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지역내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연수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학교와 특수학교 영양사 17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로 인해 소비자의 수산물 섭취 불안이 급증한 가운데 학교 급식에서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방사능 오염과 먹거리 안전’이라는 주제로 위생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올해 신학기부터 처음 실시되는 식재료 공동구매 설명회를 통해 보다 더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취지 설명과 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친환경무상급식이 우리사회에 보편적 복지 정착과 확대에 기여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위생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고자 세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0명에게 34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24일 독립운동가 이자 언론인인 양기탁 애국지사의 손자 양준일(73·수지구 동천동 수진마을)씨 자택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기탁 애국지사는 제4대 및 제15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현 대통령)을 지냈으며 안창호 선생과 신민회(1907년)를 결성한 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대한매일신보(1904년)를 창간하고 동아일보 고문을 역임한 양기탁 지사는 ‘105인’사건 주도로 투옥됐고 고려혁명단 및 조선혁명단 창건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일제 강점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친 애국지사의 얼을 기리고 그 유족들을 위문해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주 전시장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지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50%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부의 일환으로 지역내 시민과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전대ㆍ에버랜드 역에서 삼성화재교통박물관까지 왕복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교통안전체험장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국내외 자동차 문화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야외전시장과 공원, 교통안전 교육장인 애니카 교통나라 등의 시설을 갖춰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된 태엽자동차부터 벤츠 특허차와 레이싱카 등 다양한 자동차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박물관 방문시 용인시에 거주를 증명하는 신분증과 함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홈페이지(www.stm.or.kr)에서 용인시민의 달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용인시는 자연취락지구 내 건폐율 상향과 용도지역별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사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전부개정안을 지난 달 26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등 관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용인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미연에 차단하고 조례 운영 관련 기준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2014.1.14)에 따른 개정 △규제 완화를 위한 당초 도시계획조례 개정 △도시계획 심의 부패차단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2010년 이후로 도시계획 조례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균형있는 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변화된 여건과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2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상반기내 의회 의결을 받아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 조례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의견서를 용인시 도시계획과(031-324-3216)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 기흥구보건소와 아이러브재단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아이러브재단과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눈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눈 건강 증진 및 눈 건강관리 센터 프로그램 운영지원, 다양한 생애주기별 실명 및 시각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눈 건강관리 사업기반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실명과 시각장애 등 눈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건강한 시력으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에서는 조합원과 조합원 배우자에게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건강관리와 함께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모현농협은 조합원을 비롯해 가족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펼쳤으며 검진도우미 역할도 무사히 마쳤다. 황종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올해로 7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자녀입학축하 장학금 지급,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고령화된 농촌에 희망을 주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피가족봉사단 김종필 회장 가족으로 구성돼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웃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7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용인시의회 의장 상을 수상한 해피가족봉사단의 김종필 회장과 단원들이다. 김 회장의 봉사활동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 인사그룹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처음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웃음을 전달하는 해피가족봉사단 이어 10년 전 아내 곽현주씨와 9가족이 함께 해피가족봉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가진 그는 풍선아트자격증을 가진 아내와 함께 해피가족봉사단을 구성해 처인구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에서 약 10년간 봉사활동을 진행, 단원이 15가족 6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보마을과 하나애요양병원, 다보스병원, 반딧불이 문화학교 등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웃음을 전달하는 해피가족봉사단 특히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필 회장은 레크리에이션 뿐만 아니라 웃음치료, 발마사지
▲ 김학규 용인시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방역복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 용인시지부가 조류인플루엔자 박멸을 기원하며 지난 18일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방역복 1000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방두환 농협 용인시지부장,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조규원 용인농협조합장,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 용인시지부 관계자들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매출에 타결을 입은 닭요리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용인축협은 계란을 할인판매했다. 농협 용인시지부 방두환 지부장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축산농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소재한 동도사(주지 도원혜성)에서는 지난 19일 이동면사무소에 쌀 100포/4kg와 라면 58박스 등 22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매년 청소년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인 성금으로 성품을 구입, 기탁하는 등 소외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원 스님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따뜻한 정성의 이웃돕기 성품이 소외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어 골목골목마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이동면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회관에서는 신갈야간학교(교장 윤명호)의 개교 32주년 기념예술제 및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6명 등 총 2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들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20명을 포함한 138의 학생과 교사 35명이 참석해 3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신갈야간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했으며 인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반과 한글반, 초등학교인정반, 고입고졸 검시반과 컴퓨터, 한자, 한방진료, 체험학습 등 특별활동과 함께 지역의 40~80세까지 학생들에게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윤명호 교장은 졸업 기념사에서 많은 나이와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학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더불어 감사함을 느꼈다며 올해 졸업생의 가장 연장자인 86세 서영복 졸업생을 생각하며 늘 행복을 누려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이동면 사랑회(회장 양원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이동면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총회는 2013년 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 설명,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면 사랑회는 지난 2008년 이동면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현재 160여명 회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층 사랑의 손길 전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지난 2012년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6쌍의 합동결혼식을 주관하는 등 소외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양원석 회장은 이동면 사랑회가 나눔 실천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계획된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이동면 사랑의 합동결혼식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이동면 만들기에 온 힘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이동면 사랑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복지 이동면이 될 수
지난 13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강당에서는 이마트와 오리온이 함께하는 情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동부권역 총괄과 오리온 지점장, 복지관장 및 수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종일관 따뜻하게 진행됐다. 이마트와 오리온으로부터 초코파이 780box(1560개, 일천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용인지역 내 복지관,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등 7곳에 배부했다. 장애인노인아동이 머무는 시설에 배부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저소득 또는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됐으며 이날 행사로 이마트와 오리온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성필 복지관장은 지역의 기업과 복지관이 한 마음으로 연계하는 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함은 지속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