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격려장려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행사는 3군사령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카르테 오페라의 힐링 콘서트를 진행, 참가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년간 용인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용인 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눔으로써 희망과 사랑의 힘이 나타나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앞장서서 가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 가족 및 시민에게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양형모)는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대상 한우나눔행사를 지난 1일 열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처인구청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인 처인구 포곡읍의 인보마을,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 아동복지시설 램프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 430명에게 불고기용 쇠고기 195kg(480만원 상당)을 전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가격이 하락해 매우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151명 회원이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조성한 한우 자조금 중 일부를 사회공헌에 사용키로 하고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80만원 상당의 한우를 처인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 50대 여성이 지난 달 26일 수지구 동천동 일대의 개발사업을 반대하며 휘발유 통을 들고 시장실을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검찰 조사과정에서 배후 세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6일 수지구 동천동 일대 개발사업을 반대하며 휘발유 통을 들고 정찬민 용인시장실에 난입한 50대 여성에게 배후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도 수사를 확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은 용인시장실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공용건조물방화예비 등)로 구속 된 신아무개(51·여)씨에 대한 조사 중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일 시 관계자 등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 및 신 씨의 진술을 토대로 한 보강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 씨를 사주했다고 알려진 대학교수 A씨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도 함께 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 씨의 증언에 대해서는 일부 확인했다. 한편, 신 씨는 지난달 26일 수지구 동천동 일대
수지구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에서는 지난달 25일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 2300㎡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 김명규 죽전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단체장, 통장, 죽전1동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막바지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2500포기의 배추를 비롯해 쪽파, 무, 갓 등을 정성껏 심었다. 김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민인 죽전1동 주민들이 김장 재료를 직접 재배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선물해 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과 봉사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지난달 28일 독거노인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의 한 음식점에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직접 만든 갈비탕을 비롯해 떡, 과일 등 푸짐한 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식사 후에는 스트레칭과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조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의 정이 그리운 노인들께서 즐거워하시니 보람이 크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소속 골프선수단 알바트로스 팀은 지난달 19일~21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4개, 은메달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4200여 명이 참가해 골프를 포함한 총 11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알바트로스 팀의 선수 8명이 출전했으며 level1 경기에서 정준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level2 경기에서 이상엽, 우승재, 김동건 선수가 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형환, 이동열, 조준우 선수가 각 은메달을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을 획득한 4명의 선수는 2015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스페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1년 동안 출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양성필 관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경기 능력과 집중력이 발
지난달 26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 임직원들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백옥 美 마을을 방문,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위치한 백옥 美 마을은 용인시에서 무상으로 시유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마련된 사업장으로 민관기업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장 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델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미콘러브하우스 6호점으로 삼성전자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사업장이기도 하다. 현재 백옥 美 마을에서는 용인시 특산물인 백옥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스낵(라이스칩, 두부과자, 비지쿠키 등)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백옥 美 마을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생산품 포장 및 내외부 환경미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의 정세현 부단장은 작은 도움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활발한 열정의 삶을 본받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어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5일 용인시 및 (사) 국악로 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와 연계,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를 바람골 休(휴)에서 진행했다. 작은 음악회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이사장을 비롯해 사물놀이, 가야금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남도민요의 흥겨운 가락과 구수한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신명을 돋웠고 사회의 현실을 해학풍자적으로 표현한 각설이 타령과 한국무용, 역동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제공했다. 국악로 문화보존회 정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옛 정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화~금요일까지 바람골休에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회(회장 이기호)는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참 사랑을 실천하고자 5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장바구니 500개)을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이기호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수지구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있는 수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저소득가정에 배포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를 사랑하는 모임인 수지회는 1991년 모임을 결성, 90년대 중반 수지지역이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가 급증하면서 옛날부터 이어져온 우리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이 많이 퇴색해지고 개인주의 만연으로 사회가 각박해짐에 따라 수지지역을 하나로 뭉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형성을 하자는 취지로 명절 불우이웃돕기, 해외 옷보내기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 집행부가 최근 정찬민 용인시장 집무실에 CCTV(폐쇄회로)를 설치했지만, 정작 가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벌어진 휘발유 통을 들고 시장실을 난입한 민원인의 범행현장도 녹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시장실 CCTV의 경우 청사 내 다른 CCTV와 달리 시 방제센터와 연결조차 되지 않은 것은 물론, 비서실에서 임의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시장 비서실 측은 집단민원인 난입문제 및 각종 청탁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설치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 측은 임의로 작동토록 설치한 것은 물론, 방제센터에 연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정 시장 집무실에 CCTV가 설치됐다. CCTV는 시장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면담 장면이 기록되고 있다는 경각심을 줘 청탁 등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인근 성남시의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하지만 필요한 순간 이 CCTV는 먹통이었다. 지난달 26일 동천2지구 재개발사업에 불만을 품은 한 50대 여성이 시장실에 휘발유를 뿌리는 사건이 벌어졌지만 CCTV는 가동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증거
오는 30일(토) 10시부터 오후18시까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효정비전타운에서는 작업치료실 기자재 마련 및 따뜻한 겨울나기 효정 바자회가 열린다. 의류, 생활용품, 장식품 등 물품과 해물파전, 치킨, 빙수 등 먹을거리를 비롯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효정비전타운은 중증장애인요양시설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648 (용천리 379-1)에 위치했다.
처인구 모현면에서는 베이비시터 동아리 회원들이 아동 돌보미 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모현면 주민자치센터가 2014 용인시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첫 운영한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수료생들이다. 수료생들은 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재능기부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다우리라는 명칭으로 동아리를 결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찾아 월1회 정기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다우리는 20대 주부부터 40~50대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44명으로 구성됐다. 다우리 명칭에는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다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았다. 지난 20일 열린 발대식에서 김태영(58세, 자영업) 회장은 배움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이 강의실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큰 결실을 맺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현면 관계자는 어린이를 향한 사랑에 육아 전문지식까지 갖춘 베이비시터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