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1004박스 분량의 김치와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 총 1004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처인구 남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8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주민 60여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10여명의 독거노인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 삼계탕과 여름 이불 1채씩을 전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했다. 남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11일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기관, 기업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 이번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일일찻집 행사에 동참해준 분들과 정성을 모아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철쭉실에서는 지역의 23개 의료급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장기입원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갖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적정 의료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수급자 현황, 의료급여 이용 실태, 장기입원 사례관리 방법, 의료급여기관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6515명으로 전체인구의 0.68%며 장기입원 의료기관은 100개 기관에 330명이 입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40개의 장기입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233명을 개인 면담하고 있으며 부적정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를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장기입원자 중 상당수가 경미한 통증이나 천식 등의 환자로 돌볼 사람만 있으면 퇴원이 가능한 사회적 입원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의료급여 보장기관(용인시)과 의료급여기관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하는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환자 방문 면담을 통한 밀착 상담과 의사소통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장기입원 관리로 사회적 입원 사례를 줄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해 급여 재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죽전흥덕구성보라수지)이 시와 체결한 협약,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희망 가득한 희망나들이행사를 지난 3일 열었다. 이번 나들이는 여가활동이 부족한 장애아동 80여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이마트에서 주최했으며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치러졌다. 이날 복지관 자원봉사자 40여명 외에 이마트 관계자 및 시청직원들도 직접 자원봉사에 동참, 장애아동과 함께 영화관람 후 저녁식사를 도와주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이마트에서는 올해 희망 나눔 프로젝트 4개 테마사업으로 지난 3월 희망마을사업(취약지역 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 차량을 지원하고 용인시무한돌봄센터의 각 구별 네트워크센터에 위기가정 긴급지원비를 지원 한 바 있다.
포크 듀오 버들피리의 박장순 씨가 지난 8일 수지구청을 방문, 지난 한 해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지구 상현동에 거주하는 박장순 씨는 겨울아이, 눈이 큰 아이', '꿈 찾아 가리' 등을 대표곡으로 70~80년대 잘 알려진 포크 듀오 버들피리의 멤버다. 박 씨는 7080무대와 앨범 발표 등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함께 독거노인과 행려병자 등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공연을 하고 관객과 함께 성금을 모아 지난해에도 수지구청에 기탁한 바 있다. 박 씨는 3년 전 간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당시 병원에 홀로 입원했던 어르신들이 내내 염려 되고 눈에 밟혀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공연을 시작했다며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아름다운 노래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공연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득원 수지구청장은 소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탑승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용인~서울간 광역버스의 증차 대수가 필요 수량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를 거울삼아 안전확보를 위한 원칙 지키기의 일환이지만, 주먹구구식 대처로 주민불편만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시는 정부의 고속도로 운행버스 입석운행 금지 조치에 따라 36개 광역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을 최대 5분 간격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광역버스 노선별 세부 운행계획을 확정, 지난 9일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노선에 따라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30분부터 7시45분까지 배차간격을 5분으로 정해 승객들이 서울 종착 정거장에 오전 9시 이전 도착해 직장에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강남역 방면으로 가는 5001번 광역버스의 경우 용인터미널 출발 기준으로 오전 6시40분부터 오전 7시45분까지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현재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또 5003번은 현재 11분인 출근시간 배차간격을 5분으로 줄이는 동시에 현대아파트, 월드메르디앙, 동백소방서, 동백중, 동막초, 이마트, 동부아파트에는 급행정류장을 운영한다. 1550번과 1570번 광역버스는 출근시간대
용인 역북지구 택지개발 특혜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도시공사 임원 출신의 현직 도의원 J씨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1호 3면보도 수원지검 특수부(김영익 부장검사)는 최근 용인도시공사의 역북택지지구 토지리턴제 도입 배경 등과 관련, 도시공사 본부장 출신 도의원 J씨를 조사했다. 검찰은 역북지구 개발사업 중 임의로 공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토지를 매각하면서 도시공사를 부도위기까지 몰고 간 것으로 보고 토지리턴제 도입 배경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 시의회로부터 진정서가 제출된 전 이사회 의장과 전 사장, 본부장, 담당 직원 등 도시공사 관계자 등 7명과 토지리턴 계약 과정에 개입된 정황이 있는 S씨와 NH농협증권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위해 해당 사업 담당 부서 팀장을 비롯한 일부 직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횡령뇌물수수 등 민관유착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파트 생활인구가 늘어나며 공동주택 관리사무 관련 비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지역 내 아파트 대부분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사무소장이나 입주자대표들에 의해 아파트 관리공사 수의계약 등 부적절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대대적인 단속과 공동주택 관리 비리에 대한 법적 처벌조항도 강화됐지만, 용인지역 아파트 관리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처인구와 기흥구의 15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 35곳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전반을 지도점검한 결과 1곳당 평균 20.7건씩 모두 72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시는 이중 관리부실이 심각한 7개 단지에 100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시정명령 97건, 행정지도 469건, 권고 153건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기흥구의 A아파트단지(600가구)는 단지 내 보도블록교체 등 시설공사를 하면서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무려 40건의 지적사항을 받았다. 또 기흥구의 B아파트는 청소용역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역시 수의계약했다가 300만원
▲ 죽전1동 통장협의회 감자캐기 수지구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일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열고 감자 1000여 상자(3㎏/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통장 60여명과 시의원, 죽전1동단체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명은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의 2300㎡ 규모의 휴경지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4월 초 감자를 파종한 후 여러 차례의 풀베기와 병충해 방제 등 정성을 들여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는 모범 중고생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5년째 감자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수확이 끝난 감자밭에는 배추를 파종, 김장을 담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2일 마평의용소방대(대장 김용종)가 수확한 감자 100상자(10kg/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했다. 마평의용소방대는 동부동의 법정동인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농지에서 지난해부터 감자를 수확, 동부동에 전하고 있다. 올해는 김용종 마평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대원들이 정성을 쏟았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
의료 관광은 한국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다. 2013년 이미 의료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한 수치로 2009년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이 시작된 이후 단 6년 만에 이룬 쾌거라 하겠다. 기자는 지난 6월 25일부 26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실시된 2014 글로벌 헬스케어 기본과정 3기 교육과정을 다녀왔다. 취재과정에서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미 올해 2014년 의료 관광 관광객 수가 25만 명을 넘었다 하니 올해 유치 관광객 수는 50만 명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013년 외국인 환자 총 진료 수입은 3934억 원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의료업계의 큰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포화 시장이 된 국내 의료 시장에 새로운 환자 층으로 희망적인 사건인 셈이다. 국내 의료업계들이 해외 환자 유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이유다. 무엇보다 이제 의료 분야는 국가와 국가 간의 장벽을 허물어 세계적인 통합을 이뤄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외국인 유치사업 현황을 보면 유치 등록 기관만 전국적으로 2628개소다. 이 중 1395개 기관이
용인시 집수리전문 자원봉사단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명지대학교 MUV봉사단, 해비타트봉사단 등 50여명은 지난달 28일 사랑 애(愛) 집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경전철 용인시청 역사 앞에 모여 3팀을 이룬 뒤 용인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7가정의 집을 방문해 장판과 벽지도배, 싱크대교체, 지붕수리와 벽체보수 등 노후한 집 안팎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수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반인 봉사단와 대학생 봉사단이 협력해 진행한 봉사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디딤돌 봉사단과도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 애(愛) 집고치기는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복지사업의 하나다. 용인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원금과 경희대 생활관 봉사단 후원금 등 105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상반기에 5가정의 집수리를 마쳤다.
기흥구 구성로 184.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0일 신일자원봉사회(회장 장경호)의 발대식 및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봉사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아파트문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5월19일 정기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성할 것을 결의했다. 창고를 봉사회 사무실로 개조한 뒤 재활용품을 이용한 집기 등 비품 마련은 물론 유니폼 및 봉사물품도 준비했으며 진숙자 사무국장과 김옥선 간사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생 통학지도를 비롯해 질서유지, 청소년 선도, 환경미화, 방범순찰 등 아파트 주민을 위한 봉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장경호 회장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회원 15명의 정식단체로 등록했다며 체계적인 봉사로 아파트주민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모범을 보이는 봉사회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구성동장과 구성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마친 봉사회는 단지순찰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