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수원KMI 건강검진센터와 용인다보스병원에서 조합원 및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 대상자는 생일이 홀수년도인 조합원 및 배우자 1290명이였으며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검진기관까지 모시는데 조심했으며 검진기간 10일 동안 안전하게 진행됐다. 모현농협은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및 조합원 배우자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 하고 있는 농촌조합원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유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 결과는 취합되는 대로 농협에서 각 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격년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실시, 질병이 발견될 경우 재검진 및 2차 진료를 안내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최원재)는 수지구 포은대로 362번길에 지부 사무실을 정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임원회의를 겸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석현 경기협회장으로부터 새로 취임하는 최원재 신임 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재 회장은 용인시 신장장애인협회는 오늘 참석한 임원들과 함께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오늘부터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만직)는 지난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상갈동주민센터에 전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해마다 성금을 마련해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상갈동 통산근린공원에 무료 얼음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의 먹거리 판매수익금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임만직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상갈동장은 “함께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 새마을부녀회(대표 길정선)가 지역의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성금을 전하는 선행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구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구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등학생 2명에게 각20만원씩, 중학생 1명에게 3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 30만원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430만 4000원을 구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길정선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와 김 판매, 회원들의 성금 등으로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구성동새마을부녀회는 환경정화활동, 일일찻집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으로 저소득학생 장학기금마련, 김장나눔, 성금(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상영 구성동장은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정이 넘치는 구성동을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소재한 ‘동도사’(주지 도원혜성 차용복)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21일 이동면사무소에 쌀100포/4kg, 라면 52박스 등 24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시작, 매년 연말연시에 이동면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는 등 이동면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차용복 주지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소중하게 모은 이웃돕기 성품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골목골목마다 온정 넘치는 이동면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과밀학급 논란이 일고 있는 흥덕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문제와 관련,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용인을당협위원장비례)이 학교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김신호 교육부 차관을 만나 기흥구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조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자리에서 오는 27일 열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때 흥덕지구 초등학교 신설안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 차관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교육부를 방문, 김 차관에게 흥덕지구에 초등학교의 신설이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서신을 전달했고, 김 차관은 설명을 듣고 보니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이 간다. 교육부 심사가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 장관 등에 전달한 서신에서 용인시 흥덕지구에 있는 2개 초등학교는 이미 학생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며 이들 초등학교는 돌봄교실을 축소하고 음악실 등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의 식당 공간도 협소해 점심시간을 12시와 1시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권과 인격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학교신설을 요청했다.
용인경전철 연장선인 광주 ~ 에버랜드 간 복선전철 건설을 위한 민관 합동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시의회 의장, 한선교,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송영근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추진위원은 경기도의원과 시의회 의원, 시민들로 구성된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용인경전철과 연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 동서 균형발전과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에버랜드(전대)에서 단절된 철도를 광주까지 연결시켜 시 발전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인시와 시의회는 용인경전철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잇는 총 연장 17㎞의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은 에버랜드에서 단절된 용인경전철을 2016년 개통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연결, 향후 서울 수서광주용인을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자는 계획이다. 복선전철은 경전철의 연장이 아닌 광역철도로 건설하는
오는 3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통합 실시되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맞물리며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협동시조합장선거는 그동안 개별 조합의 조합장 임기에 따라 맞춰 치러지다보니 관리부실과 부정행위 논란 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회는 지난 2011년 농협수협산림조합장 등 3개 기관조합장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동시에 치르는 것을 골자로 농협법을 개정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수는 1392곳(전체 조합원 수 308만 4540여명)이다. 이중 약 98%인 1362개 조합(선거인 297만 342명)이 동시에 선거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출마 후보만 4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지역의 경우 농협 10곳, 산림조합과 축협 각 1곳 등 총 12개 조합이 동시에 선거를 치른다. 지난해 12월 현재 이들 12개 조합 선거인 수는 2만 4000여명이다. 농협중앙회와 선관위 측은 조합장 후보자만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조합장 선거현황을 보면 농촌지역으로 총 7곳의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국민권익위원회가 광교신도시 내 개방형 공공보행통로를 둘러싼 갈등에 중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수용여부는 미지수다. 용인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5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마련된 중재안을 지난 19일 광교신도시 내 용인 상현동 LH광교마을 45단지와 경남아너스빌, 해당 지자체인 용인시에 각각 전달했다. 중재안에는 시가 경남아너스빌 단지 내 한가운데 설치된 공공보행로 유지보수 및 청소, 보안을 위한 CCTV 설치 비용을 지원해 주고 양 아파트단지간 주민 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측은 중재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는 양 측이 수용할 경우 예산을 확보해 중재안대로 실행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남아너스빌(700세대) 측이 지난해 9월 광교신도시 지구단위계획으로 설치된 공공보행로를 보안 및 관리 상의 이유로 잠금장치를 설치하자 10여m 떨어진 LH광교마을 45단지(1117세대)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이후 양측간 단지 내 각종 불법 시설물 설치 신고 및 기물 파손에 따른 고발 등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고, 결국 국민권익위가 중재에 나서게 됐다. 시 관계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9~23일까지 용인·성남·광주·이천·여주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15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혹한의 상황 속에서 국지도발 상황 및 전면전 상황 간 전투 수행 태세를 점검 숙달하기 위해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차량 및 장비가 이동하며, 국도 일부지역에서 검문검색 및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대항군이 운영된 가운데 주·야간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등에 의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031-339-8521)
▲ 지난해 11월 4일 토지를 수용당한 주민이 중부공용화물터미널 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토지소유주의 반발로 논란이 진행된 백암면 중부공용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사업시행자의 사업권을 연장한 용인시의 행정처분이 타당하다며 사업 시행자의 지위를 인정하는 결정을 했기 때문. 경기도는 지난 7일 올해 첫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주)용인창고가 용인시를 상대로 낸 (주)중부공용화물터미널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실시계획 및 공사시행 변경승인 무효 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청구인의 사업권 취소 청구는 각하했다. 행심위는 (주)용인창고 측이 제기한 무효 확인 청구의 경우 사업권 연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피청구인의 재량에 해당해 위법부당하지 않고, 해당 행위를 무효화할 만큼 중대하거나 명백한 하자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업권 취소 청구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법령 위반 등에 따른 취소 처분 조항이 있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각하 결정했다. 문제가 된 중부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민간투자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일대에 16만여㎡ 규모의 물류창고시설(사업비 1143억 원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고관절 치환술’ 관련 분야에서 1등급 의료 기관임이 입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 진료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877개 의료기관의 2013년 진료분 대상 ‘고관절 치환술 진료량 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진료량 평가의 경우 특정 수술의 진료 경험, 수술 건수, 수술 사망률, 합병증 비율, 평균 진료비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등급을 나누어 공개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다른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결과가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써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고관절 치환술은 엉덩이관절 주위의 골절 및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달하는 질환이다. 강남병원은 이처럼 어려운 수술 중의 하나인 ‘고관절 치환술’에 대하여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 강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말에 따르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로 고관절이 골절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