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임직원들이 기흥구에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삼성SDI는 지난 6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삼성SDI는 임직원 198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생들의 가방구입비로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지난해 의료진과 봉사단 30여명이 무료 안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이번에도 지역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름만 남게 된 용인너울길 용인시가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용인너울길 6개 코스가 지난해 관광과가 없어진 후 산림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단순 등산로로 전락해 버렸다. 사진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문수봉성지순례너울길의 안내판. 용인시가 민관추진위원회까지 꾸려서 조성했던 용인너울길이 당초 업무를 담당했던 관광과가 없어진 후 산림과로 업무를 이관, 사실상 단순 등산로로 전락해 버렸다. 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시민 건강증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존 등산로와 각종 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6개 코스의 용인너울길 총70여km를 조성했다. 용인너울길은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산책 도보길로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시 측이 지난 해 조직개편을 이유로 관광과에서 산림과로 업무를 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과는 업무 이관 후 용인너울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를 한다거나 각종 이벤트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조직개편을 하면서 너울길을 단순하게 등산로 개념으로 본 탓이다. 실제 산림과는 기존 등산로와 중복된 곳이 많다는 이유로 정비개념 차원에서 업무이관을 받았고, 너울길 관련 예산은 현재 한 푼도 배정받지 못한 상태
풍덕천동 소재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지점장 정대희)은 지난달 27일 풍덕천1동 주민센터(동장 임도수)를 방문, 설을 맞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품(사골 150kg 약75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품기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임도수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기탁한 성품은 풍덕천1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모현사랑봉사회(회장 이상찬)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된 쌀을 비롯해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소고기, 떡, 김 등을 지역의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80가정에 전달했다. 용인모현사랑봉사회원 68명은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 32세대를 비롯해 취약계층 5세대 등 지역의 소외이웃 총 37세대와 1:1 결연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찬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봉사회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축협 상갈지점(지점장 황남석)은 지난 5일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상갈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황남석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돕고 싶다”고 밝혔다. 서경원 상갈동장은 “정성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수지구 죽전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3일 죽전1동 주민센터(동장 황규섭)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죽전1동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비롯해 고구마, 절임배추 등 우리 농산물 판매, 설 명절 떡국떡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관 봉사, 경로당 점심 봉사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희 회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전1동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규섭 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 새마을부녀회가 보여준 나눔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3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지역사회 여성 초로기치매 예방사업인 지여사 하이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로기치매 인식조사 및 인지장애 검사를 비롯해 초로기치매 예방의 사업 안내를 통해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지여사 하이킥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올해 1월~12월까지 진행되며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영양교육, Active Brain(운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초로기치매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 가족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에는 수지구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구강체험교실은 가족의 효율적 구강건강 관리법과 예방의 중요성, 그리고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통해 가족 단위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아동과 성인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치면세균막 검사, 위상차 현미경 활용한 구강 내 세균의 활성도 관찰 등으로 구강건강관리 관심 유발 및 실천습관에 도움을 주며 성인을 대상으로 구취 측정, 틀니 관리법 및 입체조 등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 관리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설탕 소비량의 증가와 점조도가 높은 가공식품의 섭취 등으로 어린이 충치문제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령인구의 치아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강화 및 가정에서 아동에 대한 구강관리 지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24-8908)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갈동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도)가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한데 이어 22일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화)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순화 통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병덕 신갈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고마운 마음이 많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농산물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자금을 연리 1.5%의 장기저리 융자 지원한다. 금번 지원 대상업체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새로운 생물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다만 농산물 가공시설이 도시지역 내 주거 및 상업지역에 소재한 업체, 그리고 법인화된 업체가 아닌 미등록 개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자금은 법인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신청가능하며 상환조건은 3년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또한 경영자금의 경우는 최대 1억원 이내에 신청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만기상환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21일까지 용인시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에 신청하면된다.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23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안과 금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내 안보상황과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바, 대한민국안보를 바로세우고 종북 세력을 완전히 척결, 이적단체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자는 강한 결의를 다졌다. 같은 날 용인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도 개선총회를 갖고 중임으로 6년의 임기를 마친 임정자 회장의 이임과 제8대 박정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선, 3년간 여성회를 이끌게 된 박정임 신임 회장은 “향군 여성회원과 지역 시민에게 신뢰로 사랑 받는 희망의 새 여성회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하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2일 제3야전군 사령부를 방문, 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3군사령부에서 군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 박승준 예방팀장이 교관으로 참여해 후배 장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용은 초기화재 진화요령,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방법, 소방시설 사용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사고사례 시청각 교육, CPR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위주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박승준 예방팀장(소방경)은 요즘처럼 기습적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의 경우 근육, 혈관, 신경의 위축 및 경직으로 인해 무리한 야외작업 시 동상, 골절, 낙상, 심장질환 등 숨어있던 질병 및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예방책으로 야외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훈련 간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3군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