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봄맞이 특별행사 새싹들아 모여라를 준비했다. 행사는 새싹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나는 공연, 영유아를 위한 짐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소프트블럭, 사진촬영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마술사, 피에로, 변검술사 등이 출현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놀이공간인 짐볼, 공놀이, 커다란 블록놀이가 신나게 뛰어놀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그밖에도 사진촬영 이벤트 우리함께 찰칵과 전시물을 탐색 및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체험지를 자율 배포하는 생각이 자라요도 진행된다. 공연은 3~4월 두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강당에서 펼쳐지며 무료다.
용인시는 자원봉사 코치 희망자와 더불어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을 모집한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코치’는 기흥구청과 수지구청에서 자원봉사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또한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은 SNS를 통한 센터의 소식과 단체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코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각 구청별 거주자 15명씩 총 30명을 교육이수 후 코치 배정을 실시한다. 한편 'SNS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20명을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yongin1365.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yivc7757@yongin1365.or.kr )이나 팩스 (031-322-8633)로 보내면 된다.
▲ 이정문 전용인시장 2년 여 간 용인을 비롯해 전국을 시끄럽게 만든 용인경전철 비리의혹 관련한 이정문 전 시장의 법정 다툼이 지난1월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오던 용인경전철 관련 비리는 없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검찰이 부실한 교통수요예측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위법, 손실보장 등 일부 전직 시의원과 시민단체에서 제기했던 의혹 30여 건을 수사해 기소했지만, 모두 무죄로 판결됐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은 지인에게 2006년 지방선거 낙선이후 당시 미화 1만 달러(약 980여만원/당시 환율)를 받은 혐의로 징역1년과 추징금 1만 달러를 선고 받았고, 지난 1월 만기 출소했다. 지난 2006년 착공 후부터 진행돼 온 경전철 의혹 공방이 사실상 끝난 것이다. 지난 5일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시즌 개막과 함께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 전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지역 현안, 경전철 뒷 이야기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경전철 재판이 끝났다. 지금 심정은 ? = 무엇보다 경전철 문제로 시민여러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머리숙여 사과드린다. 그동안 경전철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수사, 재판 등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경기도 최대의 복합단지가 지어진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개발 예정인 복합단지는 주거시설(아파트)를 포함해 대형 할인마트 등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등 을 갖추고 있어 주거에서 업무ㆍ쇼핑 등을 한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리빙이 가능한 단지로 개발된다. 또한 수원분당강남 등 인근 대도시와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편리한 교통 요지에 건설될 예정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복합단지는 8만㎡여 부지에 지하 6층, 지상32층 규모의 공공주택 11동(2500여 세대)을 비롯해 초대형 판매시설 및 영화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그동안 개발된 지역 내 복합단지와 달리 대형평수 중심의 고급 주택이 아닌 실속형 주택 공급 비중을 높였다. 시는 총 연면적이 국내 최대인 65만㎡ 규모의 복합단지가 개발 완료 되면 용인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대형 쇼핑몰 시설도 함께 개발될 예정으로, 용인뿐 아니라 수원과 분당 등 인근 지역의 소비패턴 변화도 가능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서은호(57) 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서 지사장은 용인 출신으로 삼일상업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 지사장은 1976년부터 용인군 농협에 입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총무과장과 경기지역본부 금융지원팀장, 용인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순득(56)씨와의 사이에 2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용인시가 올해 95주년을 맞는 3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용인시는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 처인구 원삼면좌전고개 용인만세 운동 기념탑에서 독립유공자, 공무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기념탑에 헌화참배하고 만세삼창을 한 뒤 공원입구로 이동하면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좌전고개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오전 3시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벌인 용인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이날을 계기로 1만 3000여명이 동참했고 이중 700여명이 일제에 의해 죽거나 실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용인독립운동 소감문 공모전을 펼친다. 5월 중 대회를 공고하고 6월 중 작품을 접수할 예정인 이번 공모전은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독립운동사에서 비중이 크거나 상징성이 있는 인물을 선정, 그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 조명 학술대회를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3ㆍ1운동기념탑 일원에 용인독립운동기념관
▲ 공공정보 공개확대를 위한 부서별 교육 모습 용인시는 정부3.0의 주요과제인 소통과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해 공공정보 공개제도를 확대 추진한다. 정부 3.0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정부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정보의 개방을 위해 정보 공개 확대 및 공공정보 개방,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공공정보 개방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처리부서의 정보공개 청구 빈도수 분석 및 모니터단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정보 공개 사전공표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처리기한 지연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이 추구하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레인보우 관현악단의 식전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협의회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여한 AJ토탈(주)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서부지회에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제3기 임원진이 소개됐다. 오수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30여명으로 시작해 350명으로 늘어났고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활성화됐으며 용인시 발전의 상징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이 회원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지역사회 사랑과 복지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며 민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모두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는 오는 3월4일~5월20일까지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징검다리교실을 진행한다. 징검다리교실에서는 우리 자녀 리더형 인재 만들기란 주제로 인도파키스탄 캐시미르 분쟁지역에서 30개국 평화유지군의 사령관을 지낸 안충준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 만들기,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생활로 긍정적인 삶 살기, 한국 어머니들의 밥상머리 교육 알기, 동양고전과 현대 인문학에서 리더의 거울 찾기, 손자병법에서 우리아이 경영전략 찾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284-2464 교환3)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는 지난달 26일 상임이사 및 비상임 감사를 선출하는 임시총회가 열렸다. 총회 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성농협 163명 임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는 한편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찬행사를 가졌다. 최진흥 조합장은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한다며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정상화를 위한 홍보와 소비촉진 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는 서울시장, 인천시장과 함께 빅3로 꼽힌다. 특히 재선의 김문수 현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도지사 출마예정자 공동인터뷰를 시리즈로 보도할 계획이다. 그 두번째 순서로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3선수원영통)을 만났다. 김 의원은 지역언론인들과의 만남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정책전문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주 △ 도지사가 된다면 반드시 추진하고자 하는 도정목표가 있다면 ? =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강한 경제, 강한 재정, 강한 복지, 3강 경기로 가기 위해 우선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 첫 번째 경제부문으로 서울의 금융, 인천의 물류 서비스와 연계해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 동부 연안의 생산 거점을 연결하는 초광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 경기도를 환황해 경제권의 허브로 만들겠다. 두 번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물망 급행 G1X + 버스준공영제로 경기도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
▲ 수지구보건소와 학교 보건관계자들이 모인 안심학교 설명회 수지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교육청과 보건교사 등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확대운영’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26곳의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실태조사를 거쳐 아토피와 천식 유병자 4398명을 등록해 관리했다. 아울러 보건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사업설명회는 45곳의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다. 용인시 안심학교가 지난해 아토피와 천식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율은 31.8%, 천식은 5.7%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중요시됐으며, 지난해 지역내 아토피 질환을 앓고있는 학부모가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센터로 문의해 안심학교로 전학하는 사례들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