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오효윤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오는 2015년 3월 11일에 협동조합 조합장선거가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된다. 그동안 협동조합 조합장선거는 선거구가 협소하고 선거인수가 적어 금품수수, 향응제공, 상호비방, 허위사실유포 등 그릇된 선거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난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관리했다. 그러나 개별조합의 선거관련 법규와 정관 등이 다르고, 산발적으로 선거가 실시돼 관리하는데 인적물적으로 낭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조합장선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3월 11일 전국의 모든 조합이 동시에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조합장선거는 조합원들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자를 조합의 대표자로 선출하는 것이기에 조합원이 공직선거의 유권자로서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를 선출하는 공직선거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최초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루기 위해서는 선거인인 조합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조합원들의 고발정신이 있어야 한다. 조합장은 조합의 대표자로써 조합원을 이끌고
사업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용인시 공세지구 복합단지 내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건립사업이 재개됐다. 시는 지난 20일 공세지구 내 코스트코가 입점할 유통부지와 벤처부지 일부인 총면적 3만9853㎡에 대해 준공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내년 8월 개점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코스트코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2398㎡ 규모로, 국내에 12번째 문을 여는 매장이다. 시는 또 당초 사업승인 조건인 국지도 23호선 고매IC와 공세지구를 잇는 고매IC 연결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기반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280억원을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했다. 시는 사업시행자로부터 280억원을 받은 뒤 내년부터 도로 설계를 시작, 2019년까지 도로 개설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당초 사업시행자가 도로를 건설한 뒤 기부채납받기로 했으나 공세지구 시행사인 대주피오레의 부도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부담금을 받아 시가 개설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2002년 개발계획이 승인 된 기흥구 공세동 공세지구(52만5880㎡2138세대)는 2010년 1월 1단계(46만1515㎡) 공사가 완료, 2000여 가구가 입주했다. 이후 2단계 준공(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간의 위기 탈출을 위한 상생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5일 용인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경기지역 31개 시군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생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서로 돕고 엮어주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서로 연계해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고 도와주는 행사다. 이병덕 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4차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주변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이 돼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한다며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 엮이고 엮여서 경기침체와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입 등에 따른 불황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연합회에 따르면 1차대회부터 3차대회까지 약 100여 건의 사례가 도출됐고, 엮여진 소상공인의 경우 2~3배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10개조로 나눠 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판로개척, 협업 등의 사업 활동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우현 국회의원은
기흥구와 수지구 지역을 통과하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지역 역사 출입구 2곳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 의원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에 용인(구성)역사 출입구를 2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안)에 구성역(분당선) 방면 출입구 1곳만 계획된 사실을 확인, 보정동(소실마을) 방면의 출입구 확보를 국토부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최근 기본계획 검토를 거쳐 보정동 방면 출입구를 반영, 12월 확정 고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GTX 사업은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으로 확정고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늦어져 현재 KTX와 GTX의 혼용구간인 삼성~동탄 구간만 공사가 진행 중이다. GTX는 40m 지하에 건설되는 신 개념 광역급행철도로 표정속도 100㎞/h로 운행하면서 동탄에서 삼성까지 18분, 삼성에서 킨텍스까지 22분 등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꿈의 교통수단이다. 이 의원은 GTX 용인역사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용인불교신도회는 지난 10일 선봉사 용인불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용인시의회 4선 의원 출신으로 시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용인시의정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용인불교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30여명의 이사님들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준 것은 용인 불교 발전 뿐만 아니라 재가불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한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불교신도회는 오는 12월 15일 처인구 김량장동 오성프라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의장이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세종학당 명예교장과 홍보대사로 각각 임명됐다. 타슈켄트 세종학당 허선행 학당장은 이날 투철한 교육관과 봉사정신으로 세종학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이 전 의장에게 명예교장과 홍보대사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 전 의장은 시의회 의장 당시부터 매년 도서를 기증하는 등 세종학당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장은 세종학당의 교장이라는 자세로 학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전철 관련 초과지방채 발행 등으로 재정난을 겪어온 용인시가 새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 경전철 국재중재 패소와 함께 발행한 5000억 여원의 지방채 상환재원을 우선 편성으로 부족해진 각종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특히 시는 새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당을 초월한 협력체계는 물론, 재정법무과장과 예산팀장을 비롯한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인적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각 사업부서 담당직원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만 의존해 온 방식을 탈피, 타 지자체와 전방위적 예산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정찬민 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에게 국도비 확보에 필사적으로 매진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부에 신청한 새해 국도비 지원사업 규모는 340여개 사업 4000억 여원이다. 이들 사업 대부분은 예전부터 지속돼 온 국도비 매칭사업 또는 복지정책 관련 예산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국비예산지원이 더뎠던 현안사업 중심의 예산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삼가-대촌간 도로(국도 42호선 우회도로)사
용인소방서는(서장 전광택) 지난 6일 용인우체국(국장 이병학), 용인수지우체국(국장 이종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 사각지대의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서 우체국은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구급활동을 전개하고 소방서는 이를 위한 집배원의 구급활동 전문성 확보를 위해 CPR 등 응급환자 구급활동에 대한 교육을 협력 추진키로 했다. 전광택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력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침체된 부동산경기와 경전철 지방채로 인한 재정난으로 출구가 보이지 않던 용인지역 경제가 차츰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10여년 간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역삼상업지구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고, 용인재정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던 용인도시공사의 역북지구 공동주택 용지도 매각됐다. 경전철은 환승할인 적용 후 승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하향곡선을 그려온 지역경제가 리바운딩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용인신문 창각 22주년을 맞아 정찬민 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역북지구 매각 등 지역현안 해결 공무원들과 위기극복 확고한 믿음 Q 민선6기 취임 후 4개월이 지났다. 그 간의 소회는 ? = 취임 직후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4개월여가 지난 지금,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정 현안을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직에 대한 희망을 봤다. 최근 역북지구 매각, 테크노밸리 조성, 경전철환승할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기공 등 오랜 난제들이 연이어 풀려가는 것을 보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고, 잘 해낼 것이라는 열의와 의지가 직원들의 마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와 여성회(회장 박정임)는 지난 4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 25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그 외 햄, 김, 라면 등 부식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전달하는 등 어머니의 마음으로 온정을 베풀었다. 황신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눔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민의의 가교 용인지역 대표신문 발전 성원 지방자치시대의 새 지평을 연 용인지역 대표신문, 용인신문의 창간 22주년을 126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신속정확한 보도와 격조 높은 논평으로 건전한 여론 형성에 큰 역할을 해 오신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용인신문을 사랑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의사전달이며, 사회구성원의 소통을 담당하는 것은 언론입니다. 특히 용인신문과 같은 지역 언론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소통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지역언론의 활성화는 지방자치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특히 경기도와 같이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어 언론의 역할은 각 시군과 경기도를,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기에 용인신문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큰 것입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는 계층별 복지, 교통, 경기북부, 안전, 공동체 복지, 일자리 등 6개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아침이 행복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 백군기 국회의원(비례용인갑 지역위원장새정치연합) 진실사실 말하는 용기있는 언론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 SNS, 방송매체의 급속한 발달로 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여건에서도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고 22년 동안 꾸준하게 신문을 발행해 온 용인신문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용인신문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지역민의 신문으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정보제공과 대안을 제시하여 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정론직필의 정론지입니다. 지역의 소식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누벼온 22년의 시간이 다름 아닌 용인신문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우리 용인에서 참으로 막중하고 힘든 역할을 담당하였고 끊임없이 발전을 이루어온 그 노고와 역량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우리 용인시를 위하여 용인시민을 위하여 정론의 기치를 높이 들어 그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모쪼록 모두들 건강하시고 2014년을 멋들어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신문 제작환경이 지금보다 나아지진 않을 거라 사료됩니다만 어려운 여건일지라도 의지와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