한 경전철과 용인도시공사 문제에 대해 거수기 역할과 지급보증만 해주다가 임기를 마쳤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도시공사가 다시 부도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의회가 18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동의안을 의결하면서 일단 가장 큰 고비는 넘긴 셈이다. 그러나 채무보증 동의안 통과에 따른 거센 후폭풍이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시의회에 상정돼 의결된 채무보증안이 안전행정부 지침을 위반한 불법이었음이 알려지면서다. 특히 불법을 알면서도 도시공사 부도 방지를 위해 채무보증안을 추진한 담당 공직자들은 중징계 등 처벌을 감수하면서 공사 부도사태를 막으려한 것으로 확인돼, 당초 역북지구 토지리턴제를 승인했던 시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책임론이 공직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용인도시공사 토지리턴금 1809억원의 채무보증동의안을 가결했다. 23명 의원 중 1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 용인시 재정난의 뇌관이 된 역북지구 사업부지 모습.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임에도 시에서 땅을 매입해 지어 놓은 역북동주민센터 청사만 덩그러니 건설돼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사태가 이지경이 됐음에도 누구도 책임지려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넓은 부지에 홀로 서 있는 동사무소 청사처럼, 100만 인구의 용인시에 공직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번 동의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희숙)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으로 지난 14일 풍덕천1동 주민센터(동장 임도수)를 방문, 성금 100만원과 성품(백미20kg 20포)을 기탁했다.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김치 122박스(400만원 상당)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마을대청소 등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 일일찻집 등 행사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으로 저소득학생 장학기금마련, 독거노인 김장, 성금(품)기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희숙 회장은 “다른 해에 비해 더 추운 올해의 강추위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안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 위탁관리비 3억500만원을 지원하는 ‘환경공영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숙박시설,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50톤/일 미만의 오수처리 시설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시설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에서 정한 위탁관리비 지원기준에 따라 위탁관리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수원 보호와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