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는 2014년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활동은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특색사업으로 진행되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그 결과를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7월 22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약1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7월 22일은 40명의 학생이 3개조로 나누어 하천변과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7월 29일은 국보 제9호 서봉사지현오국사탑비의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의 유래 및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흥구 영덕동 흥덕 IT 밸리에 (재)서울의과학연구소가 들어선다. 용인시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31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 IT밸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상일 국회의원,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 김부곤 흥덕 IT밸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투자 유치를 위한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찬민 시장의 지원, 흥덕 IT밸리 김부곤 회장의 입주 제안 등 용인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대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는 평이다. 협약에 따르면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약 400억 원을 투자해 흥덕 IT밸리에 연구소를 이전 건립하고, 직원 고용 시 용인시민을 우선 고용한다. 시는 서울의과학연구소의 투자와 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에 힘쓴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문 수탁 검사기관으로 30여 년간 국내 예방의학과 진단검사 분야를 선도해왔다. 현재 170여 명의 전문 검사 및 연구 인력을 비롯해 총 임직원 43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농작물 피해액이 19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또 농작물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는 유해 야생동물은 고라니로 나타났다. 고라니는 지난해에만 6억원 가까운 농작물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까치와 멧돼지, 오리 순이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채소류 4억5000여만원, 배 3억8000여만원, 벼 2억5000여만원, 포도 8000여만원, 사과 3000여만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포천이 2억6000여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용인 1억8000여만원, 안산 1억4000여만원, 김포양평 80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동물별 피해액은 고라니가 5억80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까치 5억4000여만원, 멧돼지 3억9000여만원, 오리류 1억5000여만원, 꿩 4000여만원, 청설모 2000여만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고라니 3859마리, 까치 3156마리, 오리류 1749마리, 멧돼지 882마리, 꿩 817마리 등 유해 야생동물 1만2412마리를 포획했다. 야생동물 피해가 많은 포천용인안산 등 12개 시군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용인경전철 이용자수가 하루 평균 1만 4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 중순께 통합환승할인 요금제가 적용되면 연내 하루 평균승객 2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7월 1~31일 현재까지 용인경전철 이용객수는 1일 평균 1만4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초 하루 8300명보다 4천700명, 57%나 증가한 것으로 용인시가 추진중인 수도권 교통망 환승할인이 이뤄질 경우 이용객 증가는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경전철 이용객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 1월 1일 평균 8300명에 불과하던 것이 3월 1만700명으로 처음 1만명선을 돌파했다. 이어 4월에는 1만 1400명, 5월 1만 2400명, 6월 1만2600명을 기록한 뒤 마침내 7월에 1만3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7월 말에 들어서며 하루 평균이용객 수가 1만 4000여명을 넘어섰다. 지역 내 대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가 방학 중인 점을 감안하면 개학이후 경전철 승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역별로는 시발역인 기흥역과 동백역, 삼가역, 운동장역이 상대적으로 이용객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말 개통한 용인경전철
대한민국무공수훈자용인지회(지회장임관철)는 지난 22일~24일까지 기흥구 석현초등학교와 처인구 모현초등학교, 수지구 수지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3700명을 대상으로 순회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은 용인시 교육지원청과의 협의 하에 6.25전쟁을 비롯해 천안함폭파사건, 연평도폭격사건의 사진 등 전쟁비극과 안보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고자 진행됐다. 임 회장과 자문위원 10여명이 사진을 설명하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각반 담임교사가 학생을 인솔하며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이 같은 사진을 처음 봤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우리가 잘살 수 있도록 나라를 지켜준, 또는 지키는 군인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관철 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의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나라를 지켜준 고마운 이들의 넋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이라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사진전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군 수사관 역할인 헌병으로 35년 군 생활을 마쳤으며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 8월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에서 12년간 자문위원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석순)는 지난 21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독거노인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운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중순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그 외에도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7월 생신을 맞은 노인들의 생신 축하도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삼계탕과 생신상을 대접받은 독거노인들은 해마다 따뜻한 정을 전해주는 마음씨에 감동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역삼동은 이번 주 지역의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여름 이불세트를 독거노인들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 22일 노총 대회의실에서 제3회 용인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대회를 갖고 용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탈북민들에게 물품기탁 행사를 가졌다. 김완규 의장은 선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된다며 법의 사각지대에 처한 곳을 사회적 책임실천으로 노사민정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탈북민에의 기증물품은 백옥쌀 20kg/40포, 생활용품48BOX, 세제40BOX, 음료40BOX, 면도기40세트, 옷(아웃도어) 등 한국노총 용인지부 소속 단위노동조합에서 기증한 물품을 전달했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녹아들기 위한 홍보이벤트로 한여름 거리콘서트를 진행했다. SJ실용음악학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지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콘서트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밴드 포텐은 여름에 어울리는 멋진 곡을 연주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 이웃에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J실용음악학원 김 수 원장은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을 홍보하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히 저소득층과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채워가는 곳이라며 장애인이 살기 좋고 이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포곡읍에 위치한 중화요리점 진샤이의 방경미 대표는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24명에게 짜장면 등 중화요리를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평소 소외계층 돕기에 관심이 많던 방대표는 포곡읍사무소에 뜻을 전하고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날 첫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포곡읍 새마을회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서는 등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방경미 대표는 앞으로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를 꾸준히 이어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고 싶다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양희 포곡읍장은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소외이웃 지원이 활성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상현2동 경로당 노인대학(학장 이수직) 제6기 졸업식이 지난 23일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45명이 노인대학 졸업장을 받았고 특별상은 최고령인 김용배(83세 남)졸업생과 이선금(91세 여)졸업생에게 주어졌으며 노인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엄주만이수경 졸업생에게는 공로상이, 최차순 졸업생 외 1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날 졸업식은 상현2동자치주민센터(위원장 민충식)의 상현투게더 밴드반과 민요반,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 4월 입학식을 거행했던 상현2동 경로당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능력 재개발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문교양과목, 건강관리와 레크리에이션, 현장학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수직 학장은 노인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는 2014년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활동은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특색사업으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그 결과를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약1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날인 22일은 40명의 학생이 3개조로 나누어 하천변과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오는 29일은 국보 제9호 서봉사현오국사탑비의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의 유래 및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오는 8월 5일은 수지생태공원에서 출발, 다양한 숲체험과 광교산 등산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면서 요즘 나약해 진 청소년들에게 인내와 극기는 물론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식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동네에 대한
용인지역 도심 공원녹지축 확충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 22일 공원 및 녹지 등의 장기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2020년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 다음달 2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지난 2005년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공원녹지의 비전과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시는 기본계획에서 591.36㎢ 규모의 행정구역 내 2020년까지 인구 120만명에 1인당 공원면적 12.3㎡의 지표를 설정했다. 2020년까지 정광산, 함박산, 용실산 등의 광역녹지축과 경안천, 진위천 등 수계축 중심으로 연계해 개발축과 상생하는 보전 축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수지생활권, 기흥구성생활권, 용인생활권, 남이생활권, 백원생활권 등 5개의 생활권역으로 나눠 도시공원 22곳(296만1000㎡), 녹지 19곳(11만1000㎡), 학교 숲 및 쌈지쉼터 43곳 등 도심 내 공원녹지 확충 계획도 담았다. 이밖에 미집행공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도시공원 재정비, 도시공원 재배치, 중점녹화지구 설정, 훼손지 녹지복구, 가로수 녹도생태통로와 경관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