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인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선옥)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일리, 대대리, 송문리 일원의 농지 9900㎡에 사랑나눔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양지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뜻을 모아 5월 모내기 행사를 열고 가을에 쌀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수지구는 지난 20일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보행지킴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차로를 오고 가는 어린이, 시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우측보행, 무단횡단 안하기, 1km이내 걷기, 교통신호 준수 등을 진행했다. 보행지킴이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보행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7일 결성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행지킴이는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뿐 아니라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활동,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보행 환경 개선 전반에 대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도 지난 20일 통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행안전의 사회적 관심을 유발한다는 취지로 풍덕천2동주민센터부터 신월초교, 로얄스포츠사거리 구간에서 우측보행, 무단횡단 안하기, 1km이내 걷기, 교통신호 준수 등 관련 홍보를 전개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보행지킴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보행관련 건의사항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앞서가는 실버세대의 시대에 맞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KT IT 서포터즈 동수원지점과 연계, 오는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복지관 3층 컴퓨터실에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됨에 따라 이용방법에 기초가 부족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젊은 세대간에 IT 정보 격차를 해소시킨다는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핸드폰 기능 사용법, 인터넷 사용법,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제거, 주요 메신저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정보를 검색하는 어플리케이션 소개와 인터넷 사용법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용법을 몰라 전화만 사용했는데 실생활에서 도움 되는 다양한 기능을 배움으로써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을 활용, 손자손녀 및 가족들과 함께 대화 할 기회가 생겨서 즐겁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정보화 배움의 현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영동산업주식회사(대표 장용관)가 지난 16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의 복지시설 꽃동산(시설장 안연이)을 방문, 시설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용관 대표는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영세한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생활시설인 꽃동산을 방문해 정기후원 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5월부터는 매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시설에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지원과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산업주식회사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지난 2000년부터 이동면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일필터, 에어필터, 휘엘필터 등을 생산판매하며 QS9000, ISO9001 인증서를 획득한 품질이 보증된 전문기업체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오는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동네 건강짱!’ 건강생활실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많은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음주·흡연예방과 비만예방 키 성장을 위한 실내 스포츠 타임 등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스스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영양결핍 또는 에너지(지방)과잉 등 성장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정보를 이용해 건강한 간식 만들기, 가상음주체험활동 등을 통해 흥미를 갖고 관심을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주민 보건과 생활에 영향을 주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75곳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추진, 이를 위해 특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수도 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을상수도 32곳, 가압장 15곳, 유량측정소 21곳, 상수도 토목공사현장 7 곳이다. 지하수 오염, 지하 굴착 시 상수도시설 파손 또는 맨홀밀폐공간 질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며, 마을상수도 시설 및 김량장동 일원 용수체계 변환 공사장이 이에 해당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마을 상수도 구조물 안전여부, 가압펌프 및 배수펌프 작동상태 점검, 유량계 및 압력계 작동 여부, 굴착 시 관로 및 기타 시설물의 파손 예방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과 지속적 관리가 요구되는 곳을 중점관리 대상시설로 지정, 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시정 조치 및 공사 중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이행하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는 지난 1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EM 발효액 제조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들이 하천 수질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해 EM발효액을 무료로 보급 받던 단계에서 주민스스로 EM발효액 제조 능력을 갖추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주민들은 EM은 무엇인가부터 활용 방법, 생활 속에서의 실천 등 교육을 받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깨끗한 환경실천에의 의지를 다시 새겼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쌀뜨물과 페트병 설탕, 소금, 계피 등을 넣어 만든 EM발효액은 교육받은 주민 120여명이 실천을 위해 모두 가지고 각 가정으로 돌아갔으며 수질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기흥구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1학년 111명의 학생이 참석하는 교내 체험학습 대체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함에 잠겨있는 가운데 모든 수학여행, 수련활동, 숙박형 체험학습, 일일형 체험학습 등이 취소돼 교내 현장체험학습 대체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 적용한 결과다. 용인시 도시농업연구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5교시를 운영했으며 주요활동은 페트병을 이용한 다양한 작물심기, 볏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봉숭아꽃 물들이기, 옥상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작물심기, 도시농업 알아보기 등으로 학생 및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흥하 교장은 이런 활동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원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친환경농법의 필요성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학교 체험학습의 침체로 안타까워하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뜻 깊은 체험학습이었다고 말했다.
가정방문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예방 등 다양한 건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수지구보건소가 매월 1회 홀몸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행복인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외출을 격려하고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존감증진 등으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행복인연 만들기는 홀몸어르신 70여분에게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합창곡들을 불렀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율동과 함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 이동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처인구 이동면 소재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동의용소방대(대장 박문섭, 변점순)는 소방 활동 보조 및 지역봉사, 소방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총 39명으로 편성됐으며 이날 이동센터에 모여 정기소집훈련과 교육을 마친 후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환용)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011년 10월 재활용 수집소를 건립하고 사무실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지, 고철, 헌옷 등을 수거해 매각한 수입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조성, 매년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는 용인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꿈 동행 프로젝트와 연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개인 상담 등의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성홍식 이동119안전센터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나눔의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단순히 금전적 도움 뿐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엄지어린이집 아동들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를 방문, 나눔 장터 수익금과 용돈을 모은 성금 30여만원과 아나바다 장터에서 남은 아동물품들을 기탁했다. 성금 내용은 3세부터 7세 아동 150여명이 한달동안 착한 일을 한 대가로 받은 용돈,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물품들을 나눔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 등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아동들이 되도록 하는 취지에서 나눔 장터를 열었던 결과다. 김진희 회장은 어린이들이 모아 보내준 귀한 후원금을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지난 13일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문춘경)과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 운동능력 측정, 수시적성검사 상담, 운전면허 정보제공 및 상호 업무 홍보 및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위한 직업재활 등을 위해 상호협력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양성필 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과 장애인 직업재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